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랑 대산읍내 마트에 가다가
너무 하늘색이 좋아서 마트느뉴되돌아오는 길에 들리기로하고서 해미읍성으로 발길을 향하였다.

십여년전에 온가족이 들렸던 기억이 아직도 새로운데 들리는 얘기로는
교황이 다녀가신 후 많이 정비되었다 했는데 이제는 거의 시내길로 변해 있었다.
예전의 고즈넉한 모습이 더 좋은 것을 어찌하는 수 없다.
정월 대보름 전날이라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거의 끝나고 농악대 행렬과 함께 쥐불놀이 준비인데 갑작스레 차갑고 세찬 삭풍 바람으로   천주교인들을 목매달아 순교한 회화나무만 보고왔다. 이제 그때 그 가지는 태풍에 부러져 없어졌지만 그 신앙의 역사는 ....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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