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덩어리 하니까 먼저 자동적으로 타오르는 물질 "Mg, 마그네슘"이 떠올랐습니다.

실험실에서 Mg 덩어리는 순간 산화피막으로 불에 타지않으나 가루화되면 자동적으로 공기(산소)와 반응되어 자연 발화현상을 일으키는데 다행스럽게도 순수 Mg가 아닌 화합물로 존재되기에 유용합니다.

아마 우리나라 북한이 세계적인 Mg 즉 마그네 사이트 매장량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게 사람의 몸에서는 좋은 역할을 하나 봅니다.

그리고 그 원천으로 멸치를 선전하고 있네요.

 

 

‘마그네슘 덩어리’ 멸치, 하루 100g이면 ‘얼굴 떨림’ 고통 끝 !
신경·근육에 좋은 천연 진정제
멸치는 팔방미인 생선이다. 국을 끓일 때는 멸치로 육수를 내고, 김장을 할 때 역시 멸치젓갈을 빼놓으면 안 된다. 또 말려서 볶아내면 입맛 없을 때 밥반찬으로 손색이 없다.

이처럼 우리와 친숙한 멸치이지만 영양성분과 관련해 멸치하면 떠오르는 것은 칼슘이 유일하다. 생선 뼈에는 칼슘이 많은데 멸치는 뼈째 먹는 생선이니 당연히 칼슘섭취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장발육을 위해 칼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어린이나, 칼슘부족으로 골밀도 감소증을 겪는 노인들에게 필수식품으로 추천되는 정도다.

그러나 멸치가 지닌 영양소들을 꼼꼼히 살펴보면 칼슘 외에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들을 많이 지니고 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마그네슘이다. 중간 크기의 마른 멸치에는 100g당 358㎎의 마그네슘이 들어 있다. 마그네슘 1일 권장 섭취량은 남성 350㎎, 여성 280㎎이다. 따라서 마른 멸치 한 줌이면 마그네슘 하루 권장섭취량을 다 채울 수 있다.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마그네슘은 천연의 진정제다. 신경과 근육이 효과적으로 기능하는 데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특히 근육 이완작용에 마그네슘은 필수 성분이다. 근육이 뭉치거나, 경련을 일으키거나, 떨리는 증상들의 대부분이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얼굴이 떨리거나 굳어버리는 안면신경장애 증상에 멸치를 권하는 것도 마그네슘 성분 때문이다. 마그네슘 보충제를 먹고 안면신경장애 증상이 호전됐다는 결과도 있다.

마그네슘 결핍은 심혈관 질환인 부정맥을 비롯해 편두통, 근육통, 손발저림, 천식, 고혈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칼슘과 상호보완 관계에 있기 때문에 마그네슘 결핍은 골다공증의 발병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마그네슘은 비타민C·E와 비타민B군의 체내 이용을 돕고, 단백질과 호르몬 생성에도 없어서는 안 된다. 여성의 경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며, 월경전증후군으로 고통을 받는다. 현대인들에게 우울증이 유행하는 것도 토양 고갈로 천연미네랄 흡수에 어려움을 겪으며 나타난 마그네슘 결핍증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또 안면신경장애와 관련해 멸치에서 주목할 성분은 비타민B12이다. 멸치에는 타 음식들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비타민B12가 많이 들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성인 남녀의 비타민B12 하루 권장섭취량은 2.4㎍이다. 그런데 멸치 100g의 비타민B12 함량은 무려 41.3㎍이다. 하루 권장섭취량의 17배 이상이다. 코발라민으로도 불리는 비타민B12가 주로 작용하는 신체 부위는 뇌와 신경이다. 안면신경장애가 대부분 뇌와 가까운 얼굴신경이 손상돼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 역시 멸치를 거론할 때 빠뜨려서는 안 되는 성분이다. 비록 불포화지방산의 대명사로 통하는 고등어에는 못 미치지만 요즘 한창 제철인 5월 멸치에는 100g당 4.10g의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다. 고등어의 100g당 불포화지방산 함량은 8g이다. 멸치에도 고등어와 마찬가지로 불포화지방산의 50% 이상(2.18g)이 오메가3 지방산이다. 동맥경화나 치매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오메가3가 좋은 효능을 지녔다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한편 멸치의 또 하나 중요한 성분인 칼슘 섭취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음식궁합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시금치와 현미다. 시금치의 경우 뛰어난 항산화 효능을 지녔음에도 수산염(Oxalates)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칼슘 섭취율을 떨어뜨린다. 거꾸로 칼슘과 결합해 옥살산칼슘결석을 생성해 신장결석을 만들어낸다. 또 현미 역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현미에 풍부한 피틴산은 칼슘 등 무기질류의 신체 흡수를 저해한다. 이와 함께 현미에 풍부한 식이섬유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장내에서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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