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사랑(다향) 2014. 1. 6. 23:32

 

          <어머니, 정용대 作>

 

 

우스게 삼아 엄마를 업었으나 

그 너무 가벼움에 눈물겨워 

세 발짝도 못 걸었네

 

              <이시카와 다꾸보꾸>

 

나이 들수록 가족 특히나 부모에 대한 마음은

시대를 초월하고 동서양을 가리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 모친이 생존해 계시지만

돌아가시기 직전에 아버지의 등을 밀면서 내내 울었는데

이 글을 통해서 느끼는 마음은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