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방법으로 일차 효과는 보았지만 생각보다는 만족도가 글 높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인터넷에서 달걀 껍질을 누런 빨래와 세제를 함께 넣고서 삶으면 하얗게

된다고 해서 이번에 그동안 모아 둔 달걀겁질을 넣고서 직접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하얀 색에서 누런 색으로 변한 속옷과 수건 몇장을 함께 삶았습니다.

이번에는 기대 보다 훨씬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래 방법에 계란 껍질을 함께 넣고서 삶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참고로 이 곳 천진은 물인 센물(아마 석회수 성분등으로)이라서

하얀 색 옷이나 수건들은 몇번 빨고나면 그냥 누렇게 변해버립니다.

 

이제는 계란 껍과 함께 삶는 이 방법을 자주 사용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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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이 글을 보고 발췌하여 보관 중이었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래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흰색 속옷에서 엷은 회색 속옷으로 바꿨는데도

그 전에 사 놓은 흰색 속옷을 가끔씩 입곤 합니다.

그런데 이 흰색 옷은 관리하기가 만만치 않아 입기를 주저하거나 꺼려 했고

마침 약간은 누렇게 변한 속옷 때문에 이 글이 관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혼자 사는데 누렇게 된 속옷을 입으면 (아무리 깨긋하게 빨았다 하더라도)

아무래도 편견으로 저를 바라다 볼 것 같기도 해서 ...

 

그래 이 생활의 지혜를 보고 그대로 실천을 했는데 저는 이상하게도 새하얗게 되지를 않았습니다. 제가 실제 실행해 보니 안되는 것을 좋은 정보라고 올릴 수 없어 그냥 임시 저장해 놓았다가 엊그제 다시 시도하고 마지막에는 삶기까지 했더니 새하얗지는 않지만 하얗게 되었습니다.물론 아래 방법의 효과와 삶음 효과가 상승작용을 일으켰으리라 여겨지지만 나름 검증이 되었다고 하여 이제 옮기는 것입니다.

 

예전의 간디의 일화가 떠오릅니다. 

그렇다고 제가 간디처럼 그런 위대한 윈인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간디와 소년의 사탕]

 

한 여성이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제 아들이 사탕을 좋아해서 이가 모두 썩었습니다.
사탕을 못 먹게 하려고 온갖 방법을 써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제 아들에게 사탕을 먹지 말라고 말씀 좀 해주십시오."


간디는 몹시 곤혹스러워 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보름후에 데리고 오십시오. 그 때 가서 말해드리지요."

보름 후 여인은 아들을 데리고 다시 간디를 찾아왔다.
간디는 그제서야 아이에게 사탕을 먹지 말라고 타일러 말했다.

아이가 간디의 말을 듣고 밖으로 나간 뒤 여인이 물었다.
"선생님,보름 전에도 지금처럼 말씀해주셨으면 됐을 텐데 왜 다시 오라고 하신 건가요?"

간디가 대답했다.
"실은 저도 사탕을 좋아해서 보름 전에는 사탕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어떻게 아이에게 사탕을 먹지 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먼저 사탕을 끊는데에 보름이 필요했기 때문에 다시 오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이하 인터넷에서 옮기는 생활의 지혜 >-------------------

 

누런 면티 하얗게....

흰 면티의 경우 금방 오염이 되고 누렇게 변하는 단점이 있어 잦은 세탁은 필수이기에...
밝고 깨끗하게 입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색이 있는 면티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다른 색이 있고 어두운 면티도 마찬가지로 잦은 세탁이야 어쩔 수 없다 본다면..
누렇게 변하기 쉬운 흰 면티도 오늘 소개하는 세탁방법으로 세탁을 하여 입으신다면 여름철 하얗고 깨끗한 면티를 입으실 수 있으니 그동안 누렇게 변하는 문제로 흰 면티를 입는걸 망설였던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평소에 흰 면티 세탁은 신경을 쓰는 편이라 사진으로는 생각보다 심하게 누렇다는 걸 알 수 없지만..
몇 장 없는 흰 면티를 입으면 하루 이틀이면 땀과 기타 오염물질등으로 금방 누렇게 되기에..

여름이 되면서 그냥 세제를 이용한 세탁을 하기보다는...




자취 생활을 하면서 쌀을 씻을 때 생기는 쌀뜨물을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기름때가 있는 설겆이를 할때나 피부트러블이 있을 때 세안용 물로 요즘에는 탈모 예방을 위해 머리를 감을 때 재활용 하는데..




누렇게 된 흰 면티 세탁에도 아주 요긴하게 사용을 하면 아주 좋은 쌀뜨물...
흰 면티 세탁에 베이킹 소다나 산소계표백제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경험상 오늘 소개하는 살뜨물 세탁이나 우유을 이용하면 흰 면티를 하얗게 하는데 그 효과가 가장 좋은것 같아서..
상한 우유가 있다면 모르지만 비싼 우유보다는 쌀뜨물을 주로 이용하지요.^^

쌀뜨물을 이용한 흰 면티 세탁은..
쌀뜨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세안이나 주방세제용)시는 쌀을 두번째 씻었을 때 나오는 쌀드물을 이용하고..
흰 면티 세탁시는 쌀을 처음 씻고 나온 쌀뜨물부터 모두 사용해도 되기에..
세탁을 할 세숫대아에 쌀뜨물을 최대한 모아서 누렇게 색이 바랜 흰 면티를 담가둡니다.(서너시간도 괜찮지만 담가두는 시간은 길면 길수록 좋은것 같으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일정시간 담가두었던 흰 면티와 쌀드물이 있는 그 상태로 평소에 사용하는 세탁세제(가루세제보다 액체세제가 좋은것 같아요.^^)를 넣고..




따로 비벼서 빨지 않고 조물조물 행굼하듯이 거품세탁을 해주면 됩니다.
이와 같이 세제를 넣고 거품 행굼세탁을 반복하면서 거품이 다 빠지고 맑은 물이 나오면 세탁을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어떠세요??? 깨끗해 보이시나요??




개인적으로 이 방법 너무 좋아합니다..
생각 이상으로 그냥 세제만 이용한 손빨래나 세탁기로 돌렸을 때보다 더 깨끗하고 하얗게 새옷 같습니다...^^

이렇게 손빨래로 해주고 그냥 널어 건조를 해주면 옷의 구김도 잘 생기지 않아 좋은데..
세탁물이 많아 세탁기 세탁을 하신다면 같은 방법으로 쌀뜨물에 담궈 두었다 세탁을 하시고..
탈수시 완전 탈수보다 물이 덜 빠질정도의 탈수를 진행 해주고..

물기가 뚝뚝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의 조금 남은 상태로 세탁기에서 꺼내어..
비틀어 짜주지 않고 수건에 펼쳐서 놓고 수건을 덮어 발로 살살 밟아거나 손으로 꾹꾹 눌러 남은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를 하시면 구김없이 건조를 하실 수 있으니 면티를 다시 입을 때 따로 다림질을 하지 않으셔도 되지요.^^

이상 여름철 많이 입는 흰 면티 세탁방법이였습니다.
이제는 세탁때문에 일부러 어두운 면티를 입지 마시고 깨끗하고 밝은 옷으로 얼굴도 환하게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우울증 이기게 하는 열가지 음식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완연한 가을이다. 일교차가 심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통상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날씨와 우울증의 상관관계는 국내나 글로벌이나 큰 관심사 중 하나다. 요즘엔 우울증에 좋은 음식들까지 소개되고 있어, 음식을 통한 우울증 개선도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외신은 우울증 증상들을 완화시키기 위해 먹을 수 있는 음식 10선을 소개했다. 이들 음식을 섭취하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사진출처=123RF]


▶기름 많은 생선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름이 많은 생선 위주로 식단을 짜면 우울증 증상이 사라진다고 외신은 소개했다. 생선을 많이 먹을수록 여성은 우울증의 위험이 17%나 감소하고, 남성은 20%나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기름이 많은 생선으로는 연어, 고등어, 참치 등이 있으며, 기름 뿐만 아니라 오메가-3가 많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도 낮아진다.

▶칠면조

칠면조와 닭고기는 단백질과 트립토판이 많아 뇌 속에서 세로토닌을 분비할 수 있게 한다. 트립토판은 실제로 항우울제 약에도 쓰이는 아미노산이기도 하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호두

호두는 오메가 3가 풍부하며,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호두는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키고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고 한다.

▶녹차

녹차에는 우울증 증세를 억제하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이 자연적으로 발생해 녹차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준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녹차는 또한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고 치매를 예방하며, EGCG라는 폴리페놀이 많고 항산화 성분이 많아 항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황

강황은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염증 성분이 있어 기분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세로토닌을 분비해 혈관을 완화시켜 기분을 좋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달걀

달걀은 비타민 B가 풍부해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외신은 소개했다. 미국영양학회지에 따르면, 비타민 B를 적게 섭취하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욱 크다고 한 바 있다.

▶저지방 요거트

저지방 요거트는 칼슘, 비타민 D,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해 우울증 퇴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미

미국영양학회지는 우울증과 탄수화물 섭취량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 바 있으며, 흰 쌀밥과 흰 빵을 먹는 사람보다 현미 등 정제되지 않은 곡식을 섭취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발표했다.

▶비타민 C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수용체를 활성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영양학저널에 의하면, 비타민 C는 도파민 베타 수산화효소와 작용해 도파민을 노르에피네프린으로 바꾸어 감정 조절에 영향을 준다고 외신은 이를 인용해 소개했다.

  

                                                                 <헤럴드경제   2015.09.23. >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아침에 메일로 전달받은 내용인데 얼마전 우연히 방송에서 본 내용이기도  합니다.

 

 

 

췌장을 살리는 기술

 

part 1 췌장, 너 누구니?


모든 암 중에서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 췌장암이다.

충남대학교 화학과 이계호 교수는 “췌장은 우리 몸에서 일종의 병원 응급센터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첫째, 췌장은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우리 몸의 정상혈당은 100 이하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이 범위를 벗어나는 것은 일종의 비상사태다.

이렇게 되면 췌장은 곧바로 인슐린 호르몬을 내놓아 높아진 혈당을 끌어내린다.

췌장에게 있어 정상혈당 관리는 존재이유의 시작과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째,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기능도 맡고 있다.

췌장은 탄수화물 50%, 단백질 50%, 지방 90%를 소화할 수 있는 효소를 분비하는 기관이다.

특히 췌장은 탄수화물 소화의 최후의 보루와도 같은 곳이다. 입에서 씹지 않고 그대로 넘어온 탄수화물을 50% 정도 소화시키는 장기가 바로 췌장이기 때문이다.

 

part 2 혹사당하고 있는 췌장 왜?

 

첫째, 씹는 기능의 소홀이다.

탄수화물의 분해과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아밀라아제라는 분해효소가 있다.

이러한 아밀라아제는 위에서는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위에서는 고기를 분해하는 단백질 분해효소만 나온다.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아밀라아제는 침 속에 있다.

그래서다. 밥을 먹고 빵을 먹고 국수를 먹을 때는 반드시 꼭꼭 씹어서 삼켜야 한다.

그래야 침 속에 들어있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이 분비되면서 원활한 소화과정이 이뤄진다.

그렇게 하라고 우리에게는 치아가 32개나 촘촘히 박혀 있다는 사실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이계호 교수는 “ 탄수화물을 안 씹고 넘기면 전혀 소화되지 않은 채로 위로 내려가고, 위에서는 다당류 덩어리 그대로 죽처럼 만들어지기만 할 뿐이다.

이렇게 다당류 덩어리인 채로 장으로 내려가면 그 후환은 실로 두렵다. 37도나 되는 장에서 썩게 되면서 우리 몸을 병들게 한다. 우리 몸을 죽이는 짓이다."

 

결코 그래선 안 되기에 우리 몸에는 응급장치처럼 최후의 보루가 마련돼 있기도 하다. 바로 췌장이다. 입에서 씹지 않고 그대로 넘어온 탄수화물을 50% 정도는 소화시킬 수 있는 아밀라아제를 분비하도록 해놓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췌장을 불행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둘째, 단것을 너무 많이 먹는다.

췌장이 휴식할 틈도 주지 않고 너무 자주, 너무 많이 단것을 즐기면 췌장도 결국 손을 들게 된다. 인슐린 분비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혈당 조절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당뇨병이다.

 

part 3 날마다 혹사당하는 췌장을 살리는 기술

 

1  무조건 씹어라 .

‘그동안 대충대충 씹고 살아왔어도 지금껏 잘 살았는데 별일 있겠어?’

만약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더 이상은 안 된다. 씹지 않고 삼키는 습관이 계속되어 왔다면 췌장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조금 귀찮더라도,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음식을 먹을 때는 꼭꼭 씹어서 삼키는 것을 철칙으로 여기자. 어금니 20개로 맷돌처럼 간다는 기분으로 충분히 씹어서 삼켜야 한다.  미숫가루나 생식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냥 삼키면 100% 독이 된다고 생각하자.

췌장을 죽이는 짓임을 기억하자.

 

2   3·2·1 물 마시기 건강법을 실천하자.

 

첫째, 식사 30분 전에 물 한 잔 마시기

둘째, 식사 2시간 후에 물 한 잔 마시기

셋째, 아침 공복, 저녁 자기 전 물 한 잔 마시기

 

이렇게 하면 췌장을 살리는 기적의 비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는 조금 복잡한 우리 몸의 소화과정에 그 비밀이 있다.

이계호 교수는 “식사 후 2시간 뒤에 물을 200~ 300ml 정도 마시면 위산을 희석해주므로 췌장에서 중화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3  무조건 단것을 적게 먹자 .

특히 흰쌀, 흰밀가루,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췌장의 과부하를 초래하는 주범들이므로 최대한 적게 먹을 것을 권한다.

 

 

4  식이섬유를 많이 먹자.

이계호 교수는 “식이섬유는 숨겨진 진주라고 할 정도로 영양가치가 뛰어나다.”며 “평소 식사를 할 때 식이섬유가 많이 든 채소와 과일 샐러드 한 접시를 20분간 천천히 씹어 먹고 난 뒤 주식을 먹을 것”을 권한다.

 

그렇게 하면 췌장의 기능을 살릴 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다니 꼭 한 번 실천해보자.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혹사당하고 있는 췌장! 만약 잘 씹지 않는 생활을 해왔다면, 단것에 너무 빠져 살았다면 내 몸속의 췌장을 죽이는 길임을 꼭 기억하자.

 

*암,당뇨 등 고질병은 병이 발현 되기 10~15년 전부터 원인이 누적되어 발생하므로 미리부터 습관을 바르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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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췌장암에 대한)에 실린 내용도 옮겨 놓습니다.

 

정의

췌장은 명치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위치한 일종의 소화기관으로서 각종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장내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조절을 담당합니다. 췌장은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어 분비된 소화 효소들은 십이지장으로 배출되고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들과 섞이게 됩니다. 췌장은 해부학적으로 두부(머리부분), 체부(몸통 부분), 미부(꼬리부분)로 나뉘어지고, 두부는 담관(담즙의 배출 통로)과 연결되어 있어 두부에 췌장암이 발생할 경우 담관이 막히게 되어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부는 비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소장과 대장 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상장간막동맥은 대동맥으로부터 분지되어 췌장과 인접해 주행합니다.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은 크게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5-10%)과 소화효소 분비와 관련된 외분비 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90% 이상)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내분비 세포 기원의 기능성 종양은 극히 드물며 일반적으로 췌장암이라고 하면 외분비 세포 기원의 췌장암을 일컫습니다.

원인

과거 알코올 특히 과음자들에서 췌장암의 발생위험이 크다는 보고들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알코올과 췌장암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의 위험인자로는 흡연, 만성 췌장염, 고열량/고지질 식사, 남성, 50세 이상의 고령, 방사선, 화학물질, 오래된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전체 췌장암 발생 중에서 흡연이 원인이라고 생각되는 비율은 약 30%이며, 고열량, 고지질 식이가 20% 정도를 차지합니다.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은 일상생활에서 회피하여 췌장암을 예방해야 합니다. 금연,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 및 적당한 운동 그리고 고지방, 고열량 식이를 피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의 예방법입니다. 갑자기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원래 당뇨병이 있는 경우,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진행된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감소가 나타납니다. 췌두부암 환자의 경우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나지만,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경우는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진단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또는 자기공명영상술(MRI)에 의해 영상 진단을 얻음으로써 진단 과정이 시작됩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절제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종양이 췌장에 국한되고, 중요 정맥이나 동맥의 침범이 없는 경우입니다. 중요 동맥이나 정맥에 침범이 있는 경우는 종양의 절제가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영상 진단에서 절제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수술 전 조직 검사 없이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절제 가능한 경우 수술 전 조직 검사를 시행함으로 인해 복강 내 전이를 유발할 수 있고, 이는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검사에서 췌장암이 아니라고 나온다고 하더라도 췌장암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작고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암일수록 가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비록 극소수이긴 하지만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특히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췌장암에서는 조직검사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물론 수술 전 조직 검사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양성 종양을 악성 종양으로 잘못 판단하여 불필요하게 수술의 범위가 커질 수 있으나, 위에서 설명드린 이유들로 인해 검사결과의 종합적 판단하에 절제 가능한 범위의 췌장암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절제술을 바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췌장암이 의심되나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으로 종양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에는 내시경과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하여 췌장을 촬영한 후 수술 결정을 하게 됩니다. 내시경에 의한 진단법은 직경 1cm 정도의 튜브를 구강을 통해 식도와 위를 거쳐 십이지장으로 진행시킨 후 췌관 입구를 관찰하게 됩니다. 내시경 시행 이전에는 금식이 필요하고, 분무기를 이용하여 구강 마취 후 시행합니다. 경우에 따라 진정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위내시경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하나, 췌관 및 담도의 촬영을 병행하기 때문에 관찰 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습니다.
환자의 전신 상태가 수술을 시행하지 못할 정도로 안 좋은 경우나,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또는 자기공명영상술 결과 중요 정맥 또는 동맥에 침범이 있어 절제 불가능한 경우, 간 또는 복강, 기타 장기에 전이가 있어 절제 불가능한 경우, 절제술 이전에 종양의 범위를 줄 일 목적으로 방사선 및 항암화학요법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췌장암임을 확진 한 후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조직 검사는 신체 외부에서 가는 바늘을 사용하여 시행할 수도 있고,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얻어진 췌장 조직이나 세포는 일정 처리 과정을 거쳐 현미경으로 세포와 조직 구조를 관찰하고 췌장암으로 확진합니다.
현재까지 정기 검진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실정입니다.

경과/합병증

환자의 생존기간은 진단 당시 종양의 침범 범위와 전신 상태에 좌우됩니다. 종양의 침범 범위에 따라서는 절제 가능한 경우, 국소적으로 진행된 경우, 원격 장기에 전이된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에도 평균 생존기간은 13-20개월 정도이고, 약 20%의 환자에서만 장기 생존이 가능합니다. 국소적으로 진행된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6-10개월 정도입니다. 간 또는 기타 원격 장기에 전이가 있는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약 6개월에 불과합니다.

치료

절제 가능한 췌장암에서 치료의 근간은 절제술입니다. 췌장암에 있어 유일한 완치 방법은 절제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치 목적의 절제술은 전체 췌장암 환자의 약 15% 이하에서만 가능합니다. 근치적 목적의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에 있어서도 재발은 상당히 흔한 현상(80~90%)으로서 약 50~80%의 환자는 주위 림프절 또는 국소 재발을 경험하고, 약 80%는 간, 복막, 폐 등에 원격전이의 형태로 재발합니다. 간 전이 또는 복막(복강 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막) 파종이 수술 후 비교적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환자에 있어서는 이미 수술 당시에 영상 진단이나 육안적으로는 관찰되지 않는 미세 전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췌장암의 약 40%는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절제술이 불가능한 경우로 이 환자에서는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국소 진행된 췌장암에서 방사선 치료 단독만으로는 평균 생존기간이 6개월 정도로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범주의 환자에서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동시에 병행하는 치료를 하거나 항암화학요법 단독으로 치료를 하는데, 이러한 치료 방법을 시행할 경우의 평균 생존기간은 방사선치료 단독에 비해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KBS News.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나요?

<답변>
유일한 방법은 수술이 가능할 때 조기에 발견하는게 중요한데요.
일찍 발견해서 수술한 경우, 20%의 환자는 완치까지도 바라볼 수 있고요.
실제로 췌장암 1기에 수술을 받으면 완치율은 2배 이상 올라갑니다.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조기진단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그래도 몇가지 이야기하자면, 췌장은 소화기능과 당 수치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만약 여기에 암이 생기면 속이 더부룩하고 체중이 감소하거나 당뇨가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황달이 생기거나 등 쪽 부위에 심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니까 이런 증상들이 보인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미 늦게 발견된 환자들은 완치에 연연하기 보다는 투병 과정에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최우선적으로 선택하는게 좋고요.
부작용이 적고 투여방법이 간편해서 최소 반년 이상 크기를 줄이고 증상이 없어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질문>
무엇보다 췌장암은 예방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답변>
네, 췌장암은 치료도 어렵고, 아직 현대의학이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대표적인 암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이 췌장암에 잘 걸렸는지, 여러 역학 연구결과를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췌장암 위험요임들을 피하는게 최선인데요.

첫째는 담배입니다.

췌장암의 주요 발생요인인데요.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1.7배가 넘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당뇨병이 있으면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어서 당뇨 환자는 꾸준히 치료를 받고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만성 췌장염도 췌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췌장암은 일부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데요.
직계 가족 가운데 50세 이전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한 명 이상 있거나, 발병 연령과 상관없이 두 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가족성 췌장암을 의심하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엊그제 일요일 새벽시장에 들러 몇가지 장거리를 보았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요즘들어 관심을 둔 "햇 땅콩"이었는데 먹기도 보관하기도 편리하기에 늘상 볶은 땅콩만 구입하다가 드디어 땅콩집에 들어 있는 햇땅콩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평소 시장에서 과일을 사게 되어도 적당량에 대한 개념이 약하기도 하고 (일주일 먹거리로 사다보니) 나 혼자 먹는다는 사실을 망각하고서 좀 과하다 싶을 정도 아니 지나치게 많은 양을 사게 됩니다. 너무 적게 사면 마음에 걸리고 일주일 정도 먹는다는 가정하에 더군다나 중국 돈으로 10원 20원 하다 보면 잠시 돈의 가치도 헷갈려 한국 돈으로 가치를 착각도 하니  필요 이상으로 많이 구입하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 일 것입니다.

 

주욱 시장을 걸으면서 마음에 드는 햇 땅콩 ( 땅에서 막 파낸 땅콩으로 흙이 묻어 있는 땅콩집 채) 을 찾다가 적당한 곳에서 무려 3 Kg 이나 샀습니다.  애초 1 Kg 을 사려다 웬지 양이 작을 것 같아서 욕심을 내어서 주인에게 3 kg을 싸달라고 하여 담는 동안에 중국 아주머니들은 1근 (500 g) 이나 2 근을 구입하는 것을 보고 "아차" 싶었는데 이미 어찌 할 수 없어서 그냥 들고 왔습니다.

 

막상 집에 와서 보니 '너무 많이 샀구나'하는  후회가 들기도 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서 인정하고서 이걸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만일 생땅콩으로 남겨두면 상할까 염려도 되고 어떻게 보관할까 고민하다가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하기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냉장실도 생각했는데 상할 듯 싶구요.

삶을까", 찔까? 고민하다가 만일에 삶으면 땅콩 집 내부에 물이 많이 차서 냉동실에 얼리면 나중에 먹기에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어 삶기 보다는 쪄서 보관하기로 하였습니다.

언젠가 신문에서 본 정보로는 땅콩은 볶는 것보다는 찌거나 쌂는게 영양면에서는 훨씬 더 좋다는 정보를 보았기에 사실 생땅콩에 관심이 있었답니다.

 

일년 전에 회사에서 추석 기념으로 준 선물인 찜통기를 집 주방에 전시용처럼 놔두었는데 드디어 이를 사용할 좋은 기회가 온 것입니다. 자세히 보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커다란 통모양의 찜통이 아니라 찜쟁반이라 해야 할까요?". 어찌 되었든 찜통기 바닥에 적당량 물을 붓고 찜통 윗그릇에 여러번 깨끗하게 씻어낸 땅콩집채 얹혀 놓고서 처음 10분은 센물로 가열하다가 다시 10분은 중약불로 쪄내었습니다.  다 찐 후 쪄진 땅콩을 맛보니 잘쪄진 이유도 있겠지만 역시 햇땅콩의 진가를 마음껏 보여주듯 참 맛이 있었습니다. 원래 자기가 한 요리는 다 맛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에 늘 동의하는데 역시 ... (이것은 요리가 아니지만) 

 

워낙 혼자 먹기에는 많은 양이라 그냥 놔두면 쉬 상할까 봐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조금씩 (땅콩 하루 권장량은 25 g) 꺼내어 먹기로 하고 바로 냉동실로 직행했습니다. 냉동실에서 보관하면 어떤 상태일까 궁금했는데 어제 밤 늦게 퇴근하자 마자 냉동실에서 보관중인 땅콩을 꺼내어 맛을 보니 일반적으로 냉동실에 보관한 성상과 달리 이 땅콩은 신기하게도  얼지않고 "사각 사각" 하는 맛이 그대로 살아 있었습니다.  중국 직원들과 자주가는 중국 식당 메뉴에 빠지지 않는게 볶은 땅콩과 삶은 땅콩이 나오는 데 이 냉동 보관한 땅콩 맛과거의 비슷한 것을 보면 그 중국 요리집도 아마 땅콩을 삶았다가 냉동 보관한 후 손님 상에 내어 놓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항상 땅콩의 온도가 차가웠으니까... ( 물이 나오는 집은 삶은 것이고 물이 없는 집은 찐 것 같네요)

 

위에서 언급한 건강 정보에서 볶은 땅콩보다는 찐(삶은) 땅콩이 영양학적으로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데 제가 한번 그것을 증명해보려고 합니다.  (며칠동안 얼려놓았어도 단단하기는 하지만 딱딱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집밥 백선생이 대세라더니 저도 이젠 제법 집밥선생에 대열에 끼일 정도???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입 냄새를 즉시 잡아주는 식품 8가지

 

세균 없애고 잇몸병 예방

입 냄새는 왜 나는 것일까. 우리는 오래전부터 위 혹은 장에 문제가 있으면 입 냄새가 난다고 들어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입 냄새는 입안의 문제로 발생한다. 식도로 음식물이 역류하거나 소화기계 질환으로 입 냄새가 날수도 있으나 그건 매우 드문 경우다.

입안의 혐기성 세균이 입안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내는 휘발성 황 화합물, 이것으로 인해 입 냄새가 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휘발성 황 화합물 외에도 충치, 불량한 보철물, 사랑니 주위의 염증 등이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입 냄새는 양치질을 잘 하고 식이요법 등으로 위장을 튼튼하게 하면 해결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환경전문매체 '마더네이처네트워크'가 입 냄새를 퇴치하는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신선한 허브=파슬리나 고수, 스피어민트, 타라곤, 로즈메리 등 엽록소가 풍부한 허브들은 입 냄새를 싹 사라지게 한다. 이런 허브를 씹거나 뜨거운 물에 넣어 차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요구르트=매일 요구르트를 먹으면 입안의 나쁜 세균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냄새를 나게 하는 황화수소도 감소한다. 연구에 따르면, 요구르트를 먹으면 플라그(치태)와 잇몸병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르트나 치즈, 우유에 들어있는 비타민D가 세균이 성장하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악취를 퇴치하는 것이다. 단 당분이 많이 든 제품은 주의해야 한다.

사과=씹을 때 소리를 나게 하는 과일이나 채소는 악취를 없애는 좋은 무기다. 사과나 당근, 셀러리 등을 먹을 때 침 분비량을 늘리고 이로 인해 입 속을 씻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

생강=오랫동안 위에 탈이 났을 때 치료제로 이용돼 왔다. 같은 맥락에서 입 냄새를 잠재우는 용도로 사용된다. 뜨거운 물에 레몬을 곁들여 차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집에서 생강을 이용해 구강 청결제를 만들 수도 있다.

피망=입 냄새를 풍기게 하는 세균은 비타민C에 약하다. 비타민C는 잇몸병과 치은염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오렌지는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 과일로 꼽히지만 이보다는 피망, 파파야, 딸기 등에는 비타민C가 더 많이 들어있다.

녹차=커피에 든 산이나 효소들은 지독한 입 냄새를 나게 하지만 녹차는 이를 막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입 냄새를 없앨 뿐만 아니라 나쁜 세균이 치아에 달라붙는 것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입안을 청소하고 침 분비를 촉진시킨다. 자주 물을 마시면, 입안에서 세균을 번식시키는 음식물을 제거할 수 있다.

민트=당분이 들지 않는 껌이나 민트는 입 냄새를 없애는 데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껌은 침 분비량을 늘려 플라그와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민트는 피부와 점막을 시원하게 해주고, 항균과 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

 

 

전문가 의견

 

지독한 입냄새, 원인은?

 

지독한 입냄새를  만성적으로 달고사시는 분들 대다수(대략 80%정도)

그야말로 구강의 질환때문에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아요.

 

즉, 구강내 유해균이 증식하는 것이 가장큰 원인으로 꼽힌답니다.

이것은 구강내 염증이나, 각종 치주질환으로 인해 생길수도 있구요..

입에 침이 마르는  구강건조증때문에도  나타날수가 있어요..

 

침 자체가 살균력이 있는데 침이 마르는 사람은, 이런 살균력에 문제가 생기니까요.

하여튼 구강내 유해균증식으로 입냄새가 생기는것이 제1원인이고요,

 

그나머지 20%가량에 해당되는게, 목구멍 밑이나 코에서 부터 유래한..

구강 이외에서 유래한 냄새. 즉, 간질환이 있거나, 편도선염, 비염, 축농증 또는

소화불량등으로 인해 그 여파로 발생하는 악취가 입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이 두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날때가 가장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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