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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들은 인터넷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항암 치료중 식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연이어 암환자의 12가지 증상별 추천음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항암 치료 중 '식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후반부 내용 참조)

암항암 치료중 '식사에 대한 '식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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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본문의 파란색 글씨는 저의 의견입니다. 참조하십시여.

[암환자의 12가지 증상별 추천음식]

   코메디닷컴 ( 2012. 04. 12)

돌연 집안에 암 환자가 생기면 온 가족의 눈앞이 컴컴해 진다. 어쩔 줄 몰라 허둥대기 마련이다. 특히 암 환자에게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하는지조차 종잡을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암 환자에 흔한 증상 12가지에  따른 추천음식을 소개한다.

◇ 입맛이 없어요(식욕부진) = 입맛을 돋우고 영양이 풍부한 ‘바나나 스무디’가 권장된다. 요구르트, 우유, 두유 등을 기본으로 하고 과일, 아이스크림, 단백질 분말 등을 섞어 마시는 것도 좋다. 식사를 계속 제대로 할 수 없을 땐 그린비아, 뉴케어, 메디웰, 엔슈어 등 특수영양 보충음료를 이용할 수도 있다.
(힘들 때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단백질 음료를 드시고, 이게 맛이 없어 드시기 어려우면 메디웰이나 뉴케어를 인터넷에서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고, 처음에는 병원 구내매점등에서 낱개로 사서 드셔보시고 환자가 좋아하는 걸로 인터넷 구매하시면 보다 더 경제적입니다. 암환자들의 미각세포가 영향을 받아 의외로 입이 짧아집니다.)

◇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아요(오심) = 오심에 효과적이고 담백한 음식인 '과일 시금치 샐러드’가 권장된다. 신선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위에 부담이 적고 소화가 잘 된다.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동안 메스꺼움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엔 치료 1~2시간 전에는 먹지 않아야 한다. (오심이 있을 경우 치료전 음식을 드시지 않는게 좋지만 요즘은 구토방지제를 함께 처방하여 주사하므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 계속 토하고 있어요(구토) = 구토에 효과적이고 부드러운 ‘단호박 스프’가 권장된다. 토한 뒤엔 머리를 약간 높인 상태에서 차가운 물로 입안을 헹구고 1~2시간 동안 먹지 않아야 한다. 구토가 가라앉으면 미음, 동치미, 미역국, 맑은 된장국 등을 먹는 게 바람직하다.
(단호박 스프,  특히 영양까지 고려한 면연력 스프도 괜찮구요. 의와로 맑은 된장국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많이 들었습니다.)

 ◇ 입안과 목이 쓰리고 아파요(입과 목의 통증) = 입 안의 염증(구내염)에 도움이 되고 목으로 넘기기도 좋은 ‘해물 미역국’이 권장된다. 요리를 만든 뒤 반드시 식혀 먹어야 한다.

◇ 음식 맛이 변했어요(입맛의 변화) =  입맛이 변했을 때 효과적인 새콤한 음식이 좋다. 닭고기와 계란을 곁들이고 파인애플 드레싱을 두른 ‘가든 샐러드’가 권장된다. 신맛을 더한 드레싱이나 유산균이 풍부한 물김치, 겨자나 커리, 매실 등 강한 향신료로 만든 음식이 좋다. (실제 신맛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지만 의외로 신맛에 대한 거부빈응은 적다고 합니다. 또한 이 신맛이 입맛을 자극하므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 음식 냄새에 예민해 졌어요(후각의 변화) = 후각이 예민할 때 도움이 되는 깔끔한 음식 ‘파인애플 스프’가 권장된다. 냄새에 민감해 지면 음식에 대한 혐오감까지 생기기도 한다. 이 경우엔 시원한 음식, 향이 약한 음식이 좋다.

◇ 입 안이 너무 건조해요(입안 건조증) = 유자 드레싱으로 맛을 낸 달콤한 음식인 ‘바나나 샐러드’가 권장된다. 입안이 말랐을 경우엔 국물이 있는 음식, 침이 잘 나오게 하는 단맛, 신맛 음식이 좋다.

◇ 몸무게가 계속 빠지고 있어요(체중 감소) = 영양이 풍부해 체중 증가에 효과적인 음식인 ‘방어 스테이크와 버섯구이’가 권장된다. 또 ‘광어구이와 검은깨 드레싱을 곁들인 단감 샐러드’도 권장 식품이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은 규칙적으로 골고루 적당량 먹어야 한다.

◇ 변비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변비)  =식이섬유가 풍부한 ‘요거트와 청오이의 아삭함이 살아 있는 라이따’ 가 권장된다. 변비는 구토와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따라서 식이섬유소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대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는 채소류와 발효식품이 좋다. 특히 잡곡밥이나 고구마 또는 콩류, 신선한 야채나 과일, 다시마나 미역 같은 해조류가 바람직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미지근하거나 약긴 따스한 물한컵 드시고 하루 1.5리터 이상 물을 드시면 약물 배출 및 신장보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설사를 너무 자주 해요(설사)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인 ‘단호박 리소토’가 권장된다. 설사가 잦을 땐 지방이 많은 음식, 맛이 강한 음식,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발효되기 쉬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바나나, 삶거나 으깬 감자, 껍질을 벗긴 토마토, 이온음료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 설사에 따른 손실을 보충해 주는 게 바람직하다.

◇ 모든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한대요(면역기능의 저하) = 토마토 살사를 곁들인 ‘소고기 스테이크와 돌나물 무침’이 권장된다. 고단백 음식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연하죠. 감염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 피곤하고 힘이 없어요(피로) = 보양 음식인 ‘브로컬리 스프와 감자 닭고기 구이’가 권장된다. 브로컬리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고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이다. 이는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탄수화물이 풍부한 감자와 함께 좋은영양식품이 된다.
(저는 닭껍질을 벗긴 후 푹 삶아내는 즉, 기름기기 제거된 닭고기를 먹고 있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항암 치료 중 '식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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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중 '식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당신은 암입니다.’라는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의 환자와 보호자들은 암에 좋다는 음식만을 찾아 먹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직까지 특별히 암 치료에 좋다거나 나쁜 음식은 없습니다. 

암에 좋다고 하여 특정한 음식만 과도하게 먹거나, 나쁘다고 하여 가리는 음식이 많아지면, 영양적으로 균형이 깨지게 되어 체력이 저하되어 항암치료를 잘 견딜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뭐가 좋다더라.”하여 음식이 아닌 다른 형태로 먹거나 식재료가 아닌 것을 먹으면 항암치료 중 간 기능이 저하되거나 항암제의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잘 먹어서 튼튼한 체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항간에는 “~~하다더라.”라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식사에 대한 오해들로 많은 환자들이 잘못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항암 치료 중의 식사에 대해 많이 가지는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 꼭 잡곡밥만 먹어야 한다?? NO
- 잡곡밥은 흰밥보다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흰밥보다 좋다는 것이지 흰밥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아닙니다.
-항암치료 중에 입안이 건조하고 깔깔해서 잡곡밥을 드시기 힘든 경우에는 흰밥을 드시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밀가루 음식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 NO
-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밀가루나 밀가루 음식을꼭 피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 항암치료 중에는 간혹 밥 먹기가 싫거나 밥냄새가 싫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빵이나 국수 등을 먹는 것은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채소와 과일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NO
- 모든 환자가 반드시 채소와 과일을 익혀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 신선한 생채소와 생과일을 드셔도 됩니다.  그러나 항암치료로 인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어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의료진의 주의가 있는 경우에만 채소와 과일을 익혀 드세요.

● 고기는 절대 먹으면 안 된다?? NO
- '암세포가 고기를 좋아한다'라는 소문이 있는데 이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 치료를 잘 받기 위해서 고기, 생선, 계란, 두부 등과 같은 단백질 식품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매끼 이들 식품들을 1~2가지씩 골고루 먹습니다. 고기가 싫으면 생선이나 계란, 두부 등을 드셔도 괜찮습니다.

● 우유를 먹으면 안 된다?? NO
- 우유는 항암 치료 시에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골고루 가지고 있으므로 좋은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 하루 1~2잔씩 간식으로 섭취하되 소화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요구르트나 치즈 등으로 바꾸어 드십시오.

● 음식에 기름은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NO
- 과도한 지방 섭취는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항암치료  중이라고 해서 특별히 지방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지방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기름을 너무 먹지 않아도 체중이 많이 빠지거나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선을 굽거나 나물을 무치는 등의 양념으로 적당량 섭취합니다.​

● 외식은 하면 안 된다?? NO
-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외식을 피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 식욕이 없거나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에는 오히려 외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이 원하는 음식을 맛있게 드세요.

● 음식은 싱겁게 먹어야 한다?? NO
- 싱겁게 드시는 것이 건강상으로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항암치료 때문에 싱겁게 드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환자분의 입맛을 돋우기 위하여 맛있게 양념하여 먹도록 합니다.

​● 꼭 유기농 식품을 먹어야 한다?? NO
- 유기농 식품이 농약 성분은 적을 수 있으나 비싸고 특별히 암 치료에 좋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 신선한 제철 식품을 다양하게 구입하여 깨끗하게 씻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치료 시 식사 방법]
항암치료 중에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잘 먹도록 해 주는 것임을 명심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한 식사를 구성표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표 생략. 상단의 바로가기를 통한 원출처내 표 참조)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식품들은 주식이나 반찬 그리고 간식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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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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