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9'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4.09 영월정선 여행
  2. 2018.04.09 인간 관계와 통증 (李時炯 박사의 글중에서)

 영월 정선 여행 | 아름다운문화/茶

다향 2007.09.16 21:31

 

지난 휴가의 사진입니다.

많은 사진중 몇장을 올려봅니다.

작년에 가려고 책자를 준비하여 사전 공부까지 했었는데

갑작스런 일로 뒤로 미뤄두어야 했엇는데 올해는 다녀올 수가 있었습니다.

매년 2박 3일 정도 답사코스를 정한 후

그에 관련된 책을 구하여 사전에 아이들에게 읽게한 후

마지막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답사 안내서를 만들어 인쇄를 해 둡니다.

 

강원도 영월은 단종대왕의 사연 (사실 단종대왕의 비 정순왕후가 우리 할머니되신답니다.)이

살아 숨쉬고 있고

태백산 산신령이 되어서...

 

영월의 장릉과 청령포 그리고 별마르 천문대

마지막에 동강의 가족 레프팅

 

정선아우라지, 오일장, 그리고 레일바이크  

그런 여행길에 일부 사진만 올려봅니다. 

 

<한반도 마을>

 

<장릉 . 단종의 능>

자세히 보시면 모든 소나무들이 단종 릉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동강의 모든 소나무들 역시 장을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

<단종 제사지내는 곳으로 가는 길>

왼쪽: 신도: 신만이 다니는 길

                    오른쪽:초한관이나 일반 제관들이 다니는 길

 

<청령포>

한면은 절벽이고 삼면은 거센 강물로 둘러 쌓여 나올 수 없는 곳

 

<단종이 걸터 앉아 왕비를 그리워 했다는 금송>

 

<망향탑 , 가보면 초라함이 더 안타깝습니다.>

<노산대>

 

 

<평창 봉평의 섶다리>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음의 통증 없이 사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남들 에게 내놓지않고 싶어서 속으로 속으로만 삭이는 것이지요.

아래 글을 보면서 공감가 옮기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와 통증 ..』
                李時炯 박사의 글중에서
 
 
통증은 반드시 상처가 있거나 큰병에 걸려야 오는 건 아니다

아플 만한 까닭 없이 오는 통증은 대개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 아프다는 이야기가 좋은 예다. 이건 물론 질투가 빚은 통증이다. 인간관계에서의 질투가 복통으로 표현된 경우다.  이와 같이 통증은  인간관계에서의 의사 소통의 한 방법으로 자주 이용된다.

 시어머님이 올라오신다는 기별만 들어도 그날 저녁부터 두통이 오는 며느리도 있다. 소위 말하는 신경성 두통은 긴장된 인간관계에서 빚어진다

직장인들이 호소하는 두통은 거의가 이런 범주에 속한다. 막연히 직장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대인 관계가 잘못되어가는 데서 비롯된다. 상사와의 관계는 물론이고 동료,  후배 사이에 빚어지는 여러가지 인간적 갈등이 곧 두통의 원인이 된다.  이와 같이 신체적인 상처나 이상이 없이 정신적 이유만으로도 얼마든지 통증은 유발된다
 
통증의 또 다른 특징은 신체적 상처의 정도보다 정신적 요인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통만이 아니다 정신적인 갈등이나 긴장은 신체의 다른 기관에도 여러가지 형태의 통증을 유발시킨다
 
제사 때만 되면 관절염이 재발하는 맏며느리도 있다
행사 때만 되면 앓아 눕거나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학교 가기 싫은 애들이 아침에 배앓이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특히 월요일 아침에 애들 잔병이 많은 것도 이런 까닭에서다. 주말에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학교에 가려니 마음에 갈등이 생기기 때문이다. 애들뿐만 아니다. 월급쟁이도 월요일 아침이 제일 힘들다. 월요병이란 것도 이래서 생긴 이름이다
 
마누라가 싫으면 디스크가 도진다. 허리 아프다고 엄살을 떨어야 마누라가 접근을 못할 테니 말이다. 물론 이건 꾀병도 아니고 엄살도 아니다. 실제로 아프다 X선 검사를 해봐도 별 이상이 없고 그렇다고 뚜렷이 허리를 다친 일도 없는데 자꾸 아프다 물리 치료도 받고 , 심지어 디스크 수술까지 받은 사람도 있지만 통증은 여전히 가시지 않는다. 좋아질 리가 없다 중년에 이르러 까닭없이 오는 요통은 부부간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다
 
남편의 외도가 빚은 홧병으로는 속앓이가 많고  누구에겐가 원한이 사무친 경우는 가슴이 찢어지듯 아프다
사람에게 죄를 지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아프다

누군가 미운 사람이 있으면 이빨에 계속 힘을 주어 턱뼈 관절에 심한 통증이 온다

잘못된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통증은 그 관계의 성질에 따라 통증의 성상(性狀)이나 부위도 달라진다.  인간관계의 갈등이 제일 잘 표현될 수 있는 신체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누구에게 말 못할 사연이 있을 때는 가슴이 뻐근하게 아프다
​성적인 문제가 있으면 허리가 아프고, 긴장된 관계에서는 두통이 온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을 골칫거리라 부르는 소이도 여기 있다

​이와 같이 통증은 인간관계에서 여러 가지 의미의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아픈 사람이나 주위사람이나 그 의미를 잘 분석, 파악해야 치료가 가능하다

​<원치유법>

 마음은 둘이지만 뗄래야 뗄 수 없는 하나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몸에서 생긴 병이 마음을 아프게도 하지만 마음에서 생긴 병이 몸을 아프게도 한다는 것이죠..

​무심코 내뱉은 말 한 마디에 기가 막혀 풀어내지 않으면 병이 됩니다.그런 병은 약이나 다른 수단으로 고쳐도 일시적일 뿐.

『인간관계와 통증 ---李時炯 박사의 글중에서 』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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