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의 중순넘어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었다.
누군가가 이 아픔을 겪을 때에는 나도 그 아픔을 느끼긴 했는데
나중에야 그 때 더 따스한 위로를 해줄걸 하는 후회가 많았습니다.

아래 글 처럼 볼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으로 참아낼 수 있겠지요.
아프도록 보고싶다는 말이 웬지 낯설지가 않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은 날은...

                                             윤보영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그립고....

맑은 날은 맑은 대로
그리운 당신
오늘 아프도록 보고 싶습니다.

볼 수 없는 마음을
알고 있다는 듯....

구름은
먼 산을 보고 지나가고....

바람도
나뭇잎만 흔들며 지나갑니다.

그리움이 깊어져
보고 싶은 마음까지 달려나와
이렇게 힘들게 합니다

힘들어도
참아 내는 것은....

당신을 볼 수 있는 희망이 있고
만날 수 있다는 바람 때문입니다.

날마다 그리울 때는
그리움으로 달래고....

보고 싶을 때는
보고 싶은 마음으로 달랩니다.

비가 내리는 오늘
당신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그런 당신이 내마음속에 있어
나는 참 행복합니다.


『시가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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