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국민 28명당 1명은 암 진단을 받고 살아가는 암 유병자로 나타났으며 이 중 5년 넘게 생존해 사실상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평생동안 암에 걸릴 확률은 35.5%였다.
남성은 위암, 폐암, 대장암 환자가 많았고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해외 주요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암 발생률은 낮고 생존율은 높았다.


엄환자통계 그래프.


◇암 유병자 187만명 중 5년 생존자 104만명
24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 등이 발표한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국 단위 암 등록 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2017년까지 암 확진 후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는 186만7405명(지난해 1월1일 기준)이었다.
2017년 우리나라 전체 인구(5123만712명) 대비 3.6%로 국민 28명 중 1명은 암 유병자에 해당했다. 남자는 3.2%, 여자는 4.1%였다.
특히 65세 이상 암 유병자는 82만 6103명으로 전체 65세 이상 국민(706만 6203명)의 11.7% 수준이었다. 노인 9명당 1명이 암 유병자란 뜻이다.
암종별로는 남녀 모두 갑상선암 유병자가 가장 많아 전체의 21.7%(40만 5032명)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위암(28만9223명), 대장암(25만1063명), 유방암(21만7203명), 전립선암(8만6435명), 폐암(8만4242명) 순이었다.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103만9659명으로 전체 암 유병자의 절반이 넘는 55.7%였다. 처음 50%대를 넘어선 2016년 91만6880명보다 늘어 첫 100만명대에 진입했다. 추적 관찰이 필요한 2~5년 암환자는 44만6428명(23.9%),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2년 이하는 38만1318명(20.4%)였다.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4%로 10년 전인 2001~2005년 54.1%보다 1.3배(16.3%포인트) 향상됐다. 위암(18.5%포인트), 간암(15.1%포인트), 폐암(13.7%포인트), 전립선암(13.1%포인트) 등을 포함해 주요 암종에서 이전 5년보다 상대생존율이 증가했다.
암종별 생존율로는 갑상선암(100.1%), 전립선암(94.1%), 유방암(93.2%)의 생존율이 높았으며 간암(35.6%), 폐암(30.2%), 담낭 및 기타담도암(28.9%), 췌장암(12.2%)의 생존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처럼 생존율이 높아진 데 대해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치료 성적이 굉장히 좋아진 게 큰 이유"라며 "조기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치료가 잘돼 병을 잘 완치한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여성 유방암 환자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선 "여성들이 사춘기 때 한창 자랄 때 무엇을 먹느냐가 암 발생률과 관련이 있다"며 "유방이 사춘기 때 발육하는데 그때 먹는 게 나중에 유방암에 영향을 미친다는 건 꾸준히 인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암환자 중 위암 가장 많고 폐암·췌장암 증가
2017년 한 해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남자 12만2292명, 여자 10만9963명 등 총 23만2255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23만1236명 대비 1019명(0.4%) 증가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으로 2만9685명 발생했으며 대장암(2만8111명), 폐암(2만6985명), 갑상선암(2만6170명), 유방암(2만2395명) 순이었다.
2016년과 비교했을 때 암종별 발생자 수는 남녀를 통틀어 폐암이 3위, 췌장암이 8위로 각각 한 단계씩 높아졌고 남자, 여자 각각에서 상위 6개 암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남자는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갑상선암 순이었고 여자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순이었다.
암 발생률을 연도별로 비교하기 위해 연령표준화발생률(2000년 주민등록연앙인구 기준)로 환산하면 인구 10만명당 암 환자는 282.8명으로 전년 대비 6.6명(2.3%) 감소했다. 1999년 이후 2011년까지 연평균 3.7%씩 증가하다가, 2011년 이후 매년 약 2.6%씩 감소하고 있다.
다만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신장암은 1999년 이후 발생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남자),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암 환자 자체는 늘고 있지만 이를 표준화해 암 질환 발생률 자체를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암 발생률이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 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 당 264.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301.1명)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비해 최근 OECD 자료에 따르면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6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의 2010~2014년 5년 순 생존율은 같은 기간 미국, 영국, 일본 등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내년 암관리종합계획 수립…암데이터 사업 본격화
이날 복지부는 국가암관리위원회를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와 함께 '2020년 국가암관리사업 주요 추진과제' 등도 논의했다.
복지부는 5년마다 암관리법에 따라 수립하는 암관리종합계획 제4차(2021~2025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제3차 종합계획(2016∼202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국내외 암관리 최신 동향을 반영해 미래 과제 등을 발굴하고 있다. 제4차 종합계획은 내년 하반기 국가암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올해에 이어 만 50~74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검진 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1차 검사로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시범사업을 계속 진행한다.
암데이터 사업도 본격화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 질병관리본부 등에 분산된 암 관련 데이터를 가명 처리 후 수집·연계·활용하는 사업이다.
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암 조기검진, 치료기술 발달 등으로 전체적인 암 생존율이 증가해 암 생존자의 관리 및 사회복귀 지원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암데이터 사업을 통해 난치성 암 등에 대한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 등 근거기반 정책과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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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통증 그리고 통증치료

 2019. 5. 31. 10:53 에 일차 등록해 놓고서 게으르다는 증거를 오늞에야 고백하는 셈이다.

아내는 말한다.

'"당신은 통증을 느끼는데 무디다." 라고
 

나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그 분들 역시 나의 무딘 통증과 구토가 없다는 점에 그나마 축복받은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엄밀히 말하면 이 통증은 정신적인 관점이 아니라
육체적인 관점으로 좁혀보는 것이고, 반면에 고통은 심리적인 관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자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의 하나로 그 고통을 참고 견뎌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 고통 역시 시간에 따라서 조금씩 변하고 엷어져가기 때문이다. 정신적인 고통 역시 인간처럼 자라고 죽는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 같다는 생각을 한다. 실제 나와 함께 쭉 자랐다가 어느날 추억이라는 아이를 낳고 사라지는 걸 여러번 경험했다.

따라서 우리가 살면서 이러한 고통을 피할 수 없기에 긍정적으로 삶의 과정에서 겪는 ‘고난’과 시련‘ 속 인간에게 보내는 응원이자 격려로 보면 더 쉽게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반면에 통증은 신체가 직접 느끼는 육체적 고통이자 아픔이라고 볼 수 있다.

암으로 진단을 받고서 아직까지는 그로 인한 통증, 즉 암성 통증을 겪고 있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내게도 마주쳐야할 벽이기도 하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어느새 나도 이미 그 경계를 살짝 넘어서있다고 스스로 느낀다. 단지 남들보다 무딘 통증감각으로 그 경계가 좀 멀리 있어 남들은 느낄 암성통증이 조금 유보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출발선이 다르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은혜이자 선물일까?

암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굳이 참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한다. 나의 주치의도 늘상 통증을 참지말고 약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게 병원의 역할중 하나라고 한다. 그 통증을 다스려야 다른 치료가 효과적이란다. 내가 봐도 그렇다. 언젠가 복통으로 하얗게 밤을 샌날, 그 다음날은 하루 종일 비몽사몽처럼 무기력하고 일상생활을 감내하기가 힘에 겨웠다.

내게 숙명처럼 다가올 암성통증.
  
특히 전문가들은 말한다.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은 환자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파괴하는 주범이란다. 그 이유는 인생의 마지막 시기에 선 암환자들의 남은 시간, 즉 평화롭고 편안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 가기 때문이란다.

그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통증은 그 자체로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돼 면역기능을 약화시키고 우울, 불안, 불면 등의 정서적인 고통을 유발해 삶의 의욕을 빼앗아 삶의 의지를 약하게 하여 생명 그 자체를 단축시키게 된다. 그리고 환자의 통증에 따른 고통까지 가미하여 평소의 모습과 달리 신경질이 되고 때로는 보호자의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이건 내가 통증을 느낄 때 마다 만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하다.

따라서 ​적극적인 통증완화(조절)를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이용하므로써 오히려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증가한 연구보고도 있다고 한다. 통증에 시달려 다른 생각조차도 못하거나 잠을 못잔 이후의 내 개인 경험을 살펴보면 당연한 결과로 본다

얼마전 부터 간헐적(?) 통증을 미연에 잡고자 아침 저녁으로 알약 하나씩 복용을 시작했다. 아주 극소량이지만 내 몸은 곧 이에 순응 할 것이고 그러다보면 때로는 증량도 되겠지만 그건 그때 일이다.

지금 통증없이 보내면 내게 있어 이게 행복이다.

암환자 뿐만아니라 일반 환자의 통증 크리닉이 즁요한 이유다. 물론 정신적 고통까지 해결해주면 금상첨화일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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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대산에서 서울로 2주만에 올라왔다. 연이은 주말 이동에 아내가 조금은 힘들어했고 내년으로 미뤄둔 건강진단을 월요일에 하기로 했던 것이다. 굳이 올해 안받아도 되는 건강진단을 다시 앞당겨받기로 한 것은 회사를 정리하기로 결정했기에 올해 받아야겠다는 소소한 욕심도 한몫을 했다. 그런데 나 같은, 항암중인 암환자도 굳이 건강진단을 정기적으로 받아야하는지 의문이기는 하다.

월요일 건강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출발하려는데 몸 상태가 평소와 달랐다. 일어나 걸으니 호흡이 가팔라지고 마른 현기증이 일어났다. 아무래도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약한 검진세터에 전화를 하니 안내소리만 나면서 정작 연결이 안된다. 회사 담당자에게 사정을 말하고  연락을 부탁했다.

집에서 쉬는데 갑자기 구토기가 일어 변기를 잡고 구토를 했다. 최근들어 사오일 정도 식욕이 없더니 그동안 먹은걸 다 토해낸듯 하다.

어찌되었든 화요일 출근을 위해 서해안 고속도로위 차가 밀리는 시간대를 피하려 조금 일찍 출발했더니 예상대로 빨리 도착하여 대산 사택에서 안정을 취한다.

그런데 화요일 막상 출근하려하니 어제보다 더 몸상태가 좋지않아서 휴가를 낸다. 일어서면 어지럽고 서있기가 힘들다.
아무래도 저혈압에 빈혈 느낌이다.

다시 구토기가 들었다.
구토를 하는데 무언가 핑덩이같은게 보여서 확인을 하니 뭉쳐진 핏덩이다. 이때 서울로 돌아왔어야 하는데 증상이 애매해서 안정울 취하며 기다려보기로 했다 결과적인 패착이었지만...

수요일 집으로 출발하려는데 한 발자국을 뗄 수 없다. 현관 앞에서 그냥 힘없이주저앉았다가 누웠다. 이게 신기하게도 누워있으면 견딜만하다. 결국 한발자국도 도저히 움직일 수 없어 개별 이동을 포기하고 긴급으로 119를 불렀다.

사택에서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119 구급대원이 링거를 두개나 달아준다. 아주 심한 저혈압이란다. 아내가 저혈압인것 같다고 설명을 해서 구급차에 타자마자 혈압을 재더니 바로 링거를 달아준다.

그러면서 묻는다.
어떻게 저혈압인줄 알았냐고?
아내가 간략히 설명을 하고, 구급대원이 서산의료원에 긴급연락하여 사전준비하도록 교신을 한다.
서산의료원에 도착하여 다시 링거와 혈액을 두팩 주사하면서, 긴급하게 응급조치만 취하고서 사설 구급대를 불러준다. 한시간 반만에 세브란스 응급실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되었다.

혈액검사를 통해 저혈압과 급성진혈을 확인하고 혈압을 올리기 위해 빠른 속도로 수액을 공급하면서, 동시에 혈액을 4팩이나 보충했다. 물론 그에 맞는 혈장도 자동으로...

X-Ray 와 CT촬영을 통해 위장관 혈관 파열로 판단하고 지혈수술(위장관 색전술)을 다음날 진행하기로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바로 자정이 지나자마자 영상의학쪽에서 OK하여 수술(시술)로 들어간다. 수술은 국부마취로 허벅지 대동맥을 통해서 진행되었고 한시간 정도 걸렸다. 다행히 지혈이 잘 되었단다. 완벽한 지혈을 확인하느라 금식을 했고 다행히 성공적이어서 서서히 회복되었다.

애초 월요일(12.09)에 예정된 항암치료가 어렵다 했는데 빠른 회복으로 일정 변경없이 진행되어 어제(수요일) 오후에 퇴원하여 집으로 왔다.

 

[느낀 점]

돌아보면....
+ 삼사일 식욕이 급속히 저하되고 변색깔이 이틀 사이에 갑작스레 검어졌었음에도 무시함. (당시 식욕부진에 따른 대체식으로 검정깨죽을 먹었기에 변 색깔에 대한 판단이 좀 어려워짐: 아무래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판단하는 경향)

+ 구토할 때 토사물의 상태를 세세히 살펴보았던 것은 그나마 다행.... 뭉친 핏덩이를 확인하여 급성빈혈 추정

+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 확인 : 인터넷
고정된 자세에서 갑자기 일어서면 하늘이 노랗게되고 어지러워지며 십여초 후에는 괜찮아지는듯 함. 또한 누우면 모든 증상이 사라지며 편해짐. (기본적으로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 유발)

 

+ 저혈압과 급성 빈혈에 대한 정보부족.


위장관 출혈의 원인 추정: 복용중인 소염진통 해열제인 낙센의 장기 복용에 따른 영향으로 조심스럽게 추정. ... 금번에 복용 약 변경함.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항암제 투여 후 관찰사항은 맨아래 하단에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저지난 외래진료시 CT결과에 따라 일단 본 3차 항암제로 계속 항암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었다.
다행히 암이 줄어들어 일단 이 항암제를 계속 유지하기로 한것이다.

이 항암제 치료시 가장 유의할 점은 시스플라틴+ 젤로다 조합에 따른 기력저하 최소화 및 젤로다를 복용할수록 커질 수 있는 부작용 최소화가 중점적인 관심사이다
 
이제 본론이다.

참고 :  나의 3차 항암제 치료 (시스플라틴+젤로다)
시스플라틴은 주사제로 투여하고 젤로다는 알약으로 2주 동안 매일 2회 (아침,저녁) 복용, 1주 회복기 (투약중  감소된 백혈구 수치 회복을 위해)를 거치는 3주 프로그럄이다.)

위장관 출혈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주 금요일까지만 해도 위장관 출혈에 따른 저혈압과 동반된 빈혈로 이번 일정은 일단 취소되었다가 극적으로 기존 일정대로 되살아났다. 위장관 혈관파열의 지혈이 잘 시술되고 수혈등으로 적혈구 수치도 정상화되고 꾸준한 수액 투여로 혈압도 정상이 되어 정상일정으로 되살아난 것이다

개인적으로 항암이 연기될 때 마다 암이 커지는 것에 대한 염려와 부담이 가중되기에 초미의 관심사이기도하다.(물론 대다수 암환자가 같은 마음이겠지만)

[외래 진료내용]
회진중 진행되었기에 특별사항은 없다.
다만 혈관파열의 영향인자로 부각된 낙센을 다른 약으로 대체하기로 함. (기존 주치의는 낙센의 장기투약은 부작용이 크므로 가능하면 줄여보자고 해서 협의된 기준에 따라 내 개인적으로 투약양 조절을 나름 최적화했던기억이 새로웠다.)

이번 저혈압과 빈혈에 따른 영향을 지켜보기위해 3주후 항암치료전에 외래진료를 보자. ( 일주일 후로 얘기되었지만 개인일정을 감안하여 외래진료를 23일로 확정함)

지난 경험을 토대로 금주에 지켜야 할 사항!

1.  물 마시기.
     시스플라틴 주사액과 젤로다 항암제 복용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매일 2리터 이상)

2. 변비약 (두파락 이지) 
  먹는 양 조절. 첫날 저녁부터 다움날 오전까지는 2봉씩 (총 30 mg) 복용하고 필요시 연장하고 젤로다를 복용하는 2주까지는 매일3회 각 한봉, 마지막 한 주간은 매일 아침 저녁 2회로 조정

3. 수족 증후군.
    보습제 베아제를 매일 저녁 바름
    걷기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응중(발목 운동)
 
4. 핏줄 검화에 손발톱의 변색: 대안없음

5. 적혈구 수치 감소
    기존 처방대로 철분제 취침전 2알 복용 유지

6. 딸꾹질과 안면홍조

7. 구내염. 탄튬 가글 양치 후 실시 .
                    중간 중간 중탄산염수

기타. 배액관 지속 관리.
 
[관찰사항]

D+1 (12.10.화)   10:50
+ 수면부족 (소변으로 1시간 반간격으로자주 깸)
+ 딸꾹질 :  16시 이후 간헐적, 무시수준
+ 변비 :  11:40 볼일 봄( 정상변 형태)
+ 얼굴 홍조 : 무시할만한 수준
+ 목소리 :  가벼운 가라앉음
+ 기력 :   좋음(수면부족의 영향 감안하면)
+ 수족 증후군 :  못느낌

D+2 (12.11. 수)   11:00
+ 수면부족 (소변으로 1시간 반 간격으로자주 깸)
+ 딸꾹질 :  사라짐
+ 변비 :  볼일 전
+ 얼굴 홍조 : 없음
+ 목소리 :  가벼운 가라앉음에서 호전
+ 기력 :   좋음 (수면부족의 영향 감안하면)
+ 수족 증후군 :  손가락 부위 느껴짐

D+3 (12.12. 목)   10:00
+ 수면부족 (소변으로 1시간 반 간격으로자주 깸)
+ 딸꾹질 . 홍조:  없음
+ 변비 :  볼일 전 (22시경 순산: 향후에도 동일하게 두파락이지 복용예정)
+ 목소리 . 기력 : 양호
+ 수족 증후군 :  손가락 부위
어제 톼원 후 운동 후 상태처럼 누르면 아픔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항암제 투여 후 관찰사항은 맨아래 하단에 매일 업데이트 됩니다.

지난 외래진료시 CT결과에 따라 일단 본 3차 항암제로 계속 항암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었다. (다만 임상약으로 전환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여 임상실험에 대비한 기본 조사를 하기로 했었다.)

09시 30분 진료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는데 출근시간에 겹쳐 8시경에야 채혈을 했다. 그래서인지 첫진료에서 3번째로 변경된듯 하다. 시간이 되어도 내 이름이 화면에 보이지않아 외래진료 혈액검사 결과를 조회하니 두가지ㅜ기번 검사에서 하나만 보인다. 과거 경험상 나름 충분하다 여겼는데 월요일 아침 일찍이라 다소 시간이 지연된걸로 보여진다. 내이름이 늦게나마 세번째 순서로 화면에 뜨자 바로 검사결과를 보니 나머지 검사결과가 바로 보인다.  내 짐작이 맞았다.  (원래 채혈을 위해서는 최소 2시간전 채혈을 하라고 되어있다.)

다음에는 더 여유를 갖고 집을 나서야겠다.

그레도 지난번 보다 달리 한시간 이른 시간 영향인지 진료실과 치료실은 한가했다.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데 담당간호원이 내게 얼굴이 많이 좋다고 말을 건넨다. 감사하다고 답례를 했더니 정말 좋아 보여서 자기도 기분이 좋다고 활짝웃으면서 말해 준다.
나도 덩달아 기분이 더 좋아지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요즘들어  주위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나도 약간은 좋아진걸  느끼지만 자주보니  그런게 아닐까 하고 지나치곤 했다
오늘은 아내도 진료 휴게실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중에 내 옆얼굴을 보더니 많이 좋아진것 같다고 말을 하기는 했다.

이제 다시 시작된 항암주사와 젤로다 복용할수록 커질 수 있는 부작용 최소화가 가장 큰 관심사이다
 
이제 본론이다.

참고 :  나의 3차 항암제 치료 (시스플라틴+젤로다)
시스플라틴은 주사제로 투여하고 젤로다는 알약으로 2주 동안 매일 2회 (아침,저녁) 복용, 1주 회복기 (투약중  감소된 백혈구 수치 회복을 위해)


[외래 진료내용]

A :   혈액 검사 수치를 보여주면서 혈액검사 수치는 정상수준이라고 설명을 해준다.  (물론 일부 수치,  헤모글로빈과 적혈구 수치는 기존 권장수치보다 훨씬 못미쳐 낮지만 항암 환자 기준으로 양호하다는 의미이다.) 
다른 증상이나 부작용이 있었느냐
B :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다만 간혹가다 배에(스탠트 위치를 가리키면서) 통증이 온다. 그리고 최근들어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온다. 지난주에 열이 38도 까지 올라 타이네놀을 한번 먹었고 나머지 두세차례는 저절로 떨어졌다

A : 그러냐?,정상화되면 괜찮다
 만약  타이네롤을 먹어도 열이 안떨어지면 바로 응급실로 와야 한다. 진통은 참을만한 수준이라면 괜찮다.
B : 물론 견딜만한 수준이다
지난번 역시 구토방지제는 안먹었고 처음부터 먹지 않았다. 알마겔도 먹지 않고 있다. 그리고 염증대비 항섕제도 먹지않고 그대로다. 처방약에서 빼는 건 어떠냐?  대신 탄튬은 추가해 달라!

A : 그리 처방하겠다.  3주 뒤에 보자
     다음 진료 후 CT촬영을 해보자 예약을 요청했으니 원무과와 협의하여적당한 일정을 잡았으면 한다. 3주 후에 보자.

항암주사를 맞고 바로 대산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경험을 토대로 지켜야 할 사항!

1.  물 마시기.
     시스플라틴 주사와 항암제 복용시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2리터 이상)

2. 변비약. 두파락 이지 
    시스플라팅을 맞는 날 저녁부터 두파락이지 2봉(총 30 mg) 복용하고 필요시 둘째날까지 매회 2봉 복용
2주까지는 매일3회 각 한봉, 마지막 한주는 매일 2회로 조정

3. 수족 증후군.
    보습제 베아제를 매일 저녁 바름
    걷기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응중(발목 운동)
 
4. 핏줄 검화에 손발톱의 변색: 대안없음

5. 적혈구 수치 감소
   현재 헤모글로빈 약제 처방으로 잠자기 직전 2알 복용

6. 딸꾹질과 안면홍조

7. 구내염. 탄튬 가글 양치 후 실시 .
                    중간중간 중탄산염수

기타. 배액관 지속 관리.
 

[관찰사항]

D+1(11.19.화)   10:50
  2시간정도 수면으로 수면부족현상 (고민거리가 있어 이런저런 생각에)
+딸꾹질 :  14시 이후 간헐적
+변비 :  11:40 볼일 봄(처음은 변비전조형, 마지막은 정상변 형태)
+얼굴 홍조 : 약간의 홍조
+목소리 :  가벼운 가라앉음
+기력 :   좋음(수면부족외)
+ 수족 증후군 :  미미한 발부음

D+2(11.20. 수)   14:33
  간밤도 수면부족으로 영향은 지속
+딸꾹질 :  없음
+변비 :  11:40 양호함.
              오후부터 두파락이지 1개로 줄임
+얼굴 홍조 : 홍조는 금일 오후들어 사라짐
+목소리 : 어제와 동일 수준(남들 모름)
+기력 :  나쁘지 않음 (수면부족외)
+ 수족 증후군 :  미미한 발부음 양호
                          손발 상태양호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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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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