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조의관련 지출이 늘었다. 하루에 두 건도 생기니...
이 부의 소식이 유난히 많아지면 "아! 이제 봄이 가까워지는 환절기구나." 라느 생각이 저절로 떠오른다. 나이 드셔 몸이 약하신 어르신들이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많이 돌아가시는 것이다.  반면에 남녀노소 안가리고 찾아와 때로는 사람 민망하게 만드는 춘곤중이다.

그럼 년례 손님처럼 찾아오는 춘곤증을 알아보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체내 필요한 영양소 늘어...

봄나물 위주 식단 구성…입맛되찾고 혈관건강 도움

 계절 바뀌는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이 걱정된다면 작은 일상 습관부터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 좋다. 식탁에 오르는 반찬을 바꾸거나 충분한 수면시간만 지켜도 춘곤증은 쉽게 물러간다.

춘곤증은 병이 아닌 계절성 생리현상의 일종으로 겨울 동안 낮은 기온에 익숙했던 우리 몸은 늘어나는 활동량으로 인해 활발한 신진대사가 발생하면서 생체리듬이 바뀌면서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일뿐이다.
그럼애도 사뢰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곤혹스러운 현상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할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은 부적한 단백ㄹ이나 미네랄 그리고 비타민을 제공해 주는  식생활 조절이다.
 즉 봄이 되면서 필요로하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이 많은 과일이나 야채를 가급적 많이 섭취해야 한다.

특히 제철을 맞은 봄나물로 식단을 꾸미면 겨우내내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뿐만 아니라 차가운 겨울철 대비로 잔뜩움츠린 몸과 특히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봄나물인 달래, 냉이, 씀바귀, 물쑥, 두릅나물, 취나물은 무기질이 풍부해 체내 산성화를 막고 피와 머리를 맑게 해준다.

근육을 만드는데 필요한 단백질과 영양물질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도 춘곤증을 극복하는 필수 영양식품이다.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의 경우 현미, 보리, 콩, 팥 등의 잡곡밥에 많이 들어있다.

또한 식후에 녹차를 마시면 각성효과도 얻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녹차는 카페인 타닌과 비타민C, B1, B2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기억력과 지구력을 키워준다.

춘곤증 퇴치를 위한 생활 습관으로는
- 가벼운 유산소 운동
이를 위해 달리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운동은 1주에 3~5회 반복적으로 하고 1회에 30~60분씩 운동을 유지하도록 한다.
-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수면시간은 낮이 아닌 밤에 최소한 7시간 이상 확보해야 한다. 다만, 불면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점심식사 후 가벼운 운동으로 낮잠을 사라지게 하면 뒤바뀐 수면시간이 되풀이 되는 악순환을 막을 수 있다.
점심 식사 후 노곤한 춘곤증을 피하려면 점심식사시 평소보다 약간 덜먹는 소식도 좋운 방법의 하나이고 평소보다 물을 좀 자주 마시는 것이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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