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텔레비젼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듣고 가사에 마음이 끌려 자막을 함께 보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나를 보았다

가사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듣고 있으려니, 정말 나를 보고 지은 노래이자 내 얘기를 하는것 같았다고나 할까.

한참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노래 가사였다

이 노래를  인터넷을 통해서 찾다가 일차 실패했다.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아마도 이 노래를 가수 박상철이 불렀던걸로 기억해서 가수와 제목으로  "박상철 중년" 으로 검색하니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한참이 지나서야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요즘 대중매체에서 보기 힘든 박상민이 부른 노래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런 연유로 한참이 지난 후에야 이 노래를 다시 듣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내 마음이 울컥해졌다.

노래가 명곡은 아닐지라도 어느 누군가의 감성을 울려주면 그만일게다.

오늘 아침 문득 그 때가 떠오른다

난 이제 중년을 지나 장년인 셈인데 새로운 기준으로 보면 다시 중년이라고나 할까?

박상민의 "중년"이라는 노래이다

중년이라는 단어가 전달해주는 의미를 잘 표현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에서 듣기는 가수 이라희 목소리로 들으면 더 느낌이 와닿았습니다.)

박상민의 중년 가사와 함께 노래듣기
https://youtu.be/mIRbbjwd_Ro


         중   년
                             박상민

어떤 이름은 세상을 빛나게하고
또 어떤 이름은 세상을 슬프게도 하네
우리가 살았던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해만 가네
한 때 밤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하고도 다섯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보자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 곳으로

한 때 밤잠을 설치며 한 사람을 사랑도 하고
삼백예순하고도 다섯밤을 그 사람만 생각했지
한데 오늘에서야 이런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갑자기 웃음이 나오더라
훠이 훨훨훨 날아가자 날아가보자
누구라는 책임으로 살기에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훠이 훨훨훨 떠나보자 떠나가보자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이 있는 그 시절 그 곳으로
꿈도 많았던 지난 날 그 시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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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세월의 무심함에 웃음이 나온다는 것!

어떤 이름은 세상을 빛나게하고
또 어떤 이름은 세상을 슬프게도 하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듯이
세월은 그렇게 내 나이를 더해만 간다는 가사들이 나이들어가는 나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음악은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언제든지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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