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17.07.28 전국 맛집 정보 1
  2. 2017.07.25 뿌리깊은 나무....
  3. 2017.07.23 운동화 냄새 없애는 법
  4. 2017.07.22 대접받는 느낌
  5. 2017.07.21 어머니 곁에서 조태일 1
 본 정보는 인터넷에서 옮겨왔습니다.
따라서 제 개인적으로 검증되지는 안되었지만 몇군데 제가 경험한 낯익은 가게 이름들이 있어서 충분히 믿을만하다 판단되어 옮겨 봅니다.


전국 맛집 정보
휴가때 요긴하게 쓰세요~♡

●강원도●
1 봉포활어회센터 16호 석이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1-5 033-633-1699 모둠회(2인) 5만원 봉포항 어민들이 운영하는 회 센터. 강릉에서도 먹으로 온다

2 88생선구이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55 033-633-8892 생선모둠구이정식 1만2천원 속초 전통의 생선구이집. 온갖 종류의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다

3 단천식당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842 033-632-7828 명태회냉면 5천원 속초 아바이마을에서 3대째 함흥식 회냉면을 팔고 있다

4 비수구미 민박
강원도 화천시 화천읍 동촌2리 2715 033-442-0415 정식 1만원 오지마을 비수구미에서 조우하는 시골 밥상의 향연. 된장 맛이 기억에 생생하다

5 산골나들이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109-5 033-461-9643 산채비빔밥 1만원,약초주먹밥 8천원 곰배령 주민이 곰배령에서 나는 각종 산마물로 차린 밥상

6 담치마을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남문리 191-11 033-673-0012 섭국 9천원 동해바다에서 나는 섭으로 끓인 국인 진득하면서도 담백하다

7 동해횟집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수산리 69-1 033-672-3739 모둠회(4인) 8만원 딱히 정해진 메뉴가 없다. 주인이 그날 그날 낚시로 잡은 생선이 회로 나온다

8 우미닭갈비
강원도 춘천시 조양동 47-8 033-257-4705 닭갈비 1만원 춘천 하면 닭갈비. 춘천 닭갈비 하면 이 집이다. 1970년 문을 열었다

9 실비막국수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2가 127-1 033-254-2472 막국수 6천원 1967년 개업 이래 줄곧 막국수를 말아온 집. 주문이 들어가야 반죽을 시작한다

10 고분옥할머니순두부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08-11 033-652-1897 순두부찌개 7천원 강릉 초당순두부의 절대 강자. 고분옥(84) 할머니가 64년째 주방에 있다

11 송정 해변막국수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창해로 95-4 송정해수욕장 033-652-2611 막국수 6천원 고(故) 정주영 현대 회장이 자주 들렀다는 메밀막국수집

12 서지초가뜰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264 033-646-4430 못밥 1만5천원, 질상 2만원 모내기 때 먹었던 못밥이 상차림으로 나오는 강릉 향토음식점

13 현대막국수
강원도 평창군 창동리 384-8 033-335-0314 비빔막국수 7천원, 물막국수 6천원 메밀국수 늘어선 시장골목에서 이 집 앞에만 긴 줄이 서 있다

14 황태회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48-4 033-335-5795 황태찜(3인) 3만원, 황태해장국 7천원 용평리조트 근처에 있는 전통의 맛집. 요즘엔 외국인이 더 많다

15 대관령한우타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76-46 033-336-2150 갈빗살(100g) 1만1천원 대관령 일대에서 가장 큰 평창 한우 전문점.1++등급 한우만 사용한다

16 납작식당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325-7 033-335-5477 오삼불고기(2인) 2만4천원 허름하다고 얕보지 마시라. 40년 전통의 오삼불고기 전문점이다

17 송어의 집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상리 239 033-332-0505 송어회(1kg) 3만원 1975년부터 송어 양식장을 하는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1년생 암컷 송어로 회를 뜬다

18 윤가네 한우마을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62-48 033-592-2920 등심,갈빗살(180g) 3만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손님을 접대하면 으레 가는 고깃집

19 옥산장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 149-30 033-562-0739 곤드레밥 7천원, 매운탕(4인) 4만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우라지의 전통 식당 겸 여관

20 동광식당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50-3 033-563-0437 콧등치기 국수 5천원 메밀로 만든 정선 향토음식 콧등치기 국수를 맛깔나게 내는 집

21 바다횟집
강원도 삼척시 정하동 41-9 033-574-3543 곰치국 1만2천원 삼척항 초입에 늘어선 곰치국집 중에서 가장 줄이 긴 집

22 초곡어촌계 직판장 옥수2호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20-38 033-573-1821 모둠회(4인) 10만원 초곡 어촌계에서 직접 운영하는 회센터. 싸고 푸짐하다

23 장릉 보리밥집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1101-10 033-374-3986 보리밥 7천원 1972년에 문을 연 보리밥집. 손수 농사를 지은 채소를 쓴다

24 현대실비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38-463 033-552-6324 등심(200g) 2만3천원 태백시내에 있는 한우 연탄구이집. 과거 광부가 먹던 방식으로 한우를 구워 먹는다

25 구와우 순두부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289-1 033-552-7220 순두부 6천원 아침마다 두부를 만들어 팔고, 다 팔리면 문을 닫는다

●경상북도●

26 향우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농리 226-3 054-791-8383 숯불구이(150g) 모둠 2만원 울릉도를 대표하는 울릉약소구이집. 이명박 전 대통령이 들른 집이다

27. 99식당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농리 150-6 054-791-2287 오징어 내장탕 9천원 울릉도에서는 오징어 내장으로 맑은 탕을 끓여낸다. 놀라운 맛이다

28 등대횟집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1162 054-788-2556 전복죽 1만4천원 후포항에서 30년 넘게 전복죽을 팔고 있는 집. 주인이 해녀 출신이다

29 부숙한정식
경상북도 안동시 목성동 38-8 054-855-8898 한정식 1만5천원 안동 양반식 밥상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집

30 홍성 식육식당
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 85-46 054-535-6608 갈빗살(150g) 1만5천원 조선시대 진상품이었다는 상주 한우를 맛볼 수 있다

31 화림산가든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화개리 558 054-734-1077 은어회(2인) 3만원, 은어구이 2만5천원 오십천에서 잡은 은어를 회로 먹을 수 있는 집. 지금(7월)이 제철이다

32 환여횟집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두호동 190-9 054-251-8847 물회 1만2천원 포항이 자랑하는 명품 물횟집. 과일을 첨가해 만든 육수가 개운하다

33 다경한우숯불구이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의곡리 159-1 054-751-1123 갈빗살,등심(130g) 1만8천원 경부고속도로 건천IC 입구 경주 한우타운의 터줏대감

34 요석궁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59-2 054-772-3347 한정식 3만3천원, 6만6천원 ,9만9천원 경주 최부자집 후손이 운영하는 한정식집. 품위가 느껴지는 맛이다

경상남도
35 월산식육식당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609-2 055-962-5025 흑돼지 소금구이(200g) 9천원 식당과 정육점을 함께 하는 집. 신선한 지리산 흑돼지를 먹을 수 있다

36 진주냉면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동 141-1 055-756-2525 냉면 8천원 황덕이(84) 할머니가 6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전통의 진주냉면집

37 천황식당
경상남도 진주시 대안동 4-1 055-741-2646 비빔밥 8천원, 육회 3만원 1927년 문을 연 이래 3대째 이어오며 진주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38 유정장어
경상남도 진주시 동성동 16-15 055-746-9235 장어소금구이,양념구이 1만8천원 40년 전통의 장어요리 집. 진주 남강변 장어구이 골목에 있다

39 동흥식당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221-43  055-883-8333
재첩국 8,000원, 재첩덮밥 12,000원 1992년 1월 23일 개업한 원조 섬진강 재첩식당입니다.

40 자작나무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31-7 055-286-2233 월남쌈 1만1천원 상공회의소 및 창원시 공식 맛집이며, 조미료를 안쓰는 착한식당

41 통영참복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495-3 055-641-4855 졸복국 1만원, 복지리 1만2천원 한려해상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이 추천한 복요리 전문점이다

●부산광역시●

42 기장곰장어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571-3 051-721-2934 짚불구이(2인) 5만원 1920년대부터 자갈치시장에서 장어를 팔던 집안이 하는 짚불구이 장어집

43 동래 할매파전
부산광역시 동래구 북천동 367-2 051-552-0792 동래파전 2만원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동래파전의 전설. 파전이 시루떡처럼 두껍다

44 가야밀면
부산광역시 진구 가야2동 191-5 051-891-2483 밀면 5천원 부산 향토음식 밀면을 대표하는 밀면의 명가

45 쌍둥이 돼지국밥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1동 887-1 051-628-7020 돼지국밥 5천5백원 아직도 부산 돼지국밥을 모르는 외지인을 보면 부산 사람들이 끌고 가는 집

46 수정궁횟집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81-166 051-753-2811 수향오찬1인 3만원, 수정궁정찬 9만원 광안리에 늘어선 횟집 중에서 품격이 돋보이는 고급 횟집

47 금수복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1동 1394-65 051-742-3600 복국 1만원 전국에 분점 8개를 거느린 해운대 금수복국 본점. 1970년에 문을 열었다

48 초원복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대연3동 18-8 051-628-3935 은복지리 1만원 부산에서는 금수복국보다 초원복국이 더 좋다는 사람도 많다

49 속 시원한 대구탕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2동 1480-1 051-747-1666 대구탕 9천원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대구탕집. 맑은 국물이 의외로 매콤하다

50 수민이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2동 595-4 051-701-7661 조개구이(2인) 3만원 청사포 조개구이 포장마차촌의 지존. 자정 이후 '딱 한잔만 더'가 생각날 때 권한다

51 달봉이횟집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4가 37-1 051-256-3340 전복 코스요리 3만원 횟집 즐비한 자갈치시장에서 사람들로
늘 북적이는 집

●전라북도●

52 일해옥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 17-7 063-443-0999 콩나물국밥 5천원 20년 가까이 콩나물국밥만 팔고 있는 집. 콩나물국밥도 줄 서서 먹는다

53 복성루
전라북도 미원동 332 063-445-8412 짬뽕 7천원 소위 전국 3대 짬뽕집으로 꼽히는 집. 1시간 대기는 감수해야 한다

54 진미식당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 902-11 063-856-4422 육회비빔밥 7천~9천원 일제강점기부터 육회비빔밥을 파는 고집의 맛집

55 금강식당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246-7 063-322-0979 어죽 6천원 무주구천동 어귀에 있는 전통의 어죽집. 국물이 전혀 안 비리다

56 가족회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3가 80 063-284-0982 전주비빔밥 1만2천원 전주 음식명인 1호 김년임(76) 할머니가 주인인 전주비빔밥집

57 삼일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51 063-284-8964 통나물국밥 5천원 1978년부터 콩나물국밥을 파는 전주의 대표적인 맛집

58 변산 명인 바지락죽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97 063-584-7171 바지락죽 8천원 새만금바지락죽을 파는 집 중에서 원조로 통하는 집

59 연기식당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29-29 063-561-3815 갯벌풍천장어 3만6천원 개업 50년을 자랑하는 풍천장어집. 선운사 어귀에 있다

60 새집추어탕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 160-206 063-625-2443 추어탕 8천원, 추어숙회(2인) 3만원 미꾸라지를 통째로 요리한 추어숙회를 전국에 퍼뜨린 주인공이다

●전라남도●

61 덕인갈비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담주리 85-2 061-381-3991 떡갈비(200g) 2만7천원 1960년부터 담양떡갈비를 파는 집. 한우만 고집한다

62 용궁산장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하한리 946-3 061-362-8346 참게탕(2인) 3만원 섬진강 참게탕으로 유명한 집. 압록역 근처에 있다

63 송정떡갈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826-3 062-944-1439 떡갈비 1만1천원 40년 넘게 광주 떡갈비 골목을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64 대흥식당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기각리 982-25 061-332-3953 육회3만원, 비빔밥 7천원 함평 한우만 쓰는 육회집. 대를 이어 육회를 만들고 있다

65 홍어1번지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 252-7 061-332-7444 홍어 코스요리 3만원 국내 홍어 명인 1호(문화예술교류회 2007선정) 안국현(56)씨가 운영하는 영산포 맛집

66 나주곰탕 하얀집
전라남도 나주시 중앙동 48-17 061-333-4292 곰탕 7천원 나주곰탕 하면 떠오르는 집. 3대째 곰탕 국물을 우려내고 있다

67 영란횟집
전라남도 목포시 만호동 1-5 061-244-0311 민어회(2인) 4만5천원 남도 민어의 명가로 통하는 집. 유달산 자락에 있다

68 천일식당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읍내리 34-1 061-536-4001 떡갈비 한정식 2만5천원 해남 떡갈비로 유명한 집. 한 상 거하게 차려서 나온다

69 해태식당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33 061-434-2486 한정식 2만5천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국내 3대 한정식집으로 인정한 남도 한정식집

70 목리장어센터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목리 31-1 061-432-9292 장어 양념 구이 2만2천원 남도에서 손꼽히는 장어집. 장어젓갈을 꼭 먹어볼 것

71 국일식당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벌교리 624 061-857-0588 꼬막정식 1만5천원 벌교 명물 꼬막을 40년 넘도록 팔고 있는 집

72 조계산 보리밥집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장안리 522 061-754-3756 보리밥 6천원 송광사에서 2시간 넘게 산을 올라야 맛볼 수 있는 보리밥의 맛

73 강변장어구이집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594 061-742-4233 장어구이 2만5천원 순천만에서 나는 장어를 내놓는 장어구이집. 순천시청 공무원의 단골집

74 싸목싸목 해파랑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258-1 061-742-3939 한정식 3만5천원 순천시가 지역 대표 음식점 1호로 선정한 식당. 지역 농산물만 사용한다

75 대한식당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읍내리 251-4 061-763-0095 불고기 1만5천원 광양불고기 하면 떠오르는 집. 40년 전통을 자랑한다

76 경도풍경 횟집
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 575 061-666-7766 갯장어 샤브샤브(4인) 7만원 갯장어 손질하는 칼솜씨 덕분에 TV에도 출연했던 조성열씨가 주방에 있다

●제주도●

77 물항식당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917-7 064-753-2731 갈치국 1만원, 갈치조림 4만원, 고등어조림 2만원 신제주에 있는 전통맛집. 제주공항에서 가깝다

78 동복리해녀촌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1638-1 064-783-5438 회국수 7천원, 성게국수 7천원 동네 주민만 아는 집이었는데 지금은 전국에서 손님이 모여든다

79 춘미향식당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820-4 064-794-5558 정식 6천원 제주올레 10코스에 있는 맛집. 생선구이부터 자투리 돼지고기구이까지 반찬이 야무지다

80 진미명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072 064-794-3639 다금바리회 제주산 23만원 제주 특산 다금바리 하면 이 집이다. 명인 강찬건 대표가 운영한다

81 남경미락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032-3 064-794-0055 다금바리회(1kg) 22만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다녀간 고급 횟집

82 쉬는 팡 가든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동 1765-1 064-738-5833 흑돼지 오겹살(200g) 1만7천원 제주산 흑돼지 오겹살로 이름난 집. 고기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

83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3039-3 064-735-5334 조식 4만3천원 아침만 먹으러 제주신라호텔을 찾아 오는 사람도 많다

84 강정해녀의 집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4964 064-739-0772 겡이죽(2인) 1만8천원 작은 게를 으깨서 만든 제주 특산 겡이죽을 먹을 수 있다

85 돌아온 천지연식당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315-13 064-762-7073 벵에돔(2인) 8만원 제주올레 사무국이 특별한 날 회식하는 집

86 삼보식당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319-8 064-762-3620 해물뚝배기 1만3천원 28년 전통의 식당. 건더기 풍성하고 국물 맛은 진하고. 해물뚝배기가 특별하다

87 네거리식당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320-9 064-762-5513 갈치국 1만원 갈치국이 비리지 않다는 걸 알려준 갈치 요리 전문점

88 나목도식당
제주도 서귀포시 가시리 1877-6 064-787-1202 돼지갈빗살(2인) 2만원 사진작가 김영갑이 생전에 '제주도에서 가장 맛있는 고기집'이라며 데리고 갔던 식당

89 춘자 멸치국수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598-3 064-787-3124 멸치국수 3천원 올레꾼이 성지로 떠받드는 집. 제주올레 3코스 종점에 있다

90 표선 어촌 식당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40-54 064-787-0175 옥돔지리 1만원, 물회 1만원 week&이 숨겨놨다가 이번에 공개하는 포구 식당. 관광객은 아직 잘 모른다

●충청도●

91 농사꾼의 집
충청북도 제천시 명지동 173 043-647-4589 농사꾼자연밥상 1만5천원, 약정식 1만원 암 투병 중인 남편을 위해 내려온 주인 아주머니가 차리는 시골 밥상

92 천리포횟집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향리 978-27 041-672-9170 아나고두루치기(2인) 4만원 천리포수목원 직원이 추천한 맛집.해송에 둘러싸여 있다

93 원풍식당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202 041-672-5057 박속밀국낙지탕 1만2천원 태안 명물 박속밀국낙지탕을 잘한다. 국물 맛이 시원하면서도 얼큰하다

94 토담집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468-6 041-674-4561 꽃게장 2만3천원 주말이면 서울에서 꽃게장 먹으러 온 손님이 줄을 선다

95 삼해횟집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237-1 041-665-7878 밀국낙지탕(2인) 6만원 서산시청 건너편에 있는 낙지요리 전문점. 밀국낙지탕이 시원하다

96 내당한우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393-2 041-632-0156 한우 특수부위(200g) 3만원 홍성 한우 중에서도 특수부위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97 신토불이 묵집
충청남도 041-337-5576 묵볶음 1만3천원 수덕사 가는 길에 있는 묵집 중에서 손님이 가장 많은 집

98 해주모텔 산촌식당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80-1 043-543-3661 산채정식 1만5천원 1960년부터 속리산 등산객의 밥과 잠을 책임지고 있다함.

여행가실때 참고하세요~♡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시절에 교과서에 나온 시와 명문 예를들면 청춘 예찬 이나 상춘곡 그리고 시험에 나오는 용비어천가, 훈민정음 등을 외웠는데 지금도 그 때 외웠던  시조나 글들은 바로 외울 수 있습니다

어제 병원에서 시술 후 최봉 검사결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선종"이라는 검사 결과와 함께 걱정하지 말라는 조언도 함께 들었습니다.  일차 검진 후 인터넷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아마도 건강에 대해서 자신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것이기에...

우라는 간혹 작은  일에도 마음이 흔들리곤 합니다. 이렇게 흔들릴 때 생각나는 옛시는 거의 하나입니다.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 곶 됴코 여름 하나니

새미 기픈 므른 가마래 아니 그츨쌔, 내히 이러 바라래 가나니」

기억날지 모르지만 예전 고등학교 시절에 배운 고문의 하나이면서 시험에 빠지지않고 나오는 "용비어천가 제 2장"의 내용입니다.

다 알다시피 이를 현대문으로 옮기면 아

「뿌리 깊은 나무는 아무리 바람이 세게 불어도 꽃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샘이 깊은 물은 아무리 가물어도 시내를 이루고 바다에 이릅니다.」

요즘 내게 딱 맞는 글귀입니다.

나이 들어가면 좀더 원숙해져서 작은 것은 초월하고 흔들림없어야 하는데 갈수록 흔들리고 있는 제 자신을 보곤 합니다.

이와 유사한  고학 이야기가 있습니다.

남극의 빙하 이야기인데요.
남극에서 빙하를 연구하던 과학자들이 한 가지 이상한 현상을 목격했습니다. 어느날 남극 바다에 바람이 거세게 불자 바다에 떠 있던 빙하들이 바람에 따라서 서서히 떠밀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바람을 거슬러 올라 가는 빙하들이 있었습니다.

이를 본 과학자들이 이상하게 생각해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비교적 얼음덩어리가 작은 빙하들은 바람이 부는 대로 떠밀려 갔지만, 바다 속에 엄청난 크기를 감추고 있는 빙하들은 바람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바다 밑 조류에 따라 유유히 움직인다는 사실입니다.

앞의 뿌리깊은 나무와 이 빙하 이야기 속에서 보이는 우리가 사는 세상살이도 이와 유사하지 않나 싶습니다.

내 뿌리가 약하면 내 생각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이나 주장에 따라서 움직이게 되는 경우가 많고, 사회나 권력의 흐름에 따라서 내가 맞춰가야 할 때가 많고, 목소리가 큰 사람의 말이나 주장에 따라서 이리저리 끌려다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비단 귀가 얇은 것이겠지만
아무래도 자신의 깊이가 얕은 까닭이겠지요.
지난 사나흘간의 병원 생활을 텅해서 많은 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링거하나 꼽았을 쁜인데도 난생 처음 완전한(?) 환자로 변해있는 제모습이 낯설다가 사흘 째에는 완벽하게 환자로 적응한 제모습을 보기도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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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어찌 운동화 뿐일까요.
무더운 여름철에 땀으로 냄새가 나는
신발의 악취 제거법.

아직 구체적 실증은 안했지만 과학적으로 맞을듯.

1. 냄새를 없애는 구리의 촉매작용.
     10원 짜리 동전을 잠시 넣어준다.

2. 신문지의 흡습및 악취흡수 작용
    보통 신문지를 이용 습기룰 제거히지만
    덤으로 악취까지 흡수한다는 것.

3. 청바지를 깔창으로.
     청바지의 셀룰로즈 성분이
     땀을 흡수하고
     냄새까지 제거해준다는 것.

4. 운동화에서 커피향이...
     마시고 난 커피찌거기를 잘 말려서
     운동화 속에 넣어두면...
     물론 잘 말린 녹차찌기도 ...

5. 봉지에 넣고 냉동실에 잠시....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죽이는
     가장 쉬운 방법
     그런데 죽이지는 못하고
     잠시  숨죽인 상태가 아닐까요.
     그래도 이론적으로는 효과는
     있겠지만 웬지 깨름칙(?)
.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아침에 아내가 타주는
모닝커피를 마시면서
고맙다는 말을 자연스레 전했다.

차와 함께 얘기를 나누다가
이 말을 듣는 아내가 답한다.

머그잔에 커피를 우릴려다
받침이 있는 커피잔에 커피를 내오니
대접받는 느낌이 드는거라고...

오랫만에 한가한  개인 시간에
잔받침 하나가 주는 행복이다.
(머그잔이나 간편한 종이컵에 그동안 익숙해서일까)

생각해 보면 아주 작은 차이임에도
자신도 모루게 감성의 마음을 지나면서
이렇게 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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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한글사랑(다향)
 
      어머니 곁에서      
                                  조태일

온갖 것이 남편을 닮은
둘쨋놈이 보고파서
호남선 삼등 열차로
육십 고개 오르듯 숨가쁘게 오셨다.

아들놈의 출판 기념회 때는
푸짐한 며느리와 나란히 앉아
아직 안 가라앉은 숨소리 끝에다가
방울방울 맺히는 눈물을
내게만 사알짝 사알짝 보이시더니

타고난 시골 솜씨 한철 만나셨나
산 1번지에 오셔서
이불 빨고 양말 빨고 콧수건 빨고
김치, 동치미, 고추장, 청국장 담그신다.
양념보다 맛있는 사투리로 담그신다.

- 엄니, 엄니, 내려가실 때는요
   비행기 태워 드릴게.
- 안 탈란다, 안 탈란다, 값도 비싸고
   이북으로 끌고 가면 어쩔게야?
 
옆에서 며느리는 웃어쌓지만
나는 허전하여 눈물만 나오네.

 

 어머니를 찾아서

                       조태일
이승의
진달래
한묶음 꺾어서
저승 앞에 놓았다.

어머님
편안하시죠?
오냐, 오냐.
편안타, 편안타


[군더더기.개인 소감]

엊그제 가벼운 그러나 조금은 난이도가 있는 시술로 가까운 대학병원에 입원한 첫날 어머니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조심스레 안부를 여쭙는데 어머니의 목소리가 평소와 조금은 달랐습니다. 어디 편찮으신가? 여쭤보아도 "이상없다." " 아무일 없다."라는 말씀 뒤에 "왜 목소리가 이상하니?"라는 되물음으로 안심시키려는 의도가 전화기 너머로 역력해 보였지만 더이상 묻지는 않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곤 나도 병원에서 퇴원했기에 이제는 사실대로 말씀드리는게 낫겠다고 판단하고서 " 실은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고 말씀드렸더니 깜짝 놀래셨다. 일단 정상이라는 말에 안심이라고 하시면서 그날 당신도 피부에 뭐가 돋아 병원 진찰에 혈맥이 터진것 같다는 의사의 일차 진단에 내내 걱정하시다가 오늘에야 혈액검사에 이상이 없다는 검사 결과를 받고서 이제야 당신도 아들인 제게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혹시나 아들이 걱정하실까봐서 숨기신 것이다. 서로가 걱정할까 봐서  서로를 위하여 말을 아끼다가 좋은 소식으로 전하는 것이다. 자식의 걱정조차도 걱정하시는 부모의 사랑일게다.

그러다 언젠가 본 조태일 시인의 어머니에 관한 시가 떠올라 이리로 옮겨보는 것이다

이 시는 곡성 태안사 출신으로 자식이 보고 싶어 상경한 어머니 곁에서 어머니를 바라보는 자식(시인)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조태일]
1970년대 유신독재체제에 반대하는 시를 발표하고 여러 차례 옥고를 치러 '저항시인'으로 불렸다. 1962년 광주고등학교, 1966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들어 만학의 길에 나서 경희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학위(1985), 박사학위(1991)를 받았다.

1962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으며 1964년에는 시 〈아침선박〉으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1969년 월간 시 전문지 〈시인〉을 창간해 김지하·양성우·김준태 등을 등단시켰다. 그러나 〈시인〉은 창간 1년여 만에 당국의 압력으로 폐간되었다. 1974년에는 고은·백낙청 및 신경림·염무웅·박태순·황석영·조해일 등과 함께 민족문학운동단체인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창립을 주도했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는 1987년 9월 17일 창립된 민족문학작가회의의 모체가 되었다.

1974~89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 간사, 1994~98년 민족문학작가회의 부회장, 1998년 이후로는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으로 활동했다. 교육자로서도 역량을 발휘해 1989년 이후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1994~99년 예술대학장을 역임했고
1999년 간암으로 사망. 곡성 태안사 입구에 시인의 기념관이 있다.

'소주에 밥을 말아 먹는 시인'으로 불릴 만큼 술을 즐겼던 그는 호탕한 성격만큼이나 남성적이고 힘있는 시를 남겼다. 등단 이후 시집 〈식칼론〉(1970), 〈국토〉(1975), 〈가거도〉(1983), 〈연가〉(1985), 〈자유가 시인더러〉(1987), 〈산속에서 꽃속에서〉(1991) 등을 펴냈는데, 특히 〈국토〉는 민족주의와 민중의식을 고취시키는 작품을 실어 1970년대말~80년대초 판매 금지되는 수난을 겪었다. 〈풀꽃은 꺾이지 않는다〉(1995)로 제10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풀꽃은 꺾이지 않는다(창비시선 131) 1995년 조태일 작품.

그의 남성적인 시 세계는 8번째 시집이자 마지막 시집이 된 〈혼자 타오르고 있었네〉(1999)에서 어린시절의 자연과 그 속에 깃들인 어머니의 기억, 동심 등을 반복해서 노래해 변화한 면모를 보여주어 주목을 받았다. 그밖의 저서로 〈시 창작을 위한 시론〉(1994), 〈시인은 밤에도 눈을 감지 못한다〉(1995), 〈알기 쉬운 시 창작 강의〉(1999), 〈김현승 시정신 연구〉(1998) 등이 있다.

1991년 전라남도 문화상, 1992년 편운문학상, 1993년 성옥문화상, 1995년 만해문학상을 받았다. 사후 보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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