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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2.21 치아 건강 상식 4가지 1
예로 부터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고 한다. 이빨의 통증 즉 치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의 크기와 강도를 잘 알지 못한다.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나도 그런 사람의 하나이다. 나는 치아 관리를 잘했다기 보다는 타고난 게 아닐까 한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딱딱한 음식을 좋아하기에 이가 깨지고 일부 금이 가서 크라운을 덧씌우기도 했지만 치과 의사 선생님은 내게 딱딱한 음식을 이제는 금하기를 권하지만  아직도 난 딱딱한 음식을 쓉는 맛에 예를 들면 오돌뼈등을 즐겨 먹는다.

그래도 요즘은 나룸 치아관리에 신경을 쓰곤 한다. 만일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을 받으면 뭘 먹은 후 바로 입을 헹궈낸다. 치과 전문의의 권고사항을 보면 식사 후 물로 치아만 잘 휑궈내도 치솔질의 70~80 % 효과가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세균의 온상인 치솔을 소금물에 담가 두기도 하고  또 먹는 습관에서도 딱딱한 걸 좀 멀리하려는등 나름 신경을 쓰고는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편이라 더 관심을 가지고 실행하려고 한다.

건강이라는 게 나이들면 한순간이기에...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는 보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한다. 이런 치아를 가지려면 치아 건강이 우선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자료를 토대로 치아 건강과 관련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상식 4가지를 알아봤다.

◆치아 시리다고 무조건 잇몸병은 아니다.
잇몸 쪽에서 치아가 시릴 경우 충치나 잇몸병이 원인일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잘못된 칫솔질로 인해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가 닳아 이가 시린 경우가 많다.

잇몸과 치아의 경계부분인 치경부의 마모증이 이에 해당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우선 칫솔질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 칫솔은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고 경계 부위가 심하게 패여 있다면 치아와 같은 색깔인 수복 제재를 사용해 치료하면 된다.

◆잇몸병은 통증이 심하지 않다.
치주 질환은 일반적으로 구강내의 세균이나 치태, 치석에 의해 생긴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극심해도 잇몸병이 발병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잇몸병은 대부분 만성질환으로 심한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몸의 컨디션에 많이 좌우되므로 방치하기 쉬워 결국 치아를 빼야 할 확률이 높은 구강 질환이다. 잇몸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은 칫솔질을 했는데도 입안이 개운하지 않고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시리며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다.

또한 잇몸이 간질간질하거나 피곤하고 과로 후에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면 잇몸병을 의심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면 잇몸 질환이 이미 시작되었거나 상당히 진전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계속 방치하면 치아가 많이 흔들리고 결국 빼야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빠진 치아는 반드시 보충해야 한다.
사고로 치아를 잃었거나 충치, 잇몸병으로 인해 발치했다면 반드시 인공치아를 넣어야 한다. 치아가 없는 상태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기게 되기 때문이다. 먼저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게 되면서 치아의 한쪽만 닳게 된다.

치아가 빠져 있는 쪽은 사용하지 않아 기능이 위축되고 잇몸병이 발생해 위턱과 아래턱 치아 간에 교합 장애가 올 수 있다. 인접 치아와의 접촉은 느슨해져 음식물이 끼고 빠진 치아 쪽으로는 치아가 쏠려 치아 사이가 벌어져 2차 충치가 발생한다.

◆부드러운 칫솔모가 좋다.
칫솔모는 부드럽고 머리 부분은 작으며 전체 모양은 직선형이어서 구석구석 잘 닦을 수 있는 것이 좋다. 칫솔질 방법은 치아의 빰 쪽은 물론 혀가 있는 안쪽까지 위에서 아래로 닦는 게 좋다.

즉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비로 쓸어 내리 듯이 3분 정도 닦아낸다.  그리고 혓바닥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닦아내도록 한다. 또한 음식을 먹은 후 칫솔질이 힘들 경우 물로 입안을 헹궈도 치아 건강이나 구취 예방에 도움이 된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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