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18. 13:06 생활의 지혜와 정보
녹차의 효능과 찌기 활용법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한번 옮겨 봅니다.
간밤에 마신 술이 아직도 숙취로 남아 있는데 계속 차를 우려 마시는 중인데
중국에서 좋은 점은 차가 많고 좋은(?)차를 마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녹차의 효능]
녹차에서 중요한 영양 성분은 폴리페놀. 떫은맛을 내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고 피부노화를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폴리페놀 성분은 폴리비놀, 플라보놀, 류코안토시아닌, 페놀산 등 4가지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에서 플라바놀 성분이 녹차에 가장 많다. 이것이 바로 키테킨 성분으로 하루 3잔의 녹차를 마시면 자연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성분 때문. 카테킨 성분이 암세포 주위에서 암의 발생을 억제 해준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폐암이며 카테킨에 의한 폐암 발생 억제율이 64%라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 간암, 대장암, 위암에도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녹차는 우리 몸에 이로운 아미노산류, 칼륨, 불소, 아연, 망간,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녹차 찌꺼기 활용법]
1. 차베개의 제조
우려낸 찻잎을 버리지 말고 잘 말려서 모아 두었다가 베개 속으로 사용한다(예컨데, 차 찌꺼기
2Kg+메밀껍질 800g+천궁 100g). 옛날 사람들은 찻잎의 베개가 사고력(思考力)을 증진시킨다고
하였으며, 차베개는 차의 향기에 의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하여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2. 화분의 비료
우려낸 후의 찻잎에도 여전히 많은 양분이 있으므로 화분이나 나무에 주면 최상의 비료가 된다.
*단백질, 아미노산, 무기염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화분에 넣어 주면 질소 비료 대용이 된다.
3. 차 목욕
목욕물 끓일 때 찻잎을 주머니에 넣어 물에 띄워두면 잘 우러나는데, 이 물로 목욕하면 체취가 사라지고
피부의 윤기가 난다. 뿐만 아니라 피부병의 예방도 된다. 고대 중국에서 갓난 아이에게 찻잎 우린 물에 목욕시켰다고 한다. 요새 일부 여성이 우유로 목욕한다지만 그것보다는 경제적이면서 효과는 몇 갑절 더할 것이다.
*머리 감을 때 차잎 찌꺼기를 넣어 우려낸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생기며
비듬발생이 적다.
티백이나 차를 우린 물로 세수를 하면 여드름이 없어지고 피부가 탄력있게 되며, 머리를 감을 때 미리 우려 놓은 차물로 헹구어 내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생기며 비듬 발생이 적어진다.
차는 소염살균 효과가 있다. 차 찌꺼기를 주전자에 넣고 아주 진하게 끓여서 세수대야에 넣고 발을 담그면 살균, 수렴작용을 하는 찻잎의 카테킨 성분에 의해 무좀균의 증식이 억제된다. 또한 가벼운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어 기저귀로 인해 유아의 엉덩이가 짓무를 경우 찻잎을 잘게 갈아서 바르면 쉽게 치료가 된다. 차잎을 찰과상 입은 상처에 붙이면 통증이 줄고 세균 감염이 방지된다.
6. 구취 제거
늘 입에서 냄새가 나는 사람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때가 많다. 차에는 강한 수렴성이 있으므로
늘 차를 마시는 것은 입냄새(口臭)를 없애는 것이 된다. 우려낸 찻잎을 씹어도 구취가 없어진다.
*파와 마늘냄새 등의 구취에는 차잎을 씹으므로 냄새가 사라진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거나 새로 산 그릇의 냄새를 제거하려고 할 때 찻잎을 그릇에 담아두거나 찻물로 그릇을 닦으면 효과적이다. 또한 집에 새로 페인트를 칠하면 그 냄새가 쉬이 없어지지 않고 오래 가는데 이럴 때 차를 태워 연기를 집안에 퍼지도록 하면 냄새가 몇 시간 안에 없어진다.
8. 옷장이나 신발 냄새 제거
목재가구를 새로 사왔을 때 나무냄새가 지독할 경우 찻물로 세척하면 기름과 칠냄새가 말끔히 가신다. 비누나 그 외 세척제에 비할 바 아니다. 돗자리 등을 닦으면 광택이 새로워져 신품과 같아진다. 또한 신발에서 냄새가 날 경우, 찻잎을 싸서 신발 바닥에 깔면 냄새가 사라진다. 신발장에서의 나는 냄새도 쉽게 없앨 수 있다.
돼지고기, 쇠고기나 생선을 요리하기 전에 찻잎을 함께 넣어 두면 냄새가 효과적으로 제거되어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가 있다. 요리를 하면서 손에 배인 냄새 역시 찻잎으로 닦으면 말끔하게 없어진다.
10. 야채나 과일에 묻은 옹약은 찻잎을 우린 물로 휑궈둔다.
녹차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비누의 재료로도 쓰인다.
사포닌은 강력한 계면활성을 지녀 세균번식과 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준다.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도 있어 장갑을 끼지 않고 부엌청소를 하여도 피부를 보호해 준다.
11. 녹 방지
철제 주전자나 도구는 오래 방치해 두면 바로 녹이 슬게 되는데, 차를 우린 물로 한 번 닦아 두면 찻잎 중의 폴리페놀(탄닌) 성분과 철이 결합해 표면에 막을 형성하게 되므로 녹이 잘 슬지 않는다. 그러나 깨끗이 닦아내서 수분이 남지 않게 하여야 한다(수분이 남아 있으면 녹이 난다).
12. 유리제품의 광택
마시다 남은 찻물을 버리지 말고 거울이나 유리기구를 닦으면 광택이 잘 난다. 그러나 이 또한 잘 닦아내서 수분이 남지 않게 하여야 한다(수분이 남아 있으면 녹이 난다).
13. 세탁시에 효과적
우려낸 후의 찻잎으로써 비단옷감을 세탁하면 원래의 색깔을 유지하고 광택도 새로워진다.
나이론 의복도 마찬가지 효과가 있다.
14. 벌레 퇴치
우려낸 찻잎과 귤껍질을 말려서 여름철 밤에 은은한 잿불에 태우면 모기와 곤충이 모여들지 않는다. 이 연기는 사람에게 절대로 해가 없다.
15. 요리의 색소로 활용
차에는 풍부한 색소가 함유되어 있다. 특히 홍차는 홍녹색(紅綠色)의 색소가 있어 그 용도가 많다. 가령 홍차에 약간의 술(酒)을 타서 진한 액을 만들어 채소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화학색소보다 훨씬 좋다.
16. 눈의 피로 제거
책을 읽다가 눈의 피로를 느낄 때 반 잔쯤의 차로 씻어내면 효과가 있다. 한 번 우려낸 티백
을 눈두덩 위에 올려주어도 좋은데 티백은 녹차, 홍차 등 어느 것이라도 좋다.
17. 잎녹차를 우린 찌기를 보관했다가 물애 불려 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다.
노차잎을 이용하여 녹차 밥을 해먹어도 좋다. 이 때는 밥을 약간 질게하는 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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