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샷'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11.05 벙커샷에 대하여. 1
  2. 2017.10.31 벙커샷 방법 1
  3. 2016.11.24 그린 주변 벙커샷 올바른 동작방법

2017. 11. 5. 22:36 GOLF

벙커샷에 대하여.

 본글은 귀족골프 카페글을 인터넷 검색으로  허락없이 옮겨왔습니다.
따라서 저작권 문제로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봅니다.

저의  벙커샷은 열중에 일곱은 거리가 짧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TV 골프 프로그램에서 배운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별 다른건 아니고 다운 스윙을 하면서 몸통까지 함께 일체형으로 회전을 해주라고 했는데 아직 거리는 기대에 못 미치지만 확실하 거리가 눌어났다는 변화를 느꼈습니다.
아래 글을 참조 하시면서 팔로만 스윙하지 마시고 마지막에는 몸통까지 함께 회전해주시면 좋은 결과를 얻울 것 같습니다. 저의 경험 입니다.

<이하 옮기는 글>

벙커샷과 샌드 웨지의 의미

모래째로 쳐올린다

벙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골퍼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일단 벙커 탈출이라는 지상과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벙커에서 주로 사용하는 클럽은 샌드 웨지인데, 모양이 일반 클럽과 차이가 있어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고개를 갸우뚱거릴 정도이다.

샌드 웨지의 목적은 볼을 띄우는 것이기 때문에 페이스의 경사가 심하다. 다른 클럽들도 페이스가 경사져 있기는 하다. 이 경사도를 로프트 각도라고 하는데, 드라이버의 경우 8에서 13도 사이지만 샌드 웨지의 로프트 각은 54에서 65도로 큰 차이를 보인다. 그래도 이런 각도 덕분에 볼을 띄워 올릴 수 있다.

기울어진 샌드 웨지의 페이스면은 중심부의 한 점에서 볼과 접촉한다. 물론 아래는 모두 모래이다.벙커샷을 하는 것을 「폭발」시킨다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마치 폭발이라도 한 것처럼 모래가 사방으로 튀어나가기 때문이다. 벙커샷은 볼만 걷어내는 게 아니라, 이렇게 모래째 볼을 띄워내는 샷이다

샌드 웨지의 소울을 자세히 살펴보면 폭이 넓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두터워진다. 이런 모양이 된 것은 모래를 깊이 파고 들어가지 않고 얇게 저미듯이 미끄러져 나가는 샷을 하기 위해서이다. 벙커샷은 드라이버샷과 달라 볼의 방향을 컨트롤 하기가 용이하다.

샌드 웨지샷의 볼 회전수
 1분에 10,000회전

샌드 웨지의 로프트 각은 볼에 많은 양의 스핀을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어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볼이 회전 수는 로프트 각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10도 내외의 각을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의 경우 백스핀이 분당 평균 2,500에서3,000회전 정도이다.  로프트 각도 35도 정도인7번 아이언은 8,500~9,000회전, 그리고 샌드 웨지는 10,000회전까지 높아진다. 회전수가 많아지면 볼에 작용하는 양력이 증가하고, 위로 올라가려는 힘이 커진다.

샌드 웨지 스윙은 드라이버만큼 크지 않기 때문에 볼에 전달되는 운동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이렇게 위로 떠오르려는 양력이 강하기 때문에 샌드 웨지 샷은 가볍게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사실 그린 주변의 벙커는 대부분 페어웨이보다 낮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벙커에서 그린에 볼을 올리려면 일단 이 높이를 뛰어넘지 않으면 안된다. 이때 샌드 웨지의 로프트가 자연스럽게 볼을 떠올리는 역할을 한다. 클럽 자체에 이런 특성이 가미되어 있으므로 골퍼가 의식적으로 볼을 떠올리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의식적인 노력으로 오히려 스윙이 흐트러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벙커샷이다.    

벙커의 변천사

만일 골프가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되지 않았다면 샌드 벙커가 게임에서 그리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니 않았을는지도 모른다. 세이트 앤드류스의‘올드 코스’처럼 많은 초창기 코스들은 원래 해안의 모래펄이었다. 모래뿐인 토양이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강한 바닷바람에 영향을 받아 다양한 저습지와 언덕,  그리고 험난한 능선이 된 것이다.세인트 앤드류스의 강한 바람에 노출돼 있던 이 당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던 공유지였다.골프는 이런 공유지 활용을 하나였다. 또한 이 땅은 양을 방목하는 용도로도 사용됐는데, 양들은 차가운 바람을 피해 한 곳에 운집해 있곤 했다.바람이 날려 자연스럽게 형성된 벙커들은 양들이 바람을 피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일부 벙커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아주 크거나 깊었다.  브리티시 오픈 첫 개최지인  ‘프레스윅’에도 벙커가 많다. 그 외에도 유명한 벙커로는 지옥이라는 병명을 가지고 있는 세인트 앤드류스의 ‘헬 벙커’, 무덤이라는 별명을 가진 머슬버러의 ‘더 그레이브스’, 분화구라는 별명의 북 아일랜드 포트러시의‘더 크레이터’ 등이 있다. 현대 코스의 벙커는 훨씬 쉬워졌다고 할 수 있는데,  벙커가 쉬워진 진정한 이유는 1931년 진 사라센이 발명한 센드 웨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이저 네 경기를 모두 석권하고 메이저 통산 7승을 기록한 사라센은 샌드 때문에 늘 골치를 앓았다. 당시 선수들은 모두 샌드를 두려워했다. 벙커는 갈퀴로 정돈해 놓지 않는 것이 보통이었다. 선수들은 9번 아이언과 같은 로프트를 가진 니블릭이라는 클럽을 사용했는데,  임팩트 후 클럽이 모래에 박히기 때문에 일부러 볼을 퍼 올리는 위험한 동작을 해야만 했다. 1931년, 사라센은 하워드 휴스로부터 비행훈련을 받던 중 방향타가 밑으로 향하면 비행기 상승하는 것을 보고 똑같은 원리를 클럽에 적용하면 샌드리에서의 삿을 조절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사라센은 당시를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 “생각할수록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윌슨사에 연락해서 아이언헤드를 한 박스 보내달라고 했지요. 그리고 각종 납땜 용구를 사다가 실험을 시작했어요. 아이언의 바닥 여기저기에 쇠붙이를 붙였다가 갈아 내기를 반복하고 바닷가에 가서 가벼운 모래 위에서 볼을 직접 쳐보기도 했고요. 결국 완벽한 모양이 완성됐고 브리티시 오픈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였지요. 그러나 브리티시 오픈 주최측이 이 클럽을 사용하지 못하게 할까봐 걱정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연습 라운드 동안에는 클럽을 가방에 거꾸로 꽂아놓았다가 저녁에 호텔로 가져오곤 했습니다.일단 1라운드에서 클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주최측도 어떻게 할 수 없거든요. 그 클럽은 획기적이었어요. 나는 맥도널드 스미스를 5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죠. 경기가 끝나고 나니 모든 선수가 이 클럽을 갖고 싶어했어요.”  그리고 모든 선수들이 이 클럽을 갖기 시작하자 골프의 양상은 급속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노련한 선수들에게 샌드 벙커란 이제 이름뿐인 해저드에 불과했다. 오늘날 대부분 프로와 핸디캡이 낮은 아마추어는 벙커에서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샘 스니드, 게리 플레이어, 세베 바예스테로스, 에이미 앨콧, 타이거 우즈 등은 벙커삿의 천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샌드 웨지의 개념은 매우 단순하다.  앞쪽의 날이 뒤쪽의 날보다 낮은 일반 아이언과 반대로 만들었을 뿐이다. 또한 바닥면이 약간 둥긍고 피칭 웨지보다 넓다. 이들 세 가지 요소를 합친 설계 때문에 클럽헤드가 모래를 파고 들지 않고 미끄러지는 것이다. 샌드 웨지의 이런 구조로 인해 클럽헤드가 볼 밑으로 미끄러져 들어가서 모래를 퍼냄으로써 볼을 골중으로 띄을 수 있게 됐다. 이 점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필수적인 원리다. 샌드삿을 모래의 힘을 이용해 볼을 공중으로 띄우는 삿이다.  클럽헤드는 볼과 전혀 접촌하지 않아야 한다. 샌드 웨지에는 다양한 모양이 있으므로 개인적 취향과 기술, 경기 조건, 용도 등에 따라 적합한 모양을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가는 모래로 채워진 벙커가 있는 코스가 있는 코스에서  대부분의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바운스가 큰 웨지를 선택해야 클럽이 모래를 쉽게 통과할 수 있다.  그리고 약간 무거운 웨지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반면에 벙커의 모래가 단단할 경우에는 바운스가 적은 웨지가 유리할 것이다. 두 번째로 고려할 사항은 샌드 웨지를 페어워이에서 피칭 웨지로도 사용할 것인가의 여부다. 만일 그렇다면 바운스를 약간 낮춘 웨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바운스가 큰 웨지를 사용하면 클럽헤드가 바닥에 닿은 순간 미끄러져서 튕기게 되므로 볼에 너무 얇게 맞는 결과가 나올 것이다.

벙커 샷의 기본을 다져보자.

2002년 뮈어필드에서 자신의 첫 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손에 넣으려 하던 어니 엘스는 파3의 13번 홀에서 한쪽이 깊고 가파른 턱으로 된 험한 벙커에 걸려들었다. 한쪽 다리는 뚝에 걸치고,  다른 쪽 다리는 모래 속에 넣은 채 그가 구사한 리커버리 샷은 벙커 샷의 전설로 남았다. 어니는 볼을 한 번에 벙커 바깥으로 끄집어냈지만 불행히도 2타에 홀컵으로 집어넣지 못했다. 그러나 또 다른 벙커 샷을 파로 마무리 지으며 연장 결승에서 비로소 대회 우승을 움켜쥐었다.

1. 클럽을 정확히 잡는다. 샌드 웨지로 벙커 샷을 훌륭하게 처리하려면 클럽페이스를 오픈 시켜줄 필요가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클럽페이스를 먼저 열어주고,  클럽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반대 순서로 하게 되면 임팩트 때 클럽 페이스가 닫히게 되며, 그러면 골퍼가 원하는 것과는 반대 결과가 빚어져 전혀 샷에 대한 제어력을 확보할 수 없다.    

2. 클럽페이스는 타깃에 대해 직각으로 위치시키고 몸은 홀컵의 왼쪽으로 정렬해준 상태로 셋업을 한다. 이것이 바로 어니가 벙커 샷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비결이다. 그는 타깃에 대해 몸을 열어주고, 이어 몸의 정렬 방향을 따라 스윙을 했다. 샌드 웨지를 사용할 때는 이러한 자세가 가장 효과적이다.
  

3. 양발을 비틀면서 모래 속으로 들이밀어 가능한 한 스윙의 토대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이렇게 하면 스윙 아크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 클럽헤드의 스윙면도 함께 낮아져 보다 쉽게 모래를 먼저 때리고 그 다음에 볼을 때릴 수 있게 된다.

 4. 볼 스탠스의 앞쪽으로 위치시켜 모래를 먼저 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척추를 약간 타깃의 반대 방향으로 기울여주고, 무릎은 부드럽게 구부려준 자세로 유지한다. 또 척추를 일직선으로 유지한다. 이는 안정되면서도 유연한 좋은 자세를 가져다 주며, 미끄러운 모래 표면에 서 있을 때는 이러한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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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2017. 10. 31. 22:26 GOLF

벙커샷 방법

 
벙커샷 방법...

벙커샷에서 거리가 안나오는 이유에 대한 SBS golf 방송에서 배운 내용이다.

벙커샷! 연습기회가 없다보니 조금은 어렵고 기복이 심하다. 필드에서 첫번째 벙커에 빠진 후 벙커샷을 잘해 잘 탈출하면 그날은 다시 벙커샷을 만나도 쉽게 잘 빠져나오면서 원하는 거리도 맞추는데, 만일 첫 탈출에 실패하면 그 날은  벙커만 들어가면 헤매게 된다.

아마 자신감 즉 심리적 요인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샷이 벙커샷 같다.
 
보통 벙커에서 탈출한 걸로만 만족할 때가 많은데(이게 아마추어에게는 기본이라하지만) 벙커샷 후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그 이유는 평소 나의 벙커샷이 목표로 했던 거리보다 대부분 "거리가 짧아서 " 이다. 그러다 보니 이를 보완하려고 조금 무리해서 힘을 주면 속칭 뒷땅을 쳐서 아예 탈출을 못하거나  아니면 탑핑성 볼을 치게되어 그린 너머  반대편까지 볼이 가 버리고 불행하게도 그쪽에 벙커가 있으면 이건 뭐....

오늘 우연히 방송을 보다가 그린 벙커에서 거리가 짧은 이유에 대한 원인 분석이 내 경우와 딱 들어맞아  파란색으로 그 내용울 적어 보았다. 그리고 연이어 교과서적인 벙커샷 얘기를 옮겼다.

코킹은 얼리코킹하시고
다운스윙시 반드시 몸통회전을 해야지 거리가 나며 만일 팔로만 스윙을 하게 되면 절대 거리가 나지 않아  벙커 탈출에만 만족해야 할 것이다
.
따라서 벙커샷을 할 때에는 다운스윙시 몸통회전을 하면서 반드시 샌드웻지의 헤드와 몸통이 마주 보도록 몸통회전을 해야 제거리가 나는 것이다.

[도움 글]
50m 벙커샷.50m 벙커샷 바로보기...이프로님 블러그
http://naver.me/xu7ZA5YS


벙커샷. 한설희

많은 골퍼들이 어려워하는 샷 중의 하나가 벙커샷이다. 그 중에서도 그린 주변의 벙커에서 거리를 조절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골퍼들이 상당히 많다. 10~30m 정도의 거리라면 어떤 클럽으로 어떻게 샷을 해야 할까.
하나의 클럽으로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사진 1>은 거리별로 클럽을 오픈하는 정도와 임팩트 시 클럽이 모래 속으로 들어가는 정도를 말한다. 사진의 순서대로 10m, 20m, 30m라고 하자. 같은 클럽 56도 웨지로 다른 거리의 벙커샷을 하는 방법 중 하나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공의 바로 뒤에서 어드레스를 하고 임팩트는 10m 거리에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드레스의 처음부터 내 클럽이 모래 속으로 들어갈 위치에서 처음부터 어드레스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벙커샷을 할 때 중요한 것은 클럽의 오픈 정도. 

클럽을 잡은 상태로 손목을 돌려 클럽페이스를 오픈하는 것이 아니라 클럽페이스를 내가 원하는 만큼 오픈한 다음 <사진 2>처럼 그립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사진 3>과 같이 이러한 방법으로 거리별 벙커샷을 시도한다면 똑같은 하나의 스윙으로 여러 거리의 벙커샷을 시도할 수 있다.

피칭웨지를 사용해 50m 벙커샷을 한다면 공은 <사진 4>와 같이 스탠스 중앙에 놓는다.
 56도 웨지보다 로프트 각이 서 있으므로 스윙의 크기는 조금 더 작게, 이 두 스윙에서 정확한 임팩트와 탈출을 원한다면 백스윙한 만큼 정확한 폴로스루와 스윙의 스피드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다운스윙을 할 때 스윙의 속도가 느려지면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없다. 

추가. 교과서적인 얘기...기본


경기를 하다가 공이 벙커에 들어가게 되면 경기 리듬이 한순간에 무너지게 되서 스코어가 엉망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벙커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탈출을 한다고 하더라도 공이 어디로 튈지 장담할 수 없어서 항상 불안한 마음이 앞서게 되고, 그로 인해 벙커샷을 할때면 긴장을 하여 몸이 굳어버려서 평소에 하지 않던 어색한 스윙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벙커샷의 기본적인 사항만 이해하면 오히려 러프 보다도 거리나 방향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우선 벙커에서 한번에 탈출하기가 어렵다면 공 컨택트가 정확하게 안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벙커에서 공을 띄우기 위해서는 공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일차 관건인데 아직도 벙커탈출의 어려움이 있다면 있는힘을 다해서 풀스윙을 하기보다는 조금은 느슨한 스윙으로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리듬과 템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처음의 기본 어드레스부터 무리하게 스윙하지 않기 위해 왼발쪽에 무게중심을 두고 스윙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클럽을 짧게 잡는 편이 컨트롤하기 용이하고, 클럽 페이스를 열고 오픈스탠스 취하여 클럽 헤드가 타깃 방향과 스퀘어 되게 만듭니다. 
공의 위치는 왼발쪽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바닦의 모래를 비벼서 하체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 하겠습니다. 공의 컨택트 지점은 공의 뒤 약 3cm 정도를 보시면 되고, 모래를 때리듯이  가벼운 스윙을 하면 리딩에지가 모래속으로 파고 들어갈 확률을 낮추게 되어 좋은 임팩트를 가져갈 수 있겠습니다.
 
모래가 딱딱하다면 클럽 헤드가 모래 속을 잘 빠져나오기 때문에 더 부드러운 스윙을 해야하며 반대로 부드러운 모래는 클럽 헤드가 잘 빠져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좀 더 강한 힘으로 모래를 타격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벙커의 턱이 높다고 하여 공을 퍼올리는다는 느낌으로 임팩트 시 체중을 오른발 쪽에 남겨두게 되면 헤드가 너무 일찍 최저점에 도달하게 되어 공이 얇게 컨택트가 됩니다. 
어드레스 부터 체중을 왼발쪽에 둔 것이 아니라면 임팩트 순간에는 체중을 왼발쪽으로 옮겨야 하며 스윙의 마무리인 피니시 자세를 끝까지 이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린 주변의 벙커샷은 탈출과 거리조절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 해야 하는데 거리조절에 대한 과제는 결코 쉬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연습을 하여  적절한 스윙패턴으로 본인만의 거리를 만들고 스윙 강도와 스윙 아크,클럽페이스의 오픈 정도 등 모든 조건이 충족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골퍼들 마다 다르겠지만 그 중에 가장 거리조절에 효과적인 저의  방법은 스윙 강도로 조절하는 법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하여 나만의 거리를 만들고. 머리속으로 어느 지점에 떨어트려야 하는지만 생각하면  몸은 자연적으로 그렇게 스윙을 하게 만드는 겁니다. 
 
벙커샷은 조금만 연습하여도 실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는 기술이며 스코어를 줄이는 톡톡한 몫을 합니다.  진정한 프로들은 오히려 러프보다 벙커를 더 선호하는데 이는 벙커샷의  기본적인 사항을 이해하고 나만의 스윙패턴을 만들게 되면서 홀을 공략하기가 더 편하기 수월해 지기 때문입니다. 
연습하기 좋은 곳으로는 인근에 있는 PAR3홀이 좋겠으며  셋업,  견고한 하체, 공의 컨텍트지점, 체중이동, 일관성 있는 리듬과 템포를 염두해 두시고 스윙을 끝까지 마무리 한다는 마음으로  연습 하시면 되겠습니다.

댓글에 언급된 관련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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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그린 주변 벙커 샷 올바른 동작방법]

볼을 중앙에서 왼발 쪽으로 볼 1개 정도 옮기고 손이 볼보다 앞서나가지 않도록 놓는다. 스탠스와 클럽 페이 스를 오픈한 채 체중을 오른발에 60퍼센트 정도 싣는 것이 좋다

스윙을 할 때는 손목이 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샷을 할 때는 코킹을 그대로 유지하고, 바운스를 이용해 모래를 쳐야만 더 쉽게 볼을 띄울 수 있고, 더불어 뒤땅이나 토핑을 방지할 수 있다.

잘못된 동작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체중이 왼쪽에 실려 있고, 클럽의 헤드보다 손이 타깃 방향으로 앞서 나가 있다. 이 경우 리딩 에지가 모래를 깊숙이 파고들어 스윙이 제대 로 이뤄지지 않는다

모래의 저항이 커질수록 스피드가 떨어지고, 탈출이 어려워진다. 설령 탈출을 한다고 해도 자신이 원하는 거리보다 짧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벙커 샷 드릴
그린 주변에서 벙커 턱이 높을 때나, 볼의 탄도를 높이고 싶을 때 유용한 연습법이다. 이 경우 런이 많이 줄어들어 핀을 직접 공략할 수 있다.

방법 : 클럽 헤드를 눕혀 그 위에 모래를 얹는다. 천천히 들어올리다가 백스윙 톱에서 올려놓았던 모래가 타깃 방향으로 뿌려질 수 있도록 힘차게 스윙한다. 동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헤드가 백스윙 톱에 도달하기 도 전에 모래가 떨어지고 말 것이다. 어쩌면 자신의 머리 위로 모래가 쏟아져 낭패를 볼 수도 있다.

40야드 이상 벙커 샷
그린으로부터 40야드 이상의 지점에 있는 벙커에서는 무조건 볼을 먼저 맞혀야 한다. 거리의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모래를 먼저 쳐서는 안 되고, 정확한 볼과의 콘 택트가 중요하다. 손은 클럽 헤드와 일직선이 되게 놓는 다

타깃 라인과 평행이 되게끔 스탠스를 하고, 클럽 페이 스는 오픈하지 않고 스퀘어로 놓는다. 이때 체중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도 안 되고 50대50을 유지하는 것이 좋 다. 코킹은 최대한 늦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

그린사이드 벙커는 홀의 위치에 따라 거리가 천차만별로 다르다. 짧게는 5m에서부터 길게는 30m 이상까지의 거리를 공략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그린사이드 벙커에서는 한 번에 탈출해야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또 스코어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거리 조절을 잘해야 한다. 프로골퍼 이정원은 그린사이드 벙커에서 3가지에 집중하라고 한다.

첫째, 거리에 따라 클럽을 선택한다. 10m 미만의 거리에서는 SW(56도~58도)를 사용하며, 20m의 중거리에서는 AW(52도)를 추천한다. 30m 이상의 거리에서는 PW(45도~48도)를 사용하는 것이 홀을 공략하는 데 효과적이다. 둘째, 편안하게 스윙 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든다. 벙커샷도 트러블샷의 하나이기 때문에 어드레스가 편해야 스윙도 쉬워지고 임팩트도 좋아진다. 볼의 위치는 스탠스 가운데에서 왼쪽으로 볼 1개 정도에 위치시키며, 스탠스는 타킷 방향으로 오픈시킨다. 셋째, 머리와 가슴의 위치를 정확히 한다. 머리가 볼보다 타킷 방향으로 나와 있어야 가파른 다운스윙을 하기 편하며, 어드레스부터 폴로스루까지 가슴이 볼 쪽으로 기울어 있어야 정확한 임팩트가 가능하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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