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을  점심식사 후 인터넷에서 보고서 서두 부분에서 고개를 끄덕인다.
다다음주에 있을 지역 마라톤 대회에 10키로 달리기에 신청을 했다.
2주전 부터 체중은 그대로인데 뱃살만 늘어나는 전형적인 중년 남성의 특징을 거부하고자
뱃살을 빼고자 사탹내에 있는 러닝머시인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이왕 운동하는거 10키로를 달리기로 결정하고 마라톤 대회에 덜컥 신청한것인데
실재로는 걱정이 앞서고 있다.
그 이유는 근 2 년 동안 운동에 담쌓고 살다가 다시 뛰어보려고 하니
쉬지치기도 하고 다리는 아프고 숨쉬기도 곤란할 정도이니 완주에 대한 두려움도 살짝 생기고..
아직 5키로 이상은 달리지않았는데 이번주에는 5키로를 넘겨볼 생각이다.
이야기가 빗나갔는데 오늘의 주제는 저녁에 땡기는 야식이다.
운동을 해서일까? 저녁 열한시경만 되면 배가 고파서 무언가를 찾게되는데
어제는 정말 어렵게 꾹 참았다.
그래서 이 글이 눈에 번쩍 띄었나 보다.

 

그런데 질문거리 하나?
이런 기사류를 보면 추천하는 먹거리라는 게 대부분 서민들이 평소 사먹기에
부담을 주는 먹거리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부자들은 늘상 고급스런 음식을 먹으니 때에 따라 고르고 가려 먹을 수 있는데
서민들이야 늘상 먹는 음식은 거의 변화없이 비슷하고 추천하는 무얼 하나 사려해도 부담이다.
나만 그런가?  아마도 기자가 직접 쓰기보다는 추처글을 다듬어 옮기다 보니 그럴 것이다.

그건 그렇고 야식이 땡기는 이유를 알았으니 저녁식사에 좀 신경을 써야겠다.

 

솔직히 차를 좋아하는 나도 저 아래 "호로파" 차는 잘 모르겠다.


 

 

식욕을 줄여주는 다섯가지 음식   (세계일보|이재호)

 


"꼬르륵"

분명히 저녁을 충분히 먹었는데 밤이 깊어가면서 다시 배가 고프다.

모두가 잠든 시간, 결국 냉장고 앞을 서성이며 먹을 것이 없는지 살핀다. 

'지금 먹으면 분명 내일 아침 일어나기도 쉽지 않을거고, 후회할텐데'라는 생각이 아주 잠깐 든다.

하지만 '지금 먹지 않으면 배가 고파서 잠들지 못할거야'라며 음식을 입에 넣는 순간 우리는 행복감에 젖는다.
기쁨도 잠시 우리는 내일 아침 출근은 어떻게 하지? 또 늘어가는 내 뱃살은? 하며 후회를 한다.

'문제는 저녁식사야. 바보야'

자 기억의 테잎을 다시 감아보자.

내가 야식을 먹은 이유가 뭘까? 저녁을 잘못 먹었을 가능성이 크다. 

식욕을 폭발시키는 음식들은 소화시키기가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다. 

음식물 소화가 잘 안되면 영양소 흡수 또한 원할하지 않게 된다.

이때 몸이 다시 음식을 원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진다.  
이와 반대로 소화가 잘되고 즉각적으로 에너지원이 되는 음식은 식욕을 억제시켜 준다. 

 

여기 그러한 음식 다섯가지가 있다.

1. 보리

스웨덴의 룬트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보리는 혈당을 낮추고 당뇨병의 위험도 낮춘다.

보리는 소화가 잘되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가득 안겨줄 뿐만 아니라 이러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건강한 중년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보리의 씨눈으로 만든 빵을 하루에 세번 이상 먹은 사람들은

상승된 신진대사가 14시간 동안이나 지속됐다. 혈당량도 감소했다.

룬트 대학교의 이 논문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샐러드, 스프에 들어가는 쌀이나 감자를 보리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2. 고추와 피망

비욘세처럼  가방에 핫 소스를 항상 넣고 다닐 수 없다면 빨간 고추나 피망을 먹자. 퍼듀대학교 연구팀은

빨간 고추와 피망이 식욕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음식을 먹을 떄 고추와 피망을 곁들여 먹으면 신진대사가 증가해 에너지 흡수율도 높아지고 식욕도 줄어든다는 것이다.

3.아몬드

아침을 먹은 지 두어시간 지났을 뿐이고, 점심시간은 아직 멀었는데 배가 고프다면?

아몬드를 한움큼 집어서 먹어보자.

유럽의 영양학회가 건강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오전에 아몬드를 조금씩이라도 먹은 집단이 보다 포만감을 느끼고, 허기를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점심과 저녁식사로 섭취한 음식의 양도 적은 경향을 보였다. 

4. 연어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또한 지방용해물질인 렙틴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렙틴은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도 줄여준다.)

2013년 발표된 세포대사학회 연구논문에 따르면 렙틴은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비만인에게는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 공복감을 감소시켜주는 대표적인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다른 음식으로는 참치, 송어, 고등어 등이 있다.

 5.호로파 차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풀인 호로파의 씨앗으로 만든 차 역시 식욕을 줄여준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비만체중의 여성을 대상으로 호로파 차와 식욕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팀은 비만체중 여성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호로파 차를 마시게 한 뒤 부페 식당에서 음식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호로파 차를 마신 여성들은 식욕을 덜 느껴 상대적으로 접시에 적은양의 음식을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호로파에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호 기자futurnali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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