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는 어쩔 수 (?) 없이 가족과 떨어져 멀리서 혼자 살다보니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인사말처럼 "건강 조심하라"고 걱정반 예의 반 인삿말로 전하고 합니다.

건강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나름대로 원칙을 세우고서 생활하는데 그중의 첫번째가 "아침 밥을 굶지않는다" 이고 기회되면 자주 채소 쌈을 먹는다입니다. 

더군다나 한국에서의 국없이는 밥을 못먹던 습관이 남아 잇어 여기서도 매끼니 국은 끊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는 된장이 짤리 떨어진다고 아내는 말하기도 합니다.

 

첫번째 약속인 "아침을 굶지 않는다"는 여전합니다.

전날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서 다음날 아침 속이 거북해서 밥이 들어가지 않으면 직접 집에서 제조한 요거트에 선식을 우유에 더하여 먹거나 때론 빠ㅏㅇ을 토스트기에 구궈서 우유와 함께 먹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아침을 거른적은 기억이 없습니다.

 

두번째는 아무래도 혼자 생활하다보면 신선한 채소등을 먹기가 좀 어렵습니다. (참고로 야채라는 말은 일본어라고 합니다)  욕심을 부려 과일을 사놓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냉장고 안에서 시간이 좀 지나서 먹기가 껴려져 버리기도 합니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니, 다섯시 반에 일어나 이것저것 하다가 여섯시 사십분에 집에서 나서니 과일을 씻고 깍는다는게 좀 귀찮기도 하고 시간에 쫓기고, 또  저녁은 대부분 집에 늦는 관계로 ,,,,

그래서 생각한 게 일주일에 한번 신선한 채소 쌈을 먹는 것입니다.  아침 재래 시장에서 사기도 하지만 한국 가게에서 파는 신선한 쌈 모듬을 사다가 먹습니다.  물론 고기와 함께 먹으면 제격이지만 그냥 쌈만 싸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침에 신문을 보다가 인터넷에서 쌈의 종류가 눈에 띄어 헷가리기도 해서 이렇게 옮겨 보는것입니다.

 

(위 내용중 야채가 일본말이 아니라 우리말이라는 제언이 있어 확인 결과 의견이 놇아 이를 정정합니다.)

 

[확인 내용]

채소(菜蔬; 문화어: 남새)는 식용이 가능한 초본성 재배 식물의 총칭이다. 엽채류, 경채류, 근채류, 구근류, 과채류, 화채류로 구분한다. 야채(野菜)는 사람이 재배하지 않고 들에서 자연적으로 자란 것을 말한다.


‘채소’와 ‘야채’는 모두 현대 한국어에서 표준어로 인정되나, ‘야채’가 일본식 표기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야채'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일본에서도 사람이 인위적으로 기른 식물은 ‘소사이’(일본어: 蔬菜, そさい, 소채)라고 불렀고, ‘야사이’(일본어: 野菜, やさい, 야채)는 본디 야생의 나물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점차 일본 내에서의 재배 기술이 발달하여 야생에서 먹거리를 직접 채취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서 단어 ‘야채’와 ‘소채’를 혼용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1946년(쇼와 21년)에 일본 내각에서는 획수가 많고, 쓰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동든 ‘소’(蔬)를 상용한자를 지정할 때에 제외하면서, 문서에 ‘소사이’를 ‘야사이’로 대체하여 표기하는 행정조치를 취하였다.

기사에 없는 채소의 사진은 인터넷을 뒤져서 옮긴것이니 혹시 틀렸다면 지적도 환영합니다...

 

 

11가지 채소 구별한다면…당신은 ‘쌈 박사’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쌈밥집에 가면 한 바구니 가득 쌈채소가 담겨나온다. 싱싱한 쌈채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인데 정작 쌈채소 하나하나의 이름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상추와 깻잎이라는 가장 대중적인 쌈채소에는 익숙하지만, 요리나 식재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면 갖가지 쌈채소의 이름은 잘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친절하게 각 채소의 이름과 맛, 효능을 안내해놓은 식당도 있지만 대개는 그냥 알아서 먹어야 한다. 모르고 먹었다가 쓴맛이나 매운맛에 놀라기도 하고, 의외로 입맛에 맞는 맛있는 채소를 발견할 때도 있다.  

 



별도의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씻어서 바로 먹는 쌈채소는 영양소 파괴없이 채소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어, 무더위로 지치기 좋은 여름에 딱이다. 올여름 쌈채소로 건강한 여름맞이를 준비한다면, 쌈채소 이름 하나 정도는 더 알아두는 것이 어떨까. 





▶상추

상추는 유럽이 원산지인 국화과 식물이다. 상추는 재배역사가 오래되어 고대 이집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에는 결구상추, 잎상추, 배추상추, 줄기상추 등 다양한 품종으로 분화되어 있다.

상추의 줄기를 자르면 나오는 우유빛 즙액에 함유된 일종의 알칼로이드 성분(락튜카리륨)이 인체에 진정 작용을 하고 있어, 상추를 먹으면 간혹 졸린 경우가 있다. 상추가 불면증이나 신경과민에 좋다고 하는 것은 이 때문. 


▶겨자잎

겨자채는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십자화과 식물이다. 흔히 먹는 겨자는 황겨자채의 씨앗을 가루로 한 것이고, 우리나라에서 쌈채소로 즐기는 것은 잎 주변이 곱슬거리는 긴 타원형인 곱슬겨자채다. 겨자나 겨자채의 매운 맛은 아릴이소티오시아네이트란 성분 때문이다. 

 

 


사진 =123rf/두산백과



▶청경채

청경채는 중국이 원산지인 십자화과 식물이다. 중국에서 즐겨 먹던 채소이지만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식용하고 있다. 잎은 둥그렇고 엷은 초록색을 띠고 있으며, 아래 끝부분이 두껍고 단단하여 포기 모양으로 열리되, 잎은 바깥으로 살짝 벌려져 있다. 칼슘과 비타민 C등이 풍부하며, 자체의 즙이 많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뉴그린

뉴그린(토스카노)은 잎을 먹을 수 있는 브로콜리의 일종으로 십자화과 식물이다. 잎은 진한 녹색의 타원형으로 잎이 매끄럽지 않고 올록볼록한 것이 특징이며, 다른 채소류에 비하여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쌈케일

케일은 지중해가 원산지인 십자화과 식물이다. 잎 주변이 곱슬거리는 곱슬케일과, 그렇지 않은 쌈케일이 있다. 쌈케일은 섬유질이 다른 쌈채소에 비하여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는 특성이 있으며, 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이 있어 독특한 톡 쏘는 맛을 낸다. 또한 어린잎은 약간의 단맛을 내기 때문에 다른 채소와 곁들이면, 쌈채소 용으로 더 좋다.



▶치커리

치커리는 지중해, 북유럽, 러시아 등이 원산지인 국화과 식물이다. 치커리는 기원과 품종에 따라 적치커리, 뿌리치커리, 푼타레, 구루모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치커리에는 이눌린, 타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며, 인티빈이라는 성분 때문에 쓴 맛을 내는데, 이는 소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비트잎

비트는 유럽 남부가 원산지인 명아주과 식물입니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연한 녹색에서 다소 붉은 색을 띠고 약간의 윤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녹즙용으로 뿌리 위주로 섭취하였으나, 최근에는 쌈채소용으로 더 많이 즐기고 있다. 비트는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며, 선홍색의 잎자루가 식미를 돋우어 준다.



▶쑥갓

쑥갓은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국화과 식물이다. 잎은 갈라진 정도에 따라 소엽, 중엽, 대엽으로 나누고,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중엽쑥갓을 많이 이용한다. 쑥갓에는 칼슘과 철이 다른 경엽채류 보다 많은 편이며, 독특한 향과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사진=123rf/두산백과
▶적근대

적근대는 유럽 남부가 원산지인 명아주과 식물이다. 잎줄기와 잎맥이 짙은 붉은색을 띠는 근대의 한 종류입니다. 다만, 주로 국거리로 쓰이는 근대와 달리 적근대는 쌈채소와 샐러드용으로 이용된다.



▶셀러리

셀러리는 유럽 남부와 서남아시아, 스페인 등이 원산지인 미나리과 식물이다. 미국으로부터 도입되어 ‘양미나리’라고도 불리며, 황색, 녹색, 적색종이 있다. 잎은 쌈채소로 이용되며, 줄기는 마요네즈를 찍어 먹으면 항긋합니다. 셀러리의 잎에는 세다놀이란 성분이 있어 약간의 쓴 맛을 낸다.




▶신선초

신선초는 아열대지방이 원산지인 미나리과 식물이다. 생명력이 강하여 오늘 자르면 내일 새싹이 나온다 하여 명일엽이라 불리기도 한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노란색의 즙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초는 쌈채소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어린잎을 즙을 내어 먹거나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은은한 쓴 맛이 나며,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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