요즘 유행하는 말이 아른바 갑질이다.

무언가 유리한 아니 힘을 가진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약자에게 하기 싫은 일이나 행위를 하게 만들거나 어쩔수 없이 불리한 것을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지만 난 그게 "갑질"이 아니고 "범죄행위"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서 배려가 필요한 세상이다.

배려의 의미는 (사전적)
1.여러 가지로 마음을 써서 보살피고 도와줌
2.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거나 마음을 써서 보살펴 주다.
이다.

이러한 배려는 교육에 의한 습관의 결과물이다. 특히 어렸을 때 부터 보고 자란대로 드러나는 게 배려가 아닐까 한다.

아래 내용은 생각하게 하는 바가 크다.

따스한 말 한마디가 세상을 바꾼다는데...

요즘 맨 위에서 부터 보여주기식 이른바 쑈통만 난무하는 세대

어쩌면 우리는 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한 걸 마치 미화화하여  포장하는 보여주기 쑈통이라도 그나마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삭막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같기도 해 유난히 씁쓸하다.


300대 1을 뚫은 한마디

.취업 준비하던 시절, 나는 고객 만족 부문의 컨설턴트를 꿈꿨다. 그래서 한 유명 강연 업체에 지원했는데, 경쟁률이 무려 300대 1이었다. 합격할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1주일 후 덜컥 합격 통지서가 날아들었다. 뜻밖이었다. 함께 면접을 본 지원자 중에는 뛰어난 사람이 많았다

얼떨결에 첫 출근을 하고,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이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 내 어깨를 툭 쳤다. 돌아보니 나를 면접한 이사님이었다.

"일은 할 만한가?"

"네, 솔직히 이번 채용에서 뽑힐 거라 생각 못했습니다. 혹시 합격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커피 때문이지."

그는 어리둥절한 나를 쳐다보며 빙그레 웃었다.

"다른 지원자는 면접이 끝나고 모두 나한테 '오늘 시간 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지나갔는데

자네는 좀 다르더군. 지원자들이 마신 커피 잔을 가지고 나가는 직원에게 '커피 정말 맛있었습니다.' 라고 했지.

그렇게 말한 사람은 자네밖에 없었어. 그래서 뽑은 거야.

서비스 분야에서 성공한 이들의 특징이 뭔지 아는가?

그들에게는 더 중요한 고객도, 덜 중요한 고객도 없다는 거야."

'토네이도'에서 펴낸 마쓰자와 마키(松澤萬紀)의 《어떤 능력이 당신을 최고로 만드는가》에서 인용한 이야기입니다.

"더 중요한 고객도, 덜 중요한 고객도 없다."

 한번쯤 되새겨보아야 할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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