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인상 주고 창조성 높여

웃기로 작정을 하는 순간 행복한 변화가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꾸미지 않은 웃음을 세상과 나눌 용의가 있다면 이 웃음에 큰 힘이 담겨 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매일 웃는 게 좋은 이유 7가지를 소개했다.

스트레스를 줄인다=미국 캔자스대학교 연구팀이 젓가락 3개를 이용해 입 모양을 변화시켜 웃는 모습을 만드는 실험을 했다.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한 뒤 이 같은 실험을 한 결과, 중간 정도의 웃는 모양을 만든 실험 참가자에 비해 가장 크게 웃는 모양을 만든 참가자들의 심장 박동 수가 현저하게 감소했고, 스트레스 회복 속도로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인상을 준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종업원 중 진짜 미소를 잘 짓는 사람들은 고객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소를 짓는 종업원들은 더 호감이 가고 친절한 인상을 주게 되고, 고객들은 전반적인 경험에 대해 더 만족감을 느끼며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에서도 진짜 미소를 보이는 것은 그 사람을 더 능숙하게 보이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기분을 좋게 한다=얼굴 표정은 현재의 기분 상태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분에도 영향력을 미친다. 감정이라는 것은 머리에서 나오는 데 얼굴 근육은 이러한 감정을 강화시키거나 변형시킨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얼굴 표정을 가지고 긍정적 감정을 높이거나 부정적 감정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뇌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킨다=방어 메커니즘이 발동되면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견지에서 생각을 하게 하는 반면, 웃는 습관은 생각을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게하고 이런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연구에 의하면 매일 웃는 것을 실천하면 두뇌가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패턴을 갖도록 하는 소위 '행복의 고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염성이 있다=연구에 의하면 사람은 '거울 뉴런'으로 불리는 세포를 뇌의 전 운동 피질과 하측 두정 피질에 갖고 있는데 이 신경세포는 주어진 행동을 하거나 이 행동을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목격할 때 활성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웃음과 관련해 이 거울 뉴런이 보거나 하는 것 모두에 반응을 한다. 신경과학자인 마르코 이아코보니 박사는 “웃는 사람을 봤을 때 거울 뉴런이 웃음을 나게 하고 신경활동을 활성화시켜 웃음과 관련된 감정을 떠올려 준다”고 말했다.

더 창의적이게 만든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람들에 비해 문제들에 대해 더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해결책을 생각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행복감을 느낄 때 나오는 도파민이 이런 효과를 가져온다”며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은 학습과 정보처리, 의사결정 등에 관여한다”고 설명했다.

돈이 들지 않는다=웃음은 무료로 기분을 북돋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행복을 만들 수 있는 이런 좋은 방법을 매일 공짜로 이용해보자.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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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드는 7가지 건강비법~~

 

동의보감에 일상생활에서 따라하면 좋은 건강비법을 소개합니다.

 

1. 얼굴을 자주 만져 주세요.

   얼굴을 자주 만져주면 혈압 동맥경화 등 여러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허리가 아픈 사람은 코 바로 밑에 있는 인중 부분을 두 번째 손가락으로 자주 문질러 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2. 혀를 자주 입안에서 굴려 주세요.

   혀로 입 천장을 핥고 다음에 잇몸을 핥아주면 침이 생깁니다. 이 침은 회춘 비타민이에요.

 

3. 눈을 자주 움직여 주세요.

   눈이 피곤할 때는 눈동자를 위 아래, 왼쪽 오른쪽 또는 원형으로 빙글빙글 돌려 줍니다.

   금방 눈이 맑아집니다.

 

4. 귀를 자주 만져 주세요.

   귀는 신장의 건강과 관련이 깊어서 귀를 만져주면 신장, 비뇨, 생식기 기능이 좋아집니다.

 

5. 머리카락을 자주 빗으세요.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자주 빗어 주면 두피가 자극 되어 머리가 맑아지고 잘 안 빠지며 또한 윤이 납니다.

 

6. 치아를 자주 두드려 주세요.

   치아를 위 아래로 딱딱 두드려 주면 치아가 단련되고 건강해집니다.

 

7. 침은 뱉지 말고 삼키세요.

   입안에 만들어진 침을 뱉는 것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보물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침은 꼭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침의효능>


1. 소화를 돕는다.
    침의 아밀라아제는 음식을 부드럽게 삼키고 소화하도록 돕습니다.

 

2. 입의 윤활 작용을 한다.
   자꾸 분비되면서 입안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씻겨 내려가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3. 입냄새를 줄인다.
   입안에는 여러 종류의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 침 중에 포함되어 있는 몇가지 면역물질이

   세균을 제어하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4. 피부나 근육의 노화를 방지한다.
   침에는 파로틴이라는 노화 방지 호르몬이 들어있어 피부나 근육의 노화를 방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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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온 후 유난히 눈이 나빠진듯 하다.

건조한 날씨와 백주의 영향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눈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피로 쌓이기 쉬운 눈 건강 지키는 방법

스마트폰, 컴퓨터에 혹사당하는 눈을 지켜요

 

[연재] 김소형의 힐링타임

작고 예민한 기관이지만 눈은 단순히 보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때로는 말보다 눈으로 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어서 소통의 수단이 되거나 마음의 거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눈을 맑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인들은 TV, 스마트폰, 컴퓨터 등으로 지나치게 눈이 혹사당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미세 먼지, 차고 건조한 바람 등에 의해 눈이 약해지거나 손상되기도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콘택트렌즈의 착용을 삼가는 것이 좋고,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에 분포된 신경은 예민하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먼지나 오염 물질에 의해 쉽게 충혈되거나 이물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렵거나 통증이 발생한다고 눈을 비비거나 건드리면 오히려 자극이 심해지거나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눈의 자극을 최소화하려면 눈물을 흘려 씻어내거나 생리 식염수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안약을 함부로 눈에 넣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한의학에서 눈은 간과 연관되어 있으며 오장육부의 정기가 모이는 곳으로 봅니다. 따라서 눈이 피로하거나 충혈이 잦은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간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에너지의 원천인 신장 역시 눈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눈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신장 건강을 체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간과 신장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를 마시는 것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눈에 좋은 대표적인 본초로는 결명자가 있는데, 눈을 맑게 한다는 뜻의 결명자(決明子)는 간과 비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간에 열이 많이 쌓여 눈이 충혈되거나 나빠졌을 때 효과적입니다. 간에 작용하는 구기자 역시 간 건강을 다스려주기 때문에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구기자는 자양 강장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피로가 많이 쌓이는 수험생들이나 직장인들의 건강 유지에 좋습니다.


단순히 피로가 많이 쌓여 눈이 침침해진다거나 자주 충혈이 된다면 눈 주위를 마사지하거나 지압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양쪽 눈의 안쪽 부분과 콧대 사이에 움푹 들어간 부위를 가볍게 눌러주면 도움이 됩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문서를 보거나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시간 한 곳을 바라보며 집중하다 보면 눈 근육의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것이 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잠깐씩 휴식을 취해주고, 눈 운동으로 눈 주위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피로가 심할 때는 눈을 감고 양쪽 손바닥을 비벼서 열이 나도록 한 다음 눈에 댔다가 떼주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목이나 귀를 자극하는 것도 눈 주위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목 근육이 긴장되지 않도록 목 운동을 자주 해주고, 양쪽 귓불을 아래로 세게 당겨주면 눈의 피로가 좀 풀리고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등을 위로 했을 때 둘째 손가락 손톱 바로 밑에 위치한 상양혈, 새끼손가락 손톱 뿌리의 바깥쪽부분인 소택혈을 자주 눌러주면 눈의 피로를 덜 수 있습니다. 손바닥 한 가운데 부분인 심포구를 자주 자극하면 눈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충혈된 눈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겨울철 밀폐된 실내에 장시간 있다 보면 눈이 건조해지는데, 눈이 건조하면 피로도 심해지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칼럼니스트 김소형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한의학 박사로 amicare 김소형한의원 원장, amicare 대체의학 연구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메리어트호텔 B&I클리닉 한방주치의와 SBS의무실 한방주치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꿀피부 시크릿', '데톡스 다이어트', 'CEO건강보감', '김소형의 경락 마사지 30분', '김소형의 귀족피부 만들기', '자연주의 한의학', '아토피 아가 애기똥풀 엄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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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되고 있는 강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복을 챙겨입고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의 실내외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문화일보 자료사진


얇은 옷 겹쳐 입어도 효과 좋아… 공기층 많은 벙어리장갑 따뜻

12월이 되자마자 영하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기온이 갑자기 크게 떨어지고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2일에는 동상·저체온증 등 한랭 질환자들이 12명 발생했고, 이 중 1명은 사망하기도 했다. 특히 체온을 적절히 유지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정상인보다 더 주의해야 한다.

◇ 따뜻한 옷 잘 고르기

 

 내복은 입는 것만으로도 약 2.4도의 보온효과가 발생한다. 또 내복은 피부의 분비물을 흡수하고 몸의 열을 외부로 빼앗기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에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내복이 아니라면 얇은 옷이라도 속에 받쳐 입어야 한다. 옷감은 부피의 60∼90%가 공기로 되어 있으며, 옷과 옷 사이의 공기까지 포함하면 더욱 많은 공기가 옷 속에 존재하게 되는데 이를 ‘정지 공기층’이라 부른다. 즉 ‘옷을 입는다’는 것은 바로 이 정지 상태의 ‘공기를 입는 것’과 같은데, 이는 보온성이 우수하다. 이에 따라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것이 보온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추울 때는 머리와 몸통 부위를 집중적으로 보온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수단이 조끼인데, 솜이나 패딩을 넣은 소재로 어깨를 덮고 목까지 올라오는 형태가 더욱 따뜻하다. 실외에서 재킷이나 점퍼는 가볍고 조금 큰 것으로 선택하고, 안에 얇은 카디건이나 스웨터를 겹쳐 입도록 함으로써 더 많은 정지 공기층을 형성해 주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은 사람은 평소 외출 시 2∼3켤레 여벌의 양말을 챙기는 것이 좋다. 신발의 안과 밖의 온도 차와 발에서 발생한 땀으로 인해 양말이 젖으면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모자나 장갑은 울과 아크릴 섬유가 혼용된 것이 따뜻하고 신축성이 우수하다. 장갑의 형태는 공기층이 많은 벙어리장갑이 더 따뜻하다. 마스크나 넥게이터(목토시)의 경우 과도하게 두꺼우면 땀이 많이 발생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숨구멍이 따로 있어 입김으로 인해 마스크가 축축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스판덱스 소재의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취약계층 주의 사항

 

 겨울철에는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자신의 상황에 따른 관리법을 준수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자율신경계의 이상 또는 혈관의 방어기전 저하로 혈관을 수축해 열 손실을 감소시키거나 열 생산을 증가시키는 능력이 약하다. 우리 몸이 추위에 노출되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말초 혈관이 수축되고 신체를 떠는 등으로 체온을 올리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되지만, 노인의 경우에는 이러한 보상 반응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다. 이에 따라 노인은 동절기 이른 아침에 무리한 신체 활동을 할 경우에는 혈압 상승이나 심뇌혈관 질환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른 아침 무리한 활동을 삼가야 한다. 동절기에 추위에 노출된 이후에는 담요나 난방 설비 등으로 신체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또 동절기에는 도로의 눈이나 얼음으로 인해 노인 낙상 사고 위험이 크다. 눈이나 얼음이 많아 외상의 위험이 큰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 보폭을 좁게 걸으며 장갑을 끼고 필요할 경우 보행 보조 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는 한파에 노출될 경우 추위를 피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 행동에 제약이 있다. 어린이는 체표면적이 크고 피하 지방이 적어서 체온의 유지가 어렵고 몸을 떨어서 체온을 상승시키는 데에 제한이 있다. 추위에 노출 시 상대적으로 체온 유지를 못해 저체온증에 이를 위험이 높다. 야외 활동 등으로 추위에 노출된 후에는 젖은 옷을 벗기고 따뜻한 담요나 난방 설비, 따뜻한 음료로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만성질환자는 겨울철 한파로 인해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한파에 노출된 스트레스 자체에 의해 급성심근경색이나 급성심정지가 나타날 수 있으며, 간접적으로는 한파로 인한 의료서비스 접근성 저하로 인해서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만성질환자는 한파 기간에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되, 한파 기간 동안 폭설 등으로 인한 교통마비로 의료서비스 접근에 제약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필요한 약품이나 의료장비를 점검하여 보관하고 있는 것이 좋다.

◇ 겨울철 생활 수칙

 

  날씨가 추워졌을 때 따뜻한 물이나 단맛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된다. 다만,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내 환경은 적정 실내온도(18∼20도)를 유지하되 하루에 2∼3시간 간격으로 3번, 최소한 10분에서 30분 정도 창문을 열어 적절히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실내 환기는 맞바람 치는 두 개의 창문을 함께 열어 두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깔려 있는 시간대인 오전 10시 이후부터 저녁 7시 사이에 환기하는 것이 좋다. 잘 보이는 실내에 읽기 쉬운 온도계를 부착하고 자주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외 활동 전에는 우리 신체가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Wind Chill)를 기상예보로 확인한다. 기온이 높아도 체감온도가 낮은 경우에는 잠깐만 추위에 노출돼도 동상이 쉽게 온다. 겨울철 등산이나 캠핑·스키 등 야외 활동을 가게 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가족이나 친구에게 행선지를 알린다.

여행을 간다면 출발 전과 여행 중에 수시로 기상예보를 확인한다. 자동차 여행의 경우에는 타이어체인과 여분의 따뜻한 옷은 필수다. 만일 한파 지역에 고립될 경우 차량 실내에 머물고 있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안전하다. 이때 자동차 안테나 등 외부에 밝은 색의 천 조각을 묶어서 구조대원에게 신호로 알리고, 눈이 오지 않는다면 눈에 잘 띄게 자동차 후드를 열어 놓는 것도 방법이다.

차 안에서는 자신의 머리를 포함한 모든 신체를 의복, 담요, 신문 등 가능한 물품을 이용해 싼다.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매시간 약 10분 정도 엔진과 히터를 가동시킨다. 자동차 실내에서 팔과 다리를 계속 움직여 혈액 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녹지 않은 눈을 먹으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먹으면 안 된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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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서의 이용-

* 생선의 비린내에는 아민이라는 염기성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비린내를 없에기 위해 레몬즙을 뿌리지요,,

*주전자 안의 때를 식초로 빼는데 이것은.. 식초는 아세트산이라는 물질로 되어있지요. 물속에 들어있는 마그네슘등과 같은 미네랄 성분은 산에 녹는 성질이 있기때문입니다.

 

*화장실 변기의 냄새가 나면 성냥불을 켜서 냄새를 없애는데 이도 산의 성질을 이용한겁니다.. 변기의 냄새는 암모니아라는 성분이지요. 그것은 염기에 속하는데 성냥불을 켜서 산소를 연소시키면 이산화탄소가 나옵니다. 이산화탄소는 물에 녹으면 탄산이란 물질이 되지요.   따라서 중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진한황산은 묽은황산에 비해 약한 황산으로 물이 없어 이온화가 잘되지않습니다..

  진한황산은 제습제.. 즉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탈수제로 사용됩니다.

 

*김치에는 젖산이라고 하는 성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김치는 알루미늄 코일로 싸서 보관하지 않아요.. 그건 산과 금속의 반응으로 코일에 구멍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머리를 감을때 뻣뻣한 느낌을 없애기 위해 식초(아세트산)을 사용합니다...

  비누는 대부분 NaOH로 만든 염기입니다
  따라서 비누로 머리를 감게되면 염기성분이 머리에 남아있게되죠
  이때 비누속에있던 염기성분이 단백질을 녹이기에 단백질로 이뤄진 머리가 뻣뻣 해 지는거랍니다 이때 약한산성을 띠는 식초 (CH₃COOH)로 머리를 헹구어 주면 중화반응이 일어나기때문에 염기성분이 물로 중화되기에 부드러워지는거랍니다

생활 속의 과학 (할일 없는 분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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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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