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나누면서

별은 꿈이었다

한글사랑(다향) 2019. 4. 1. 08:08
어렸을 때 밤 하늘은 마치 금 부스러기를 뿌려놓은듯 수많은 별들로 반짝거렸다.

50여 년이 흐른 지금의 밤 하늘은 별들이 별로 보이지않는다.

그 많던 별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

별들도 우리처럼 나이들었을까?

누군가는 날한다.
공해에 찌들어 별들이 안보인다고

50여 년전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이 내 꿈이자 소망이었듯
지금도 그 별들은 내게 유효하다.

이제 내 꿈도 많이 사라지고 소망도 줄어들어
이제는 아름다운 꿈도 하얀 소망도 사라진지 이미 오래라지만.

그래서 밤하늘의 별들이
하나둘 부스러지고 사라진걸까?

밤하늘이 뿌해도 밝고 큰 별은   늘 한결같이 나를 감싸고 변함없이 나를 지켜본다.

그래 맞다.

저 밝고 빛나는 별 처럼
나의 소망이 아직도 저 별을  밝고 빛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유독 밝게 비추인 별 하나

지금의 내 첫번째  큰 소망인 셈이다.
저 별빛이 스러지지 않는 한
내 소망은 늘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