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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23 폄) 치유의 기도.
  2. 2019.10.08 삶은 국수 두그릇
  3. 2019.03.15 그리고 ...
  4. 2019.02.28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 1
  5. 2018.10.23 유대인이 매일 바치는 기도

우리의 기도를 마다하실 하느님이 아니시라는 걸 당연히 믿으며 몸과 마음이 편찮거나 아프시고, 특히 환우 가족들에게 공유하여 치유의 은혜를 함께 나누시길 기대합니다.

..................

세계 성령대회(지도자 워크샵)에 참석한 세계적인 치유자인 Robert Canton Ministries께서 참석자에게 나누어 주신 영문 '치유의 기도'를 한글로 번역한 것을 아래와 같이 올립니다.

이 기도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적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치유의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를사랑하시어 저를 구원하시고 해방시키고자 당신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니 감사하나이다.
저를 지키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당신의 권능과 은총에 의탁하나이다.

자애로우신 아버지,
당신 치유의 손으로 지금 저를 만져주소서.
당신은 제 마음과 몸, 영혼과 정신의 쾌유를 원하신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당신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히 보배로운 성혈로 저를 감싸 주소서.
제 안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을 모두 없애 주소서.
해롭고 비정상적인 세포는 뿌리채 뽑아내 주시고 건강한 세포가 많아지게 하소서.
당신 사랑의 불길이 저의 온 몸을 관통하여 치유하게 하시고, 제 몸의 아픈 부위가 당신이 창조하신 그 기능대로 작동하도록 새롭게 만들어 주소서.

예수님의 고귀한 성령의 힘으로 모든 염증을 없애시고, 감염된 부위를 깨끗이 씻어 주소서.
제 의식과 감정, 그리고 제 마음의 가장 깊은 곳까지 만져주소서.

제 존재 전체를 당신의 현존, 사랑, 기쁨, 평화로 가득 채워주시고,
삶의 매 순간 제가 당신께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소서.

아버지, 당신의 성령으로 저를 가득 채우시어 제가 당신의 일을 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제 삶이 당신의 거룩한 이름에 영광과 기쁨이 되게 하소서.
이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이 기도를 매일 바치고 주님께서 당신을 어루만지시어 치유받으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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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제가 중국 천진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할 당시 직원들의 공산당과 시진핑에 대한 굳건한 신뢰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은 어떠할지 모르겠지만
 

삶은 국수 두그릇💕
 

시진핑의 정치적 입지가 옳건 그르건 간에 성공한 사람임에 틀림없고
그 바탕에는 훌륭한 아버지의 교훈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시진핑의 고백을 읽고 자녀 교육과 세상살이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는 어렸을 적 매우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아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이 하나둘 곁을 떠나고 외톨이가 되있는데도
나는 그때 그게 나의 잘못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날 아버지가 국수 두그릇을 삶아오셨습니다.
한그릇은 계란이 하나 얹어져 있고 다른 그릇에는 계란이 없었습니다.
( 계란이 매우 귀했던 시절 )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 고르거라 "
나는 당연히 계란이 있는 그릇을 골랐으나,거의 다 먹어 갈쯤 아버지
그릇에는 국수 밑에 두개의 계란이 있었습니다.
 
화가나서 후회하는 나에게 아버지는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아들아,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남을 쉽게 이기려 하면 오히려
네가 지는 법이다 "
 
다음날 아버지가 국수 두그릇을 식탁위에 올려놓고 저를 불렀습니다.
한그릇은 계란이 있고 한그릇에는 없었습니다.
" 고르거라 "
이번에는 당연히 계란이 없는 그릇을 골랐는데 아무리 국수 밑을 찾아
봐도 계란이 한개도 없었지요.
 
아버지는 웃으시면서 또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 아들아,너무 경험에 의존하지 마라. 삶이 너를 속일 것이다.
그럴땐 화를 내거나 실망하지 말고 교훈으로 삼으라 "
 
또 다음날 아버지는 국수 두그릇을 중 하나를 고르라 하셨습니다.
이번엔 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해오셨으니 아버지께서
계란이 있는 국수를 드시는게 당연합니다.저는 계란 없는 국수를
먹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습니다.
 
이번에도 제국수에는 계란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국수 밑에는
계란이 두개나 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또 웃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사랑하는 내 아들아,남에게 베풀어라.
그러면 그보다 더좋은 일이 너에게 되돌아 온다는걸 잊지 말거라 "
 
저는 아버지가 주신 이 세가지 교훈을 명심하고 살아왔고 솔직히
고백하건데 제가 성공했다면 이 교훈의 덕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은 교훈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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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2019. 3. 15. 07:37 짧은글 긴여운

그리고 ...


전능하신 하느님,
오늘도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주소서.
아멘.

아침 기도의 말미 부분 구절이다.
내가 생각하는 기도중 가장 간절함이 아닐까?
아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기도 구절이기도 하다.

아래는 생강냄새가 난다고 해서 생강나무라고 불리우는데 봄이 오는 소리에 맞춰 움을 틔우는 나무이다. 그런데 이 새움이 산수유 꽃과 비슷해서 예전에는 이게 산수유꽃으로 알고 산수유 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언젠가  지리산 산행길에 들린 구례 산동마을에서 산수유 꽃을 대하고서야 확실히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마치 봄의 전령사처럼 여겨져서 산에서 만나면 그리 반가울수가 없다. 더군다나 이 나무는 한약제의 원료로 쓰인다고 한다.

생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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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요즘 아내와 24시간을 함께 보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항암 치료를 위하여 다니던 직장을 휴직했기에 자연스레 그리되었습니다.
요즘 아내와 마트나 시장을 함께 다니고, 비록 간혹이지만 나와 함께 운동삼아 가까히 있는 홍제천을 함께 걷기도 합니다. 아내의 무릎이 좋지않아 오래 걷지를 못합니다. 엊그제 안산 초록길을 함께 걸었더니 약간의 후유증(?)이 있나 봅니다.

이렇게 함께 시장을 보거나 걸을 때면 아내는 잊지않고 내게 변함없이 이런 말을 건네곤 합니다.

"언제 우리가 이렇게 붙어서 살아본 적이 있었느냐?"고

돌아보면 참 바쁘게 살았고,
더군다나 최근 십년 동안은 주말 부부처럼 멀리 떨어져 살았으니...

비록 투병생활로 인한 것이지만
정말 오랫만에 하루 종일 함께 입니다.

 요즘 아내와 함께 오전중 시간을 내어 기도를 합니다.

아침기도와 함께 가정을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부부를 위한 기도, 부모님을 위한 기도 그리고 사제를 위한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어느 날에는 수도자를 위한 기도도 함께 더합니다.

물론 레지오 단원으로서 기본 의무인 까테나도 잊지 않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들의 기도생활을 돕기 위해 보편기도로써 기도문이 정해져 있고 이러한 기도문은 별도의 기도서로 담겨져 있어 기도할 때 이 기도문을 참고로 합니다.
물론 이 기도문에 절대적으로 얽매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자로서 일치성과  각자 기도하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기도 내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올해 들어서 이 기도서의 일부 문구가  극히 일부 변경 되었습니다. 원문에 더 가깝게 번역이 되었다고 하는데 신심부족한 제가 봐도 훨씬 더 좋게 느껴집니다.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면서 이 보편적인 기도, 달리 말하면, 틀에 박힌 기도문이 조금 낯설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도외에 나 자신의 기도 내용을 더하니 문제될 것은 전혀 아닙니다.

아내랑 함께 기도할 때 기도서의 문구가 최근에 변경되어 아내가 '새로운 기도서를 사고싶다' 고 말을 건넵니다.
아내의 손에 닳고 닳아 다 헤진 기도서를 봅니다. 그러면서 이내  '하나 사소!' 라는 말이 바로 어어지자 아내는 '그럴줄 알았다며 하나 사줄께' 라고 답하면 안되냐고 투정아닌 투정을 부립니다.
그러면서도 이 낡은 기도서를 버리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기도서 겉장을 넘깁니다.

겉장 안쪽에 쪽지 인쇄물이 붙혀져 있습니다.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도라고 하면서
함께 기도하자고 합니다.

함께 기도를 합니다.

아내와 마음이 하나가 되고

기도중에 마음이 떨리면서
이 기도가 마땅히
제가 드려야 할 기도였습니다.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 

                    - 복자 알베리오네 - 

나의 하느님
늘 제게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영원으로부
저의 더 큰 선을 위하여
미리 보고 마련하신 것 외에  
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 알 뿐이오나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영원하시고 헤아릴 수 없는
주님의 계획을 받아들이고   
주님께 대한 사랑으로  
온 마음을 다해 이를 따르며  
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희생 제물에 합쳐
저의 온 존재를 당신께 봉헌합니다

예수님의 무한한 공로에 의지하여
그분의 이름으로 청하오니
주님께서 원하시거나 허락하시는 모든 것을
주님의 영광과 저의 성화를 위하여
어려움 중에 참고 견디며,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가정을 위한 기도]
○ 마리아와 요셉에게 순종하시며
  가정생활을 거룩하게 하신 예수님,
 저희 가정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가 성가정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 가정생활의 자랑이며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와 성 요셉,
 저희 집안을 위하여 빌어주시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다가 
 주님의 은총으로 영원한 천상 가정에 들게 하소서.
◎ 아멘.

[부부의 기도]
○ 인자하신 하느님 아버지, 
  혼인성사로 저희를 맺어주시고  보살펴 주시니 감사하나이다. 
● 이제 저희가 혼인 서약을 되새기며 청하오니 
 저희 부부가 그 서약을 따라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잘살 때나 못살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신의를 지키게 하소서. 
○ 또 청하오니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는 저희 부부의 삶이주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자녀를 위한 기도
○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귀한 자녀 (. ㅇㅇㅇ 안드레아와 ㅇㅇㅇ 미카엘라. 아이들 이름과 세례명을 말한다)를 주시어
창조를 이어가게 하셨으니
주님의 사랑으로 자녀를 길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 주님, 사랑하는 저희 자녀를
은총으로 보호하시어
세상 부패에 물들지 않게 하시며
온갖 악의 유혹을 물리치고
예수님을 본받아
주님의 뜻을 이루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사제를 위한 기도 
 
영원한 사제이신 예수님,
주님을 본받으려는 사제들을 지켜주시어 
어느 누구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의 영광스러운 사제직에 올라 
날마다 주님의 성체와 성혈을 이루는 사제들을 언제나 깨끗하고 거룩하게 지켜주소서.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사제들을 세속에 물들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사제들이 하는 모든 일에 강복하시어 
은총의 풍부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저희로 말미암아 세상에서는 
그들이 더없는 기쁨과 위안을 얻고 
천국에서는 찬란히 빛나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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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편은 유대인들이 매일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의 하나라고 한다.

이 시편은 짧지만
어려운 일을 만날 때에 가장 큰 힘을 준 다윗의 노래이자 기도였다

나도 즐겨 암송한 성경구절이기도 하다.

오늘은 갑자기 이 기도가 간절해졌다.

[시편 23편] 개신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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