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서산에서 출발하여
약속장소인 선유도 버스정류장에서
아내를 만나 데이트 했다.
다리 위 버스 승강장이라..
선유도가 주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아내는 정성스레 김밥을 준비하고
공원 벤취에 앉아 소풍 기분을 만끽했다.
.


작지만 아기자기한 공원이다.

 공원 입구 광장
많은 이들이 준비한 은박지 매트 위에서 낮잠을 즐기거나 아니면 가족 단위로 가을다풍에 쏟아지는 햇살을 만끽하고 있었다.

 낙엽이 가을을 드러내고 햇살은 따사로왔다.

 공원의 이름모를 꽃...

 가장 단풍이 아름답다고 느낀 단풍나무

선유도 보행다리에서 말리로 본 여의도 모습

11월 상순까지는 선유도의 가을을 충분히 느낄 수 있거라 생각된다.

서울 도심에서 산이 아닌 곳에서 가을을 느낄려면 경복궁등의 왕궁나들이나 종로를 거닐어도 되고 남산에 올라도 좋은 시기이다.

그것에서 남대문 시장도 들렸었다.

모처럼 가을 나들이 였다.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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