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로 알아보는 나의 당뇨병 위험도

당뇨병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성 대사성질환으로, 2010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10.1%인 약 320만명의 사람들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당뇨병은 합병증이 있기 전에는 겉으로 증상이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전체적으로 대략 25%의 당뇨병 환자가 미진단 상태로 예측되며, 특히 30~40대 성인 당뇨병 환자 중에서는 절반 정도가 자신이 당뇨병이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이용호(연세의대), 김대중(아주의대), 박석원(CHA의과학대) 교수 등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한국인에게 적합한 당뇨병 예측모형을 개발하는 연구를 2013년에 진행했다. 당뇨병을 동반할 위험이 높은 위험인자를 통계 분석한 결과, 나이, 당뇨병의 가족력, 고혈압 병력, 허리둘레, 흡연력, 그리고 음주력 등이 유의한 연관성을 가지는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이를 토대로 일반인 누구나 자신의 상태를 평가하여 당뇨병 위험도를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자가검진용 자료를 만들었다. 아래의 [표]를 이용해 간단하게 나와 내 가족의 당뇨병 위험도를 체크해보자.

 

[표] 당뇨병 위험도 체크 리스트

질문 보기 문항 점수
1. 당신의 나이는? 35세 미만 0점
35~44세 2점
45세 이상 3점
2. 당신의 부모형제중 한 명이라도 당뇨병이 있습니까? 아니오 0점
1점
3. 당신은 현재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가요? 아니오 0점
1점
4. 당신의 허리둘레는 얼마인가요? 남자 84cm (33인치) 미만 0점
84~89.9cm (33~34.9인치) 2점
90cm (35인치) 이상 3점
여자 77cm (30인치) 미만 0점
77~83.9 (30~32.9) 2점
84cm (33인치) 이상 3점
5. 당신은 현재 담배를 피나요? 아니오 0점
1점
6. 당신의 음주량은 하루 평균 몇 잔인가요?(술 종류 관계없이) 하루 1잔 미만 0점
하루 1~4.9잔 1점
하루 5잔 이상 2점
총점

 

 

※ 결과해석 : 점수가 높을수록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 8~9점은 5~7점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2배, 10점 이상일 경우 3배 이상 높아진다. 또한 총점이 5점 이상일 경우 당뇨병이 있을 위험이 높으므로 혈당검사(공복혈당 또는 식후혈당)가 권고된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2014년 하반기 보건정책, 이렇게 달라진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민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택진료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선택진료제도는 대학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의 10년 이상 된 전문의에게 진료시 수술·검사 등 8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진료비용의 20∼100%를 추가로 청구하는 비용으로 전액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제도이다. 선택진료 추가비용 산정비율은 지금까지 20~100%였으나, 2014년 8월부터 15~50%로 축소되어 선택진료비 환자부담이 평균 35% 줄어들게 된다.

앞으로 병원이 전체 의사 중 선택진료의사로 지정하는 비율을 현재 병원별 80%에서 2016년까지 진료과목별 30%까지 지정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민의 상급병실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14년 9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을 현행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한다. 그간 6인실 입원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지만, 1~5인실은 기본입원료 이외에 상급병실료를 추가로 환자가 전액 부담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4인실·5인실의 상급병실료가 사라져, 건강보험에서 정하는 입원료의 20~30%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암 등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경우에는 5~10%만 부담하면 된다.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 4인실은 2만3천원, 5인실은 1만3천원 정도만 부담하면 되고, 특히 암 등 중증질환 환자는 3~8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예상 금액 기준, 실제 부담 금액은 환자별·병원 종별로 달라질 수 있음)

또한 2014년 7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노인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어 전액 본인이 부담했으나, 2014년 7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어 50%의 본인부담으로 치과 임플란트를 시술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적용 대상은 만 75세 이상 치아 일부가 없는 어르신(완전 무치악은 제외)이며, 보험적용 개수는 1인당 평생 2개, 적용부위는 윗니, 아랫니 구분없이 어금니에 급여를 적용한다. 단 앞니는 어금니에 식립이 곤란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 급여를 적용한다. 노인 임플란트는 2014년 만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2015년은 만 70세 이상, 2016년은 만 65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연령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4년 8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8월부터 주소지 제한이 폐지되면 어르신들의 접종기관 방문이 편해져 예방접종률이 향상되고, 폐렴구균 감염증 감소와 접종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2014년 7월부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24시간 재난ㆍ응급의료 상황실을 설치하고, 119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연계하여 사고발생을 조기에 인지하고 의료진이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재난ㆍ응급의료상황실에는 응급 및 재난의료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간호사 등이 배치되어 재난이 발생할 시에는 실시간 병상 확보․환자 분산배치․현장의료진 출동명령 등의 역할을 하고, 평상시에는 병상․구급차․헬기 등의 응급의료자원 현황을 관리하면서 받아줄 곳 없는 응급환자의 전원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혜선 건강의학전문기자 nalgae4u@mcircle.biz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누군가를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데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낯을 가리는 편입니다.

내 성격이라 하더라도 고쳐볼려고 나름 노력을 하지만 그 노력만큼 쉬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친해지면 그 때 부터는 좀 달라지기도 하지만 ...

말 수가 적고 말을 아끼는 습관은 ...

 

아래 냐용 중에 그래도 노력하고 마땅히 관심을 가져야 할 내용은 

파란색으로 표시하였는데 개인적 차이라는 것으로 이해 해 주셨으면 합니다.

상대보다 먼저 인사한다는 제안이 맨처음에 나오는 것은 의미가 있을 듯합니다.

맨먼저 만날 때 ...당연히 인사를 나누겠지요.

"인사는 지휘 고하와 갑을 관계를 떠나서 먼저 본 사람이 한다" 라는 게 제 지론입니다.

때로는 그 인사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지만 반드시 인사는 먼저하는 게 상책입니다.

그리고 상대의 눈을 마주보면서...

아마 이 사항은 말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지름길 같습니다.

나머지 역시 각각의 이유는 설명하지 안하도 잘 알듯하구요.

오늘 당장 한 가지라도 먼저 실천해 보았으면 합니다.

 

 

 

상대에게 다가설 수 있는 대화법   


- 상대보다 먼저 인사를 합니다.
   낯선 상대라도 '먼저' 인사를 하게 되면 상대방에게 '밝은' 사람으로 인식됩니다.

 

- 상대와의 대화에서 70%는 들어주고, 30%만 말합니다.
   어떤 사람이든 '자신의 대화를 들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 말을 하거나 들을 때는 상대방의 '눈'을 봅니다. 
   자신이 말하는 내용을 '주의깊게' 듣고 있다는 표시랍니다.

 

- 대화는 정직하게 합니다.
   거짓없는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의 경계심을 풀 수 있습니다.

 

- 나의 장점과 단점을 알려줍니다.
   자신을 잘나게 보일려고 장점만 말하는 것은 대화에 치명적입니다.
   장점 만큼이나 단점도 있음을 알려서 경계심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 누구나 흥미를 보일수 있는 3가지 내용을 준비합니다.
   상대방과 할말이 없다고 가만히 있어서는 자리가 어색해지기 때문에
   누구나 흥미있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을 3가지 정도 준비하여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상대방의 반응을 보며

   상대에 대한 취향, 공통점을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

 

- 상대방이 말할때는 적극적으로 듣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상대방이 말할 때는 자세를 앞으로 하여 적극적으로 듣고 있음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말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으로 맞장구를 치는게 좋습니다.

 

- 심한 아부는 독이지만, 가벼운 칭찬은 활력소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옷, 차, 펜, 글씨체, 안경 등) 이라도 가볍게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 상대방과는 적절한 선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직급이 아래라고 '하대'를 하는건 좋지 않으며, '존대'를 통해서

   '존중'을 표하고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적절한 선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 표현이 가장 중요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법 입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안됐네요' 보다는 '노력했는데 안되서 아쉽습니다'로

   표현해야 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오늘은 글 하나 쓰다가 문득 마음을 달래는 명언이 그리웠습니다.

 

그들의 말이 다 옳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명언은 그 속에 감추인 보석처럼

 

마음으로 읽고 닦으면 어느새 내 자신의 보석이 되어 줍니다.

 

그래서 내 마음을 살지우게 되는 것입니다.

남들이 적은 글을 보면서 다시금 되새겨야 할 진리가 있어 함께 나눕니다.

다시 읽고 몇번을 읽어도 싫증나지 않는 게 고전이듯이

 

이런 명언 역시 읽으면 읽을 수록 내 자신에 대한 Reflection 을 하게 됩니다.

이 Reflection 은 단순히 한글적 의미로 보면 "반사"와 "반성"입니다.

그런데 영문적인 의미로 보면 "거울에 비춰본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거울에 비추인 모습은 하나의 가감없이 본디 내 모습을 비춰주기에 

그 모습을 보면서 되로아 봄과 반성 그리고 거울에 비춘 자신의 모습에 숨어있는 애환을 

있는그대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반대로 토를 달다보면 그 거울이 제대로 된 거울이어야 하겠지요.

 

각설하고 아래 글을 세번정도 읽어 보고서야 함께 나눌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대부분은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내용이 주인데...

 

 

 

    삶의 양식/명언

인류의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다.
아놀드 토인비

우리 인간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하나님이나 자연에게 맡길 수가 없다.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아놀드 토인비

윤리와 도덕 의식을 갖지 못한 민족은 멸망한다.
아놀드 토인비

현대인은 무엇이든지 다 알고 있다.
다만 알고 있지 못하는 것은 자기 자신뿐이다.
아놀드 토인비

 

 

어머니가 아버지보다 자식에 대해 더 깊은 애정을 갖는 이유는

어머니는 자식을 낳을 때의 고통을 겪기 때문에 자식이란 절대적으로
자기 것이라는 마음이 아버지 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아리스토 텔레스

어머니는 우리의 마음속에 얼을 주고, 아버지는 빛을 준다.
장 파울

온갖 실패와 불행을 겪으면서도 인생의 신뢰를 잃지 않는 낙천가는

대개 훌륭한 어머니의 품에서 자라 난 사람들이다.
앙드레 모루아

우리가 부모가 됐을 때 비로소 부모가 베푸는
사랑의 고마움이 어떤 것인지 절실히 깨달을 수 있다.
헨리 워드 비처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기쁨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기쁨은 가정의 웃음이다.
그 다음의 기쁨은 어린이를 보는 부모들의 즐거움인데,

이 두 이 두 가지의 기쁨은 사람의 가장 성스러운 즐거움이다.
페스탈로치

자기의 자식에 대하여 아는 아버지는 슬기롭다.
세익스피어

자식을 기르는 부모야말로 미래를 돌보는 사람이라는 것을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한다.

자식들이 조금씩 나아짐으로써 인류와 이 세계의 미래는 조금씩 진보하기 때문이다.
칸트

자식이 효도하면 어버이는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명심보감

저울의 한쪽 편에 세계를 실어 놓고
다른 한쪽 편에 나의 어머니를 실어 놓는다면,

세계의 편이 훨씬 가벼울 것이다.
랑구랄

제일 안전한 피난처는 어머니의 품속이다.
풀로리앙

질병으로 많이 아프거나 비참한 경우를 당했을 때

부모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사람은 없다.
잊어 버리고 있던 부모를 생각한다.
이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는 것이다.
문장궤범

천하의 모든 물건 중에는 내 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다.
그런데 이 몸은 부모가 주신 것이다.
이이

한 사람의 아버지가 백 사람의 선생보다 낫다.
조지 허버트

훌륭한 부모의 슬하에 있으면 사랑에 넘치는 체험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먼 훗날 노년이 되더라도 없어지지 않는다.
루드비히 베토벤

설사 자식에게 업신여김을 받아도 부모는 자식을 미워하지 못한다.
소포클레스

부모의 사랑은 내려갈 뿐이고 올라오는 법이 없다.
즉 사랑이란 내리사랑이므로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을 능가한다.
C. A. 엘베시우스

사람이 바꾸려 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자기의 부모이다.
유태인 격언

나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좋은 스승과 좋은 벗을 많이 만나 큰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버지로부터 받은 사랑과 교훈,

그리고 모범이 가장 훌륭한 교훈이었다.
발포아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고,
자식이 효도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리지 않는다.
한시외전

자녀가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을 보고 어머니는 행복을 느낀다.
자기 자식이 좋아하는 모습은 어머니의 기쁨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이치는 부모나 자식 사이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플라톤

내 자식들이 해 주기 바라는 것과 똑같이 네 부모에게 행하라.
소크라테스

내가 아버지께 효도하면 자식이 또한 나에게 효도한다.
내가 어버이께 효도하지 않는데, 자식이 어찌 나에게 효도하겠는가.
강태공

부모 앞에서는 결코 늙었다는 말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소학

부모를 공경하는 효행은 쉬우나, 부모를 사랑하는 효행은 어렵다.
장자

슬프도다! 부모는 나를 낳았기 때문에 평생 고생만 했다.
시경

스스로 존경한다면 다른 사람도 그대를 존경할 것이니라

공자

 

행복하게 여행하려면 가볍게 여행해야 한다

생택쥐베리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교훈은 심지어는 바보도 어떨 때는 옳다는 걸 아는 것이다 - 윈스턴 처칠

 

인생에서 서두르는 것 말고도 더 많은 것이 있다

마하트마 간디

 

당신은 수많은 별들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우주의 당당한 구성원이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맥스 에흐만 

 

인생은 짧은 이야기와 같다. 중요한 것은 그 길이가 아니라 값어치이다

L A 세네카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블로그 이미지
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한글사랑(다향)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