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운동에 대한 정보가 홍수처럼 넘겨나고 있고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이 홍수에 휩슬리게 되는데 잘 이용하면 좋은데
잘못하면 홍수의 피해자로 전락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래 글을 보면서 작은 위로를 느끼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어디선가에서는 한번에 20분 이상을 하지않으면 효과가 없다고 하더니
일주일에 150분을 한번에 해도 되고 나눠서해도 된다고 하니 ... ...
제게 유리한 대로만 받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4분이상 격렬한 운동도

말미에 얹어놓은 운동하면 식욕이 준다는 내용은 저도 운동을 하면서
실제 경험으로 체득한 사항이라 두말없이 덧붙혀 놓았습니다.  

 

일주에 150분... 주말 몰아서 운동해도 OK

입력 F 2015.11.21 08:07 수정 2015.11.21 08:34 (코메디닷컴)

 


일주일 내내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주말에 한차례만 유산소 운동을 해도 매일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최소 권장시간인 150분을 채워서 빨리 걷기나 자전거타기를 하면 주1회 하나 매일 하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캐나다 퀸스 대학교 연구팀은 18~64세 남녀 2,300여 명의 허리에 운동량을 측정하는 동작 탐지기를 부착했다. 그리고 참가자 중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하라는 권장 기준을 채운 사람을 1주일에 5~7일 운동한 집단과 1~4일간 운동한 집단으로 구분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신체와 혈액을 검사해 대사증후군 위험성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이 증후군은 당뇨, 심장병, 뇌졸중의 위험 요인이다. 그 결과, 가끔씩 운동을 하는 그룹과 자주 운동하는 그룹 사이에는 당뇨 등에 걸릴 위험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이언 젠센 박사는 “예를 들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다가 주말에 몰아서 150분간 운동을 해도 날마다 20~25분씩 운동하는 것과 동일한 건강증진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결론은 “성인은 최소한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에 실렸다.

 

[EBS 뉴스G]  유사한 정보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 그런데 적정한 운동시간이  궁금해지신
적은 없으신지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운동시간-
뉴스G에서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일주일에 150분 - 세계 보건기구인, WHO가 제안하는 권장운동시간입니다. 
하루에 22분 정도 운동에 투자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죠. 

일주일에 150분, 운동에 투자하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득은 무엇이 있을까요? 
수면의 질이 65퍼센트가 향상되면서, 낮동안 집중력이 떨어질 확률 또한 45퍼센트 낮아졌죠.
그런데 일주일 운동시간이 150분 미만이거나,  150분을 훨씬 초과하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 국립 암 연구소와,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이에 대한 답을 내놓았습니다. 

중년층 66만 1천명의 운동 데이터를 통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과 
규칙적으로 운동 하는 사람들의  조기 사망률을 예측했는데요.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운동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조기 사망 위험률이 20퍼센트 낮았습니다. 
그런데 운동시간 권장량에 따라,  일주일에 150분을 운동하는 사람들의 경우엔 
조기사망률이 31 %나 낮았죠. 

즉, 150분 미만 운동하는 사람들보다 조기사망 위험률이 무려 11 %나 낮아진 겁니다. 
그렇다면 일주일에 150분 이상을 운동하는 사람들은  어땠을까요?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그러니까 일주일에 450분을 운동하는 사람들은, 
조기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습니다. 
일주일에 150분을 운동하는 사람들보다도 8 % 낮았죠.   

재미있는 사실은,  일주일에 450분 넘게 운동을 한다 해도 
조기사망 위험률이 더 낮아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하루 22분도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르웨이 연구팀에 의하면  하루 단 4분만 운동에 투자하면 됩니다. 
4분간 격렬한 운동을 하면,  장시간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과 
동일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죠. 

하루 4분 격렬한 운동만으로도,  심혈관 상태, 혈압, 혈당 조정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추가 정보] 운동하면 식욕도 감소된다.

배부름 신호 보내는 뇌세포가 활성화 돼

운동을 열심히 하면 근육을 키우고 칼로리만 태우는 것이 아니라 식욕도 억제시켜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캄피나스주립대 에두아르도 로펠레 교수팀은 비만인 쥐를 대상으로 수영, 달리기 같은 운동을 시킨 후 뇌 시상하부의 세포 활동을 관찰했다. 시상하부는 몸의 영양 상태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비만이나 과식과 관계있는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 결과 운동을 하면 배부를 때 활성화 되는 뇌세포의 움직임이 함께 활성화 됐다. 이 뇌세포의 움직임이 활성화하면서 비만 쥐는 정상적으로 음식에 반응하기 시작했고 평소보다 먹는 음식의 양이 줄었다. 이 세포는 섭취한 음식이 어떤 맛인지, 얼마나 많이 먹었고 어떻게 그것을 잘 소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처리해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낸다.

연구진은 “운동과 신체 활동은 체중을 관리하기 위한 수단에 그치지 않고 언제나 비만치료의 가장 기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공공과학도서관-생물학(PLoS Biology)’에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이 25일 보도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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