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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16 월량대표아적심. 등려군 2
  2. 2018.03.16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배따라기
등려군(중국어 정체: 鄧麗君, 간체: 邓丽君, 병음: Dèng Lìjūn 덩리쥔[*], 1953년 1월 29일 ~ 1995년 5월 8일)은 중화민국의 가수이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주로 중화권 및 일본을 중심으로 활약했으나, 대한민국에서는 영화 첨밀밀이 소개되기 전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중화민국, 홍콩, 일본, 중국까지 동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아시아의 가희(歌姫)"라 불렸다.

1970~1990년대에 타이완·일본·홍콩 등지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렸던 타이완 출신 여가수로, ‘첨밀밀’, ‘예라이샹’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출생-사망 1953.1.29 ~ 1995.5.8본명 덩리쥔(鄧麗筠)별칭 테레사텐국적 타이완활동분야 대중음악출생지 타이완 윈린현 바오중향

타이완의 윈린현 바오중향에서 장제스(장개석) 군대를 따라 타이완으로 이주한 허베이 출신의 아버지와 산둥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4남 1녀 중 외동딸로 태어났다. 본명은 덩리쥔(鄧麗筠), 영문명은 테레사 텡(Teresa Teng)이다.

1964년 11세에 중화덴타이 라디오 방송국이 주최한 ‘황메이(黃梅) 노래경연대회’에서 우승한 후 다음 해에 어머니가 지어준 덩리쥔(鄧麗君)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하여 밤무대를 전전하며 노래를 불러 가난한 집안을 보살폈다. 16세에 가수로 정식 데뷔하여 주로 드라마·영화의 주제가를 부르며 매력적인 미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하였다.

화교들이 많은 홍콩과 동남아 지역으로 활동무대를 넓히다가 1973년 일본에 데뷔하여 엔카인 ‘설화장(雪化粧)’, ‘공항(空港)’ 등의 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고, 1974년 일본 신인가수상을 수상하였다. 1979년 위조여권 사건으로 일본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약 2년간 체류하였는데 이 무렵 중국에서 그녀가 부른 ‘언제 님이 다시 오시나(何日君再來)’가 붐을 일으키며 폭발적 인기를 얻게 된다.

1980년대 초 중국이 개방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을 때 ‘중국의 낮은 늙은 덩 씨(덩샤오핑)가 지배하고, 밤은 젊은 덩 씨(덩리쥔)가 지배한다.’는 말이 유행하고, ‘덩샤오핑 대신 덩리쥔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중국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과시하였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오염된 자본주의 문화의 상징으로 낙인찍혀 여러 차례 앨범 발매가 금지되었으나 앨범을 복사한 테이프가 중국 전역에 유통되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1983년 데뷔 15주년 기념 동남아 순회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린 홍콩 콘서트는 사상 최대의 흥행을 기록하였고, 일본에서는 ‘세월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時の流れに身をまかせ)’ 앨범이 200만 매 이상 팔려나갔다. 1989년 톈안먼사건(천안문사건)이 발발하자 천안문 민주화지원 콘서트에 참가하였고, 1992년 톈안먼사건 3주년 기념집회에 참석하였으며 그 후 프랑스 파리로 거주지를 옮겼다.

평생 그녀를 괴롭혔던 기관지천식이 악화되자 휴양지를 옮겨 다니며 요양하다 1995년 5월 타이 치앙마이의 한 호텔에서 천식에 의한 호흡곤란으로 추정되는 사인(死因)으로 숨을 거뒀다. 죽음을 둘러싸고 자살설과 중국 비밀기관에 의한 암살설 등 갖가지 소문이 돌기도 하였다. 장례식은 국장급으로 치러졌다. 타이완·중국·홍콩의 많은 가수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으며, 사후 후배가수들에 의하여 그녀의 노래들이 끊임없이 리메이크되어 불리고 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첨밀밀(甛密密)’, ‘예라이샹(夜萊香, 야래향)’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출처:두산백과]

월량대표아적심바로듣기
https://youtu.be/x3k9FJoUfy8


이 노래의 배경은 등려군이 죽은 후 그녀를 추모하며 만든 영화로 영화의 시작은 주인공이 길가다가 티비에서 등려군의 사망소식을 듣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月亮代表我的心-邓丽君 >
YUELIANGDAIBIAOWODEXIN- DendLiJun
월량대표아적심- 등려군.덩리쥔
(달빛이 제 마음을 대신하네요) 
 
你问我爱你有多深
nǐ wèn wǒ ài nǐ yǒu duō shēn
당신은 내게 당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물었죠
 
我爱你有几分
wǒ ài nǐ yǒu jǐfēn
제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我的情也真
wǒ de qíng yě zhēn
제 마음도 진심이에요
我的爱也真
wǒ de ài yě zhēn
제 사랑도 진심이에요
 
月亮代表我的心
yuèliangdàibiǎowǒdexīn
달빛이 제 마음을 대신하네요
 
你问我爱你有多深
nǐ wèn wǒ ài nǐ yǒu duō shēn
당신은내게 물었죠. 당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我爱你有几分
wǒ ài nǐ yǒu jǐfēn
제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我的情不移
wǒ de qíng bù yí
제 마음은 떠나지 않아요
 
我的爱不变
wǒ de ài bú biàn
제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月亮代表我的心
Yuèliangdàibiǎowǒdexīn
달빛이 제 마음을 대신하네요
 
轻轻的一个吻
qīngqīng de yígè wěn
가벼운 한 번의 입맞춤으로
 
已经打动我的心
yǐjīng dǎdòng wǒ de xīn
이미 제 마음은 움직였어요
 
深深的一段情
shēnshēn de yíduàn qíng
깊었던 한순간의 사랑은
 
教我思念到如今
jiāo wǒ sīniàn dào rújīn
지금까지 저를 그립게 만드네요
 
你问我爱你有多深
nǐ wèn wǒ ài nǐ yǒu duō shēn
당신은 내게 물었죠. 당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我爱你有几分
wǒ ài nǐ yǒu jǐfēn
제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你去想一想
nǐ qù xiǎngyìxiǎng
한번 생각해보세요
 
你去看一看
nǐ qù kànyíkàn
한번 바라보세요
 
月亮代表我的心
yuèliangdàibiǎowǒdexīn
달빛이 제 마음을 대신하네요

 轻轻的一个吻
qīngqīng de yígè wěn
가벼운 한 번의 입맞춤으로
 
已经打动我的心
yǐjīng dǎdòng wǒ de xīn
이미 제 마음은 움직였어요

深深的一段情
shēnshēn de yíduàn qíng
깊었던 한순간의 사랑은
 
教我思念到如今
jiāo wǒ sīniàn dào rújīn
지금까지 저를 그립게 만드네요
 
你问我爱你有多深
nǐ wèn wǒ ài nǐ yǒu duō shēn
당신은 내게 물었죠. 당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我爱你有几分
wǒ ài nǐ yǒu jǐfēn
제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你去想一想
nǐ qù xiǎngyìxiǎng
당신 생각해 보세요

 你去看一看
nǐ qù kànyíkàn
한번 바라보세요

月亮代表我的心
yuèliangdàibiǎowǒdexīn
달빛이 제 마음을 대신하네요

你去想一想
nǐ qù xiǎngyìxiǎng
당신 생각해 보세요

 你去看一看
nǐ qù kànyíkàn
한번 바라보세요

月亮代表我的心
yuèliangdàibiǎowǒdexīn
달빛이 제 마음을 대신하네요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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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차분히 내렸습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내리는 비는 제가 보기에 묘한 특성이 있습니다. 일단 비가 내리면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는데도 노란 잔디밭이나 메마른 풀밭에도 파란 잔디나 풀잎을 숨겨놓습니다. 그리곤 이삼일 지나면 완연한 봄이 되게되죠. 일종의 자연스러운 산통이라고 보아야 하나요?

이제 이비 그치면 잠시 추위와 함께 추 금새 봄이 성큼 다가오겠지요.

 이런 봄비가 내리는 날에 어울리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라는 배따라기가 부르는 노래입니다.  이쯤이면 라디오에서도 DJ들도 자연스레 이 음악을 한번쯤은 들려주다보니 자연스레이 자주 듣게 됩니다.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 속에 잠겨요)

노래의 시작은 남자가수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봄비를 좋아냐고  묻고 여자가수가 감성적인 목소리로 돌려 답하는 시적애서 부터  일반 노래와는 다른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 가사도 남녀 가수들 목소리 처럼 더욱 감성적이고 감미로와 이 노래와 함께 불러오는 추억을 더욱 깊고 아름답게 만드는 마력이 있나 봅니다.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담겨요,

봄비를 좋아하느냐는 물음에 추억 속에 담긴다는 명답은 그 어떤 답보다도 더 깊이가 있고 아릿한 아름다운 대답입니다.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하면 저는 "네! 좋아하지요"라고 아주 무미건조하게  답했을것인데.

 그 누구도 봄비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니까.

봄비는 대부분 소낙비처럼 내리는 게 아니라 이슬비 처럼 감칠나게 내리니까
더군다나 봄안개와 함께 자욱이 안개를 배경으로 내리는데....

특히 이 노래는 이러한 봄비가 주는 분위기에 의해 사람들을 더욱 추억 속으로 빠지게하나 봅니다.

이 혼성 두엣 배따라기(이혜민. 양현경)는 1983년부터 활동하다가 1984년에 발표한 2집 노래로 그중   이 노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투브로 바로듣기 클릭
 https://youtu.be/Bs84UEQOPn4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배따라기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 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 소리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 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다시 들어도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나는 비가 오면 추억속에 잠긴다.는 구절처럼 봄비가 주는 옛 사연에 담겨있는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서정적인 노래임을 다시 알려줍니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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