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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02.26 끈기있는 젊은 이
  3. 2013.02.13 나비의 꿈
  4. 2013.02.13 적당한 스트레스

2013. 3. 26. 09:40 짧은글 긴여운

위기?

위기?

 

사람에게 큰 위기가 왔을 때는,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았던 그 일이

어느 날 급하고 중요한 일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을 때입니다.

 

그 위기는 바쁜 일에 쫓겨

정작 중요한 일을 망각하고 살았을 때

당하게 되는 위기입니다.

 

<옮기는 글>

 

아침에 일고 보니 정말 맞는 말입니다.

요즘 중국어 공부를 하다가 회의에 빠집니다.

정말 내 실력이 늘고 있는 것 일까?

 

좀 느는 것도 같긴 한데

갈수록 자신감이 없어지고 회의감이 듭니다.

 

애초 출발할 때 생각이 그릇된 것입니다.

"수업하는 이 시간만이라도 공부를 하자" 였으니

실력이 늘지 않는 게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결과 일 것입니다.

물론 그 수업을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어제 부터 예습을 하기로 마음먹고 시작했습니다.

지금 정작 내게 중요한 것은  중국어이기에 ....

아직은 중국 사람들이 내가 중국어를 못하더라도 이해해 줄것 입니다.

그러나 상반기가 지나고 일년이 지나면 그 이해가 비웃음이 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다 보면 내가 그들에게 말하는게 신뢰가 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 한 것이죠.

 

어제 우리 직원이 차에서 내리는 데 묻습니다.

중요한 시합이 있는데 연습안 가십니까?

처음으로 자신있게 답을 했습니다.

"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중국어 수업이다."라고

물론 주말 행사에서 연습없이 출전하면 돈도 잃고 수모(?)도 당하겠지만

그렇다고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윗글을 보면서

눈에 훤히 보이는 석달 길게 일년 뒤의 햐결 할 수 없는 위기는

지금 부터 준비해야 넘길 수 있는 위기이기에 ... .. .

 

                       <130326>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끈기는 어딩[서 오는 것일까?

나는 그 끈기는 자신감과 간절함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주인공이 끈기 있게 도전한 그 밑바탕에는

꼭 취직해야하겠다는 간절함과

나를 뽑아야 하는데 뽑지않은 회사에 대한 본인의 자신감이 

함께 어울어져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간절함과 자신감(준비)이 있는 지 되물어 볼 때입니다.

 

       <130227>

------------------------------------------------------------

끈기 있는 젊은이

한 청년이 다음과 같은 광고를 보았다.

<모집 : 임시로 회계사를 고용함. P.O.BOX 1720>
그는 광고를 보자마자 즉시 서류를 갖추어 신청했다. 그러나 아무런 회답이 없었다.

세 번째까지도 회답이 없자 그는 우체국을 찾아가 P.O. BOX 1720의 수신인이 누구냐고 물어 보았다.

 그러나 직원은 그 수신인의 이름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우체국장을 찾아가서 부탁을 했으나 그도 거절했다.
고민하던 청년은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

새벽에 일어난 그는 곧장 우체국으로 달려갔다. 그리고는 P.O. BOX 1720 근처에서 망을 보았다.

얼마 후 한 사람이 나타나 우편물을 꺼내는 것을 보고 청년은 그 사람을 미행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한 증권 회사 사무실이었다.

 청년은 사장에게 임시 회계사 모집 광고를 보고 신청서를 냈는데도 아무런 응답이 없었으며 찾아가서

 그 BOX의 수신인을 물어보았지만 거절당했다는 말을 했다.
그러자 사장이 물었다.
"그런데 당신은 어떻게 내가 그 광고를 낸 사람임을 알게 되었죠?"
"저는 여러 시간을 우체국 복도에 서서 1720 BOX를 지켜보았습니다.

몇 시간이 지나서야 한 사람이 들어와서 그 박스의 우편물을 가져가더군요.

저는 그 사람 뒤를 몰래 따라와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사장이 말했다.
"젊은이, 자네야말로 내가 찾던 사람일세. 자네를 고용하겠네."

꿈과 성취의 유일한 차이는 노력이며 어떤 종류의 성공이든 끈기보다 더 필수적인 자질은 없습니다.

 끈기는 거의 모든 것, 심지어 천성까지 극복합니다.

다음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입니다.
"성공적인 사람들이 행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끈덕지게 행한다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당신 역시 성공적인 인물이 되는 것을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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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2013. 2. 13. 16:09 짧은글 긴여운

나비의 꿈

 

 

나비의 꿈. 아니 나비 애벌레의 꿈이 맞겠습니다.

많이 들어본 이야기를 내 마음대로 살짝비틀어 봅니다.

애벌레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움직이면 겨우 1m나 갈까 말까 하는 애벌레였습니다.

이 애벌레가 죽기 전에 10 km를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보다 더 부지런히 몸을 꿈틀거려야 할까요?

 

아닐 것입니다.
나비로 변해 훨훨 날아가야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요즘 우리가 처한 상황이 애벌레와 같은 것은 아닌지?
아무리 꿈틀거려도 하루에 1m도 움직이지 못하는 애벌레!.
하루에 10km를 가겠다고 지금보다 더 부지런히 꿈틀거린다고 될 일이 아닌 것입니다.

 

나비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늘을 훨훨 날아 다니는 나비!

 

어느 날, 너무나 나비가 되고 싶은 애벌레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비가 되죠?”

 

도사가 대답했습니다.

 

날기를 간절히 원해야 돼.
그것도 애벌레로 사는 것을 기꺼이 포기할 만큼 간절하게...”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현실의 안락함을 포기할 정도로
간절히 원해야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작은 안락함을 포기하면 나비가 될수 있을까요.

나는 나비가 되는 꿈을 뀹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쓸데 없는 욕심과 시간의 낭비를 줄이려고 합니다.
그러면 나비가 되어 하루 1M 가 아닌 10 KM 를 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오늘 부터 출발합니다.

 

                        <1120213>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중국에서는 이번주 내내 춘절로 쉬고 있습니다.

공장이야 24 시간 쉴틈없이 돌아가고 있으니 교대근무로 공장을 운전하고 있습니다.

대신 이번주 주말ㅇ느 정상 근무를 하게되는 데 중국의 합리적인 휴가 운영 계획입니다.

국가에서 권장을 하는 것이죠. 일명 "대체 근무"라고 .... 하루도 허트게 쉬는 법은 없습니다.

 

설날. 여기서는 춘절이라 합니다.

성당에 들러 미사를 마치고서 회사로 디행.

준비한 선물을 직원들에게 위로와 함께 전하였습니다.

 

어제는 좀 쉬고

오늘 출근해서 밀린 일을 좀 보았습니다.

집에서 그것도 방안에 틀어 박혀서 보내는 시간이 무료하기도 하고

정리도 할 게 잇어서 사무실에 들린 것입니다.

 

그러다 요즘 내가 생각보다 TV를 많이 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IPTV 인데 한국방송이 나옵니다.

사실 즐겨 보는 프로는 정규 뉴스 그리고 개그 콘서트입니다.

뉴스야 한국의 소식을 듣고자 함이지만

개그콘서트를 즐겨보는 이유는 그냥 웃으려고 보는 것입니다.

웃다보면 나도 몰게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이죠.

이 두가지 프로의 시청 시간은 별로 안되는데 IPTV 특성상 마음에 드는 영화가 있으면

마음대로 영화를 골라서 볼 수 잇고 지루한 부분은 빠르게 돌리거나 건너 뛰어서 보니 편합니다.

평일에야 늦은 밤까지 못보지만 토요일에는 늘 두세시까지 보게되는데

이러다 보니 일요일 생활이 엉망이 되어 버리곤 합니다.

아무리 늦게자도 일어나느 시간이 일정한 것은 변하지 않는 습관이라서 하루가 괜히 피곤해지는거죠.

그래서 이제 부터는 IPTV 시청을 자제하기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중국어 고웁도 예습과 복습을 하구요..

구체적인 계획도 다시 점검하고 재수정하였습니다.

 

오늘 읽은 글 하나에서 요즘 제 처지르 위로하고

제가 평소 우리 직원들과 함게 나누는 핵심의 하나이기도 한 글을 떠올렸습니다.  

 

늘 날씨가 좋으면 사막이 되고 태풍이 없으면 바다가 썩게 됩니다.
적당히 바람도 불고 폭풍우가 몰아치고 무더위에 비바람이 있어야 금수강산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겪는 이 어려움도 알고보면 금수강산을 만들기 위한 바람이자 푹풍우이자 뜨거운 무더위이고 합니다.

 

브루스 맥웬, 록펠러대학 생물학 교수는 말합니다.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적당한 (?) 스트레스는 우리의 신체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는 주위 환경을 경계하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방안을 강구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다 보면 전햐 새로운 방법으로 위기를 이겨내는 것이지요.

요즘은 스트레스에 순응하고 이를 즐기려 노력합니다.

 

             <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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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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