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영업사원 모집으로

오늘 면접에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직접 일을하는 소속 부서는 아니지만..

 

면접 소감입니다.

 

첫째는 면접자들ㅇ느평상시 입던 옷으로 면접에 참여 하엿습니다.

한국 같으면 천편일률적으로  진한 곤색이나 검은색 계열 양복에 넥타이를 맬것인데

여기는 옷에 ㅐ해선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 사는 중국인은 상당히 부유층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런데도 옷만으로는 도통 그 수준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이런 문화가 그대로 반영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둘째는 답변이 천편일률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들 같으면 이미 정해진 답변을 외워온 듯한 답이나

면접관들이 좋아할 전형적인 문구나 덥변이아닌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말하였습니다.

 

세째로 한회사에 오래 근무한 사람이 드물다는 것 이었습니다.

이 경향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 섣부른 판단을 할 수 없어 유보합니다.

다만 돈에 대한 관점이 가장 크다는 얘기는 들어 왔습니다.

 

사실 중국어 통역을 통한 면접의 한계를 보이기는 했지만

아주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르 느끼고 확인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그들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즘들어 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다행이 쉬베 적ㅇ으하는 나를 보게 됩니다.

 

참, 며접보는 신입사원 한명을 보면서 내내 아드 녀석이 떠 올랐습니다.

군대를 가지 않는 중국이기에 대학을 졸업하는 나이에도 아직 앳되게 보였습니다.

선하디 선한 모습과 인터넷 게임을 좋아하는 취미 ㄱ리고 묻는 말에 답하는 모습이

어리고 마음착한 아든 녀석과 오버랩되어서 마음이 착착했습니다.

아들 녀석이 마음도 여리고 착하디 착해서 내심 걱정인데 그모습이 읽혀지니 후후후

 

이제 다음 주 월요일에 논산 훈련소로 입대하게 되는대

짧은 21 개월을 건강하게 마치면서 많이 성숙해지기를 바래봅니다.

 

                   <130204>

 

 

 

 

 

을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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