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시간 논스톱으로 인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까지...

기착지인 프랑크푸르트의 하늘은 맑고 청량했다.

 시내 어디서나 이런 아름드리 나무들이 즐비한 잔디공원이 있었다. 심지어는 사거리 교차로에도 어김없이 아름드리 나무가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가는 길에 마임강...
독일에 프랑크푸르트라는 도시가 두개 있어 마임강의 프랑크푸르트라고 불리운단다.

 저녁먹으러 들린 비어하우스...
식당내 맥주양조 설비룰 보여주고있다.

 독일맥주 정 말 한국에서마시는 맥주와는 완전히 다른 맛이다.
그래서 독일 맥주 독일 맥주하면서 독일 간다고 하니 전부 맥주맛 원없이 즐기고 오라했는데 귀국 전전날까지는 그림의 떡이었다. 출발전 알러지로 주의사항중 하나가 음주절제였으니..
 

 점심으로 먹은  식사.
평소 빵을 좋아해서 큰 문제는 없다.
다만 빵도 소시지도 좀 짜다는것.
암염소금이라서 칼슘과 마그내슘 성분이 높고 몸에 해로운 나트륨 성분이 낮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중앙역으로 한산하다. 역사 주위는 역시 공원처럼 고즈넉하니 산책하기도벤취에 앉아햇살을 즐기며  쉬기도 좋다. 실제 벤취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다.

 역을 지나며 찍다.

 시내를 흐르는 마임강변.
생각보다는 깊고 푸르다.

잠시 시간을 내어 뢰마 광장엘 들리다.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뢰머 광장은, 프랑크푸르트 여행의 중심이 되는 곳이라고 한다. 뢰머라는 말은 ‘로마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 광장이 고대 로마인들이 정착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또한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던 세계 최초의 박람회 때 참여했던 로마인들이 머물렀던 숙소도 이곳에 있었다고 한다.
15세기 초 이 광장에 있던 저택 3채를 시에서 사들여 시청사로 개조하면서 중심 광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1562년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대관식이 구시청사 2층에서 거행되기도 했다. 광장 주위에는 구시청사 이외에도 대성당과 니콜라스 성당 등의 유서 깊은 건물들이 있다. 광장 중앙에는 정의의 여신 유스티아의 동상이 있는 분수대가 있다. 이 분수대는 1543년에 세워진 것으로 여신상 오른손에는 검이, 왼손에는 저울이 들려 있다.

 이곳 베란다에 유명한 정치인이나 공적을 세운 사람들이 시민들에게 이곳에 올라 광장의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손을 흔드는 곳이라고 하는데 한국사람으로는 차범근이 유일하다고 한다. 유럽리그와 참피언스리그 우승시 이곳에 올랐다고 한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대문호 괴테의 고향이다. 당연히 사내에는 괴테의 광장도 있는데 그리 붐비지는 않았다.
 그 근처에 괴테의 생가가 있는데 관심두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적갈색의 5층 저택이 있다. 이곳은 괴테가 태어나서 청년기까지 살았던 집이다. 독일 문학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괴테는 독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그는 황제의 고문관인 아버지와 프랑크푸르트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다. 그는 8세부터 시를 짓기 시작하여 시와 희곡 등을 습작하면서 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는데, 그의 걸작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괴츠 폰 벨리힝겐〉을 바로 이 집에서 창작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 자신의 슬픈 사랑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자신의 친구인 케슈트너의 약혼녀 샤르로테 부프를 짝사랑한 경험과 친구인 예루잘렘이 유부녀에게 실연당해 자살한 사건을 소재로 하여 썼다. 이 작품으로 인해 젊은 세대의 자살이 유행했을 정도라고 하니, 당시 괴테의 문학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다. 괴테는 괴테 생가의 4층에 있는 ‘시인의 방’에서 이 소설을 집필했다고 한다. 막상보면 황당하지만 그래고 스토리가 있어 달리 보인다. 갈수록 스토리의 중요성은 유명한 유적이나 기념지 뿐만 아니라 우리 개인에게도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갈수록 개천에서 용나기가 힘들어지는 시대가 되어서인지 아주 작은 스토리에도 감동하곤한다. 물론  간혹 지나치게 포장된 스토리에 실망도 하지만...

아래는 옮기는 글이다.
시간 관계상 안은 들어가보지 못했다.

 「시인의 방’에서는 괴테의 삶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 중상류층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1층에는 식당과 부엌, 거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외조부모의 초상화와 피아노가 있으며, 3층에는 괴테가 태어난 방과 부모의 방 등이 있다. 이 집은 제2차 세계 대전 때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전쟁이 끝난 후인 1951년 원래의 모습으로 재건해 놓았다. 다행히 내부 살림들은 전쟁 전에 괴테를 사랑하는 독일인들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바로 옆에는 괴테 박물관이 있어, 괴테와 가족들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실제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의 다섯번째 크기 도시로 산업의 중심지인 까닭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유명한 전시회가 년중 쉬지않고 열리는 도시이기에  관광도시로서는 아니다. 다만 교통의 중심지로 한국에서 유럽여행을 올 때 중간 기착지로서 그리고 우리에게는 차범근 때문에 낯은 도시가 되었다. 교통의 요지라서 한국 기업의 지사도 이곳에 가장 많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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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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