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3. 16:44 아름다운 문화(차와 문화)
커피가 맛있는 "평범한 카페" [증미역]
언젠가 아내가 성당모임에서 한번 들린 후 내게 커피가 맛있는 카페를 발견했다고, 언제 한번 들리자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서로가 가자고 얘기를 하면서도 정작 그 카페 앞을 여러번 지나쳤던 곳입니다.
오늘은 어디를 들렸다 오면서 데이트 신청을 해야지 하다가 시기를 놓쳐 집에 도착해서야 이 얘기를 꺼냈습니다.
망설이던 아내가 "평범한 카페"로의 초대에 결국 혼쾌히 응해 주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이 있는 이 카페에 아이들과 특히 나로 인하여 그동안 몸과 함께 마음 고생한 아내를 위로도 하고 커피도 맛볼겸 커피 데이트를 신청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걷는 길은 지난 밤 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일상의 동네길도 안개비가 흐트려지는 오후 정취를 흠뻑 드러내는 나름 운취가 있었습니다.
아내랑 카페라떼 두잔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평소 아메리카노(HOT) 커피를 즐겨하는데 오늘은 아내가 추천한 카페라떼를 마시기로 합니다. 지난번 근 한달반만에 마신 이메리카노로 혈압이 올랐다는 말에 조심스런 아내가 내가 걱정되어 라떼를 권한 것이죠.
그 외에도 저렴한( 이곳은 2,000원) 아메리카노는 동네 카페가 가지는 쿠폰제 적용(열번에 한잔)에 열외여서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아내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커피의 대중화'를 위해 저렴하면서도 고급커피를 통해 Take Out Coffee 를 지향하면서 한 때 유행했던 자뎅 커피숍이 잠시 화제에 올랐습니다. 이 장식물은 쟈뎅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단지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참고로 쟈뎅은 원두커피 판매 전문으로 아직도 커피숍 카페가 전국에 여러곳 운영되고 있습니다)
첫 한모금을 입안으로 굴리는 순간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커피 향이 입안을 맴돌면서 그 향이 온몸으로 퍼지는 듯 합니다.
다 마실 때까지 살아있는 무늬도 좋습니다. 다음에는 커피의 제 맛을 맛보기 위해 아메리카노를 마셔볼 계획입니다.
오랫만에 아내와 함께 맛있는 커피를 찾은 비오는 날의 데이트였습니다.
[위치]
'평범한 카페'는 증미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등촌1동 성당과 등촌 대동황토방 2차아파트 사잇길로 쭉 올라가시다보면 치킨마루 건너편에 위치.
서로가 가자고 얘기를 하면서도 정작 그 카페 앞을 여러번 지나쳤던 곳입니다.
오늘은 어디를 들렸다 오면서 데이트 신청을 해야지 하다가 시기를 놓쳐 집에 도착해서야 이 얘기를 꺼냈습니다.
망설이던 아내가 "평범한 카페"로의 초대에 결국 혼쾌히 응해 주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이 있는 이 카페에 아이들과 특히 나로 인하여 그동안 몸과 함께 마음 고생한 아내를 위로도 하고 커피도 맛볼겸 커피 데이트를 신청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걷는 길은 지난 밤 부터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일상의 동네길도 안개비가 흐트려지는 오후 정취를 흠뻑 드러내는 나름 운취가 있었습니다.
아내랑 카페라떼 두잔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평소 아메리카노(HOT) 커피를 즐겨하는데 오늘은 아내가 추천한 카페라떼를 마시기로 합니다. 지난번 근 한달반만에 마신 이메리카노로 혈압이 올랐다는 말에 조심스런 아내가 내가 걱정되어 라떼를 권한 것이죠.
그 외에도 저렴한( 이곳은 2,000원) 아메리카노는 동네 카페가 가지는 쿠폰제 적용(열번에 한잔)에 열외여서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아내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커피의 대중화'를 위해 저렴하면서도 고급커피를 통해 Take Out Coffee 를 지향하면서 한 때 유행했던 자뎅 커피숍이 잠시 화제에 올랐습니다. 이 장식물은 쟈뎅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단지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참고로 쟈뎅은 원두커피 판매 전문으로 아직도 커피숍 카페가 전국에 여러곳 운영되고 있습니다)
첫 한모금을 입안으로 굴리는 순간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커피 향이 입안을 맴돌면서 그 향이 온몸으로 퍼지는 듯 합니다.
다 마실 때까지 살아있는 무늬도 좋습니다. 다음에는 커피의 제 맛을 맛보기 위해 아메리카노를 마셔볼 계획입니다.
오랫만에 아내와 함께 맛있는 커피를 찾은 비오는 날의 데이트였습니다.
[위치]
'평범한 카페'는 증미역 3번출구로 나오셔서 등촌1동 성당과 등촌 대동황토방 2차아파트 사잇길로 쭉 올라가시다보면 치킨마루 건너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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