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좋은 글을 만나도 실천이 어렵다.

아래 7가지 중 한두어개만 먼저 첫발을 딛어내면 쉬 될 것이다. 실제 살면서 가장  어려운 실천은 꾸준함이 아닐까 한다. 아무리 작은 일도 꾸준하면 마부작침처럼 불가능도 가능해질 것이다..

아래 7 가지는 거창하지 않고 뭔가 힘들어서 해야하는 일은 아니기에 뭐 꾸준함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번만 해도 본전치기는 할 것이다.  이렇게 쉬은 일임에도 요즘들어서 가장 어려운 걸로 변한게  있다면 내게 있어 책읽기 같다.

게으름의 극치가 아닐까?
그래도 파란색으로  현재 내  자신을 적어 보았다

 다향한글사랑

어쩌면 별것 아니지만... (옮기는 글)

1년만 실천하면 '반전 인생' 되는 팁 7가지
 
어쩌면 별것 아니지만 1년 정도 실천하면 '반전 인생'을 누릴 수 있는 팁 7가지를 적어봤다. 

거창한 목표는 쉬운 포기를 불러올 수 있다. 여기 있는 내용은 사소한 실천 방법이다. 그렇지만 꾸준히 하면 '인생 커리어'가 달라질 수 있다.

오늘부터 부담 갖지 말고 실천해보자. 눈 딱 감고 1년 만이다. 

1. 한 달에 10만 원씩 저금하기

요즘은 돈 쓰는 걸 미덕으로 여기는 세상이 되었다. 돈을 쓰라고 여기저기서 유혹하는 솔깃한 말과 정보가 넘치고 있다. 하지만 세상이 변해도 돈을 쓰는 것 보다 돈을 모으는 것이 내 미래에 훨씬 보탬이 된다. 
처음부터 많은 돈을 모으려고 하면 얼마 가지 않아 지치게되어 결국 포기하게 된다. 위 방법은 그나마 현실적으로, 부담 없이 돈을 조금씩 모아 나가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한 달에 10만 원 정도가 실천하기 쉬운 금액이다. 그러면 1년이면 120만 원이 모여진다. 위급한 일이 생기거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물건을 사야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한 달에 저금하는 금액을 '10만+α'로 설정하면 나중에 더 든든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돈을 모으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어느 정도 돈이 모아지면 '큰 돈'도 만들 수 있다. 
(나도 이십년전에 20만원씩 저금해온 게 벌써 내일 모레면 이십년이 되어간다)


2. 저녁 식사는 최대한 자제하기

요즘 저녁시간 TV를 틀면 온갖 '먹방'이 넘쳐 난다. 심지어 홈쇼핑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사달라고 유혹한다. 저녁만 되면 '원초적인' 욕구인 식욕을 여기저기서 자극한다. 

하지만 저녁시간 당신은 조금 더 단호해질 필요가 있다. 먹방이 나오는 TV를 끄고 '꽉 차지 않은' 편안한 속에 행복해질 수 있어야 한다. 아침과 점심을 넉넉하게 먹으면 저녁에 찾아오는 식욕을 어느 정도 물리칠 수 있다. 그래도 배가 고프면 과일이나 샐러드, 너트 등으로 식욕을 달래면 된다.
저녁식사를 자제하는 건 '세상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다. 1년 정도만 눈 딱 감고 실천해보자. 더 예쁘고 멋진 소중한 나를 위해. 

3. 한 달에 책 1권 이상은 무조건 읽기

지식은 도둑도 빼앗아 가지 못하는 '평생의 보물'이다. 돈을 모으는 것 못지않게 지식을 모으는 것도 소홀히 하면 안된다. 잘 모르는 게 많으면 인생의 풍요로움을 누리기 어렵다.  

돈을 모으는 것처럼, 처음부터 많은 지식을 모으려고 하면 중간에 포기하기 쉽다. 많은 책을 한꺼번에 읽으려고 하면 오히려 '책 읽은 습관'을 들이기 어렵다는 말이다. 
한 달에 책 1권 정도는 무조건 읽어보자. 그러면 1년에 보는 책은 12권이 된다. 누구도 무시하지 못하는 적지 않은 권수다. 여유가 있다면 한 달에 '1권+α'를 읽으면 더 좋다. 
1년 정도 꾸준히 책을 읽다보면 독서가 내 일상의 한 부분이 된다. 이렇게 들은 습관은 평생 동안 유지할 수 있다. 차곡차곡 다 읽은 책이 쌓일수록 내 인생은 더 풍요로워진다. 
(예전에 가장 쉬운 일이었는데 이제는 가장 어려운 일이되었다. 이런 이런...)

4. 일주일에 1~2번 '부담 없는' 운동하기
 
운동은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동네 주변 산책, 줄넘기, 팔굽혀 펴기, 스트레칭 등 부담스럽지 않은 운동을 선택해보자. 

회수가 많지 않아도 된다. 일주일에 1~2회 정도 해도 좋다. 이런 운동량이 차곡차곡 쌓여 1년 정도 지나면 내 몸에 변화가 생길 정도의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누군가는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시간에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걸 추천하기도 한다. 물론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이런 운동법은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운동은 효과 못지 않게 '습관'이 중요하다. 잠시 반짝 효과를 보는 운동보다는, 평생 운동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부담 없는' 운동을 선택하는 게 더 현실적이다. 
(그나마 두어달 전 까지는... 서울 가면 그래도 한강변을 10km 달렸었는데..)

5. 수시로 메모하기

하루에도 수백가지 생각이 내 머릿속을 맴돈다. 이 가운데는 일명 '잡생각'도 있지만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굿 아이디어'도 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드는 생각은 금세 잊힌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내가 아까 무슨 생각을 했지'라고 어리둥절해 한다. 
메모장은 소중한 생각을 모아두는 저금통과 같은 존재다. 1년 정도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굿 아이디어'가 차곡차곡 모아져서 성공하는 인생을 위한 청사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메모하는 습관은 가장 돈이 들지 않으면서도, 가장 가치 있는 성공 비법이다. 
(이건 아직도 유효... 아내는 생활이다)

6. 화가 났을 때 최소 3번 참아보기 

세상 살면서 돈과 지식 못지 않게 중요한 게 '인심'이다. 아무리 돈 많고 똑똑한 사람이라도 인심을 잃으면 성공하기 힘들다. 

인심을 사는 건 꾸준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인심을 잃는 건 한순간이다. 특히 누군가에게 화를 내면 인심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마음의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화를 매번 참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다만 화가 나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참을 수도 있다. 1년 정도 기간을 설정하고 최소 3번 정도 화를 참아보자.
'바보 같은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은 누군가에게 이해심 많은, 마음이 넓은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면전에서 지는 사람이 나중에 '이기는 사람'이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양보가 선사하는 마법 같은 일이다.  
(이건 오케이....)

7. 한 달에 1번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기 

효도는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하는 일이다. 평소 부모님에게 무관심하다 돌아가신 뒤 후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 달에 1번 부모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자. 조금 어색하고 닭살이 돋을 수 있지만 이 짧은 한마디가 세상에서 가장 감동을 주는 효도다. 
부모님도 처음에는 "너 갑자기 왜 그래?"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속으로는 '내가 자식을 참 잘 키웠다'라고 흐뭇해 할 것이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은 내 인생에서 최고로 소중한 순간이다. 원 없이 1년 동안 이렇게 실천해보자. 1년을 넘겨도 좋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해.
(가능하면 매일 전화를 하려고한다. 이젠 쑥스러워도... 중국에 있을땐 자주 말했는데)
Posted by 한글사랑(다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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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일상을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와 함께, 항암 관련 투병기록 및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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